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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쇼핑

대만 가오슝 여행에서 구입해 온 "치메이 펑리수" & "써니힐 바나나쿠키"

by 혼자주저리 2026.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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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 중이라 미리 적어 두는 후기. 

가오슝 여행 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쇼핑 후기도 써니힐의 파인애플 펑리수와 애플 펑리수로 시작했다. 

이번에는 치메이 펑리수와 써니힐의 바나나쿠키 후기를 적어본다. 

치메이 펑리수는 일행 중 한명이 이 브랜드 펑리수가 맛있다고 이야기를 줄곧 했던 부분이었다. 

그 일행은 써니힐의 펑리수보다는 치메이 펑리수가 더 좋았다고 했다. 

버터향이 가득하고 부드러워서 치메이 펑리수를 사고 싶은데 가오슝에서 치메이 펑리수 매장을 찾을 수가 없었다. 

예전에 그 일행이 가오슝으로 여행을 왔었을 때는 편의점에서 치메이 펑리수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그 편의점을 가 보니 치메이 펑리수는 판매하고 있지 않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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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치메이 펑리수에 대한 아쉬움을 가지고 귀국을 위한 공항 면세점에서 치메이 펑리수를 찾을 수 있었다.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치메이 펑리수는 두가지 형태의 포장으로 되어 있었는데 내가 구입한 것 처럼 길죽한 상자 4개를 겹쳐 놓은 것이 넓은 상자에 12개의 펑리수를 펼쳐서 포장한 것보다 저렴했다. 

그래서 우리 일행은 모두 조금이라도 저렴한 펑리수를 구입했는데 펑리수 3개씩 들어 있는 작은 소포장이라 주변에 선물하기에는 더 좋은 선택이었다. 

치메이 펑리수는 위 사진들에서 중앙에 위치한 정사각형 펑리수 모양이었다. 

써니힐 펑리수가 길죽한 사각형이라면 치메이는 정사각형 큐브 모양이라 모양에서 확실하게 차이가 난다. 

케이크 부분의 구음도 써니힐이 조금 진하게 구워졌고 치메이가 중앙 부분은 살짝 덜 구워진 듯한 모습이었다. 

개당 중량을 재어 보지는 않았고 포장에 적힌 내용도 확인하지 않았다. 

써니힐과 치메이가 모양은 다르지만 비슷한 중량일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 

그런데 막상 사이즈를 보면 치메이 펑리수가 조금 더 작은 것 같으니 가격대비 써니힐이 중량은 더 나갈 것 같다. 

펑리수를 반으로 잘라 보았다. 

펑리수를 자르면서 외부 케이크 부분이 포슬포슬 부서지는 모습을 보였다. 

내부 파인애플 잼은 색이 짙지 않고 파인애플을 작게 다져서(아마 볶음밥용 야채 사이즈 정도 추정)잼으로 만들어 넣어 둔 것 같았다. 

써니힐 펑리수와 비교를 했을 때 치메이 펑리수는 높이는 똑같고 내부 파인애플 잼의 공간도 비슷해 보이고 폭은 써니힐보다 조금 더 컸다. 

결론은 써니힐 펑리수가 조금 더 큰 것 같다. 

써니힐 펑리수는 외부 케이크도 구움 색이 진한 편인데 내부 파인애플 잼도 색이 짙었고 파인애플을 크게 잘라서 그런지 과육의 섬유질도 그대로 느껴지는 편이었다. 

치메이는 섬유질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 부드러움인데 써니힐이나 치메이나 케이크 부분의 버터향은 비슷하게 진했던 것 같다. 

써니힐이 원물 특유의 식감이 살아 있고 외부 케이크의 구움이 조금 더 진행되면서 부드러움이 조금 부족하다면 치메이는 원물이나 케이크나 부드러움을 장점이라고 보면 될 듯 했다. 

개인적으로는 맛은 비슷한 것 같은데 써니힐의 원물 식감을 그대로 느끼는 것이 더 풍성한 감각이라 써니힐 쪽에 한표를 준다. 

바나나 케이크는 써니힐 제품이었다. 

써니힐의 펑리수와 함께 구입을 했고 가격대는 있는 편이었다. 

가격은 써니힐 후기를 적을 때 같이 적어 두었으니 참고하면 된다. 

포장지에는 바나나그림이 파란색으로 그려져 있었는데 바나나는 노란색이라는 고정관념을 피해 간 것 같았다. 

길죽한 상자 안 쪽에는 쿠키가 나란히 들어 있는데 무게 자체는 묵직한 편이었다. 

정확한 명칭은 바나나와플쿠키였다. 

개별로 소 포장이 되어 있었고 포장지 안에 보이는 모습은 살짝 직사각형의 네모난 쿠키였다. 

유통기한이 개별 포장마다 적혀 있었는데 기간은 꽤 긴편이었다. 

그리고 유통기한이라고 해도 유통의 기한은 아니었고 2026년 10월 02일 전에 먹으면 가장 좋다는 의미인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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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식품에 적힌 상미 기간이라고 해야 하나? 

우리나라는 유통의 기한을 적어 두는데 유통기한과는 엄연하게 다른 의미였다. 

저 표기대로라면 10월 02일 전까지는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기간이고 저 기간을 지나도 먹어도 된다는 의미니까. 

우리나라의 유통기한은 유통 즉 판매를 할 수 있는 기간인거고 먹는 것은 그 기간을 지나도 가능한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통기한이 먹을 수 있는 마지막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하는 듯 했다. 

바나나쿠키는 모양이 있는 제품이었다. 

두 종류의 모양이라고 들었는데 가장 선호하는 모양은 동물 모양이었고 다른 모양은 아마 과일 같은 종류의 모양인 듯 했다. 

포장지에서 꺼내서 보면 사각형이지만 그 사각형 모양에 선이 가 있는 것이 보인다. 

그 선을 따라 모양을 분리하면 귀여운 동물 모양이 나온다. 

마치 퍼즐 같은 느낌인데 쿠키마다 다른 동물 모양들이 찍혀 있었다. 

여러 종류의 모양을 다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했고 같은 상자 안에 모양이 겹치는 것도 있는 것으로 봐서 대여섯종류의 동물 모양 쿠키가 있는 듯 했다. 

쿠키를 꺼낼 때마다 어떤 모양인지 기대가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즐거움이었다. 

쿠키를 꺼냈는데 귀여운 모양을 보는 건 재미있는 경험이었으니까. 

쿠키는 샌드 스타일이었다. 

와플 모양의 쿠키 안 쪽에 바나나잼이 샌드되어 있었는데 바나나잼이 쿠키만큼이나 두껍게 들어가 있었다. 

쿠키 자체는 묵직했고 향은 살짝 바나나 향이 나기는 한다. 

쿠키를 한입 먹으면 입안 가득 바나나향이 들어오는데 인공적인 바나나향이 아닌 잘 익은 바나나를 이용해서 바나나 머핀이나 빵을 굽기 위해서 으깰때 올라오는 바나나의 향이었다. 

싱싱한 바나나의 향이 아닌 잘익은 바나나를 으깼을 때 올라오는 그 바나나 향이었는데 난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맛있게 먹었는데 우리 식구들은 그냥 그렇다는 반응인걸로 봐서 아마도 호불호가 조금 있는 제품인 듯 했다. 

바나나를 좋아한다면 맛있는 쿠키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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