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여행을 하면서 마트 세군데를 들렸었다.
그 중 한 곳에서 직원에게 쯔마장을 하나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고 그 직원이 추천해 준 쯔마장을 하나 구입해 왔다.
지금 생각해 보면 맛있는 쯔마장인지 아니면 그 곳에서 팔고 있는 유일한 쯔마장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구입해 온 쯔마장을 한번 먹어 봤다.

이 사진을 제미나이에게 번역해 달라고 요청했다.
제미나이에 따르면 이 제품을 만든 회사는 六必居(육필거)라는 곳으로 1436년에 설립된 베이징의 아주 오래된 식료품 브랜드라고 했다.
순수참깨소스(純芝麻장/순지마장)으로 100%참깨로 만든 고소한 페이스트라고 한다.
총중량은 420g이고 맷돌 방식으로 정성스럽게 갈아서 만들었다고 되어 있었다.
제미나이가 좋은게 단순 번역이 아니라 거의 해석을 해 주기 때문에 이해가 잘 되는 편이라 활용하기 더 좋은 듯 싶다.
그리고 사진에 없는 내용이지만 활용팁도 제미나이가 바로 알려 줬다.
1. 훠궈소스 : 설탕, 식초, 다진마늘, 고추기름등을 섞어서 훠궈를 먹을 때 찍어 먹는 소소의 베이스로 사용
2. 마라탕/마라상궈 : 국물에 고소함을 더하거나 볶음 요리의 풍미를 살릴때
3. 비빔면(방방면 등) : 차가운 면 요리에 소스로 얹어 비벼 먹는다.

쯔마장의 가격은 12.9위안으로 한병에 한화로 2,800원 정도 하는 듯 했다.
우리나라에서 얼마나 하는지 몰라 이 후기를 적으면서 초록창에 쯔마장 가격으로 검색을 해 봤다.
대부분 225g에 2,500원에서 3,500원 선이었다.
여기에 배송비까지 붙으면 가격은 조금 더 비싸게 책정이 될 것 같았다.
내가 구입해 온것이 2,800원 정도인데 용량이 두배이니 전체적으로 생각하면 딱 절반 가격에 구입을 해 온 것으로 보면 될 것 같았다.
이 제품을 사러 일부러 갈 수는 없어도 여행 시 들려서 구입해 오는 것은 괜찮을 듯 싶었다.


옆면 쪽도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굳이 제미나이에게 번역을 요청하지 않아도 대충 그렇구나 하는 건 알 수 있었다.
식품표기성분이 있고 원산지, 원료명, 제조원, 판매처 등등이 적혀 있는 듯 했다.
그리고 식품위생허가번호 이지 않을까 싶은 번호까지.
당연히 제품 안내에 대한 큐알코드도 있었다.
표기사항에는 없지만 제미나이가 알려 준 주의 사항이 하나 있는데 순수 참깨소스라 시간이 지나면 기름층이 위로 분리 될 수 있으니 사용 전에 깨끗한 숟가락으로 바닥까지 잘 저어서 사용하라고 되어 있었다.
위의 사진 속에서 가장 궁금했던 것은 왼쪽 사진 속 왼쪽 상단의 노란색 박스였다.
결국 번역해 보니 훠궈소스로 찍어먹기, 면에 비벼먹기, 빵이나 만두 등 밀가루 음식을 만들때 사용, 채소 무침이나 샐러드 드레싱으로 사용 이라고 적혀 있었다.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8개월이라고 되어 있었다.


뚜껑을 열었다.
처음 눈에 들어 오는 건 은박지로 밀봉된 속 포장이었다.
음식 포장을 뜯을때 처럼 외부에서 포장을 이쁘게 뜯어보려 했지만 너무 단단하게 밀봉이 되어서 뜯어 낼 수가 없었다.
그래서 결국 포크로 은박 중간을 찔러서 은박을 찢어 냈다.
은박포장이 단단하다는 것이 조금 더 신뢰가 간다고 해야 하나.
포장이 부실하면 뭔가 이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텐데 포장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안심이 되었다.


처음 열었을 때 제미나이의 주의처럼 기름층이 분리되어 있었다.
숟가락으로 아래까지 깊이 넣어서 저어주니 잘 섞여서 사용에 불편은 없었다.
땅콩버터처럼 고소한 향이 나는데 땅콩버터보다는 훨씬 물러서 그릭요거트(시판용) 정도의 점도인 듯 했다.
순수 100%참깨만 사용했다고 하는데 보통 생각하는 참기름이나 통깨의 고소한 향 보다는 땅콩 버터 같은 향과 맛이었다.
처음에는 순수한 쯔마장을 그대로 월남쌈을 찍어 봤는데 이렇게 먹는 건 그닥 맛이 좋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뻑뻑하고 고소한 맛도 덜한 듯 했다.
그래서 다음에는 쯔마장 2 : 간장 1 : 알룰로스 1 : 마요네즈 1 : 물 2 분량을 넣고 섞어서 찍어 먹어봤다.
이렇게 양념을 더 해서 먹으니 너무너무 맛있는 소스가 되었다.
월남쌈으로 해서 찍어 먹는데 너무 맛있어서 식구들이랑 한 통만 사 온 것이 아쉽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였다.
중국으로 여행을 간다면 쯔마장은 꼭 구입해 오시라고 추천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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