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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2025년 3월 21~23일 짧아서 아쉬웠던 마쓰야마 여행-쇼핑

by 혼자주저리 2025.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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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 여행 후기는 끝이났다. 

이제 남은건 쇼핑 했던 내용과 호텔 후기 정도이다. 

다른 걸 또 탈탈 털어봐도 더 이상 마쓰야마는 쓸 내용이 없는 듯 하다. 

여행을 출발 하기 전 딸이 이야기 한 건 푸딩 많이 사 와 달라는 것이었다. 

여행을 다닐 때 마다 푸딩 종류를 구입해 오기는 했지만 이렇게 많이 구입해 본 적은 없었다. 

이 여행 두달 전 오키나와 여행때도 푸딩은 10개 남진 사 온것 같은데 이번에는 10개 넘게 구입을 해 왔다. 

여행 출발전 미리 보냉백을 준비해서 갔었고 출발 전날 구입한 푸딩은 숙소 냉장고에 넣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보냉백에 넣어서 케리어에 넣었다. 

조금 흔들리기는 했지만 푸딩의 포장이 터지거나 모양이 이지러진 것은 없이 잘 가지고 올 수 있었다. 

일본의 푸딩이 대략적으로 맛있기는 하지만 그것도 케바케였다. 

맛있는 푸딩도 있고 맛 없는 푸딩도 있고. 

내 입에는 괜찮은데 딸의 입에는 맞지 않은 푸딩도 있고. 

그럼에도 위 푸딩들 중에서 가장 괜찮았던 것은 나메라카 푸딩이었다. 

돈키호테에서 구입했는데 계란 비린내 전혀 없고 고소하니 맛있었다. 

왼쪽 맨 아래 세개가 나란히 있는 것은 푸딩은 아니고 바닐라 요거트였다. 

새콤한 맛이 강한 편이었지만 이것도 맛은 괜찮았다. 

크림브륄렐레 모양의 야끼푸딩은 생각보다 별로였던 것 같다. 

맨 윗줄의 푸칭푸딩 비슷하게 생긴 것도 푸칭푸딩과 달리 별로였던 것 같다. 

나메라카 푸딩과 쟈지 푸딩이 가장 맛있었고 로열카스타드 푸딩도 괜찮았다.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매번 여행을 가면 구입해 오는 것을 잊어버리는 코메타 커피숍의 땅콩을 이번에는 구입을 해 왔다. 

처음에는 같이 여행을 간 일행과 한봉을 구입해서 반반 나누기로 했는데 여행지에서 뜯어서 맛을 보고 난 뒤에 각자 한봉지씩 구입하기로 했다. 

한 봉에 100개의 작은 봉지가 들어 있는데 작은 봉지 안에 땅콩이 열서너알쯤 들어 있다. 

양념이 된 땅콩으로 과자가 빠진 오징어 땅콩 같은 맛이었다. 

작은 봉투 안에 들어 있는 땅콩의 양이 적어서 한번 먹으면 서너봉은 뜯어야 하지만 입이 심심할 때 꽤 괜찮은 간식거리이다. 

차랑 마시기에도 좋고. 

과자와 자극적인 맛이 조금 빠진 오징어 땅콩 같은 맛이라 거부감없이 잘 먹어져서 이번에 잘 구입해 온 품목 중 하나이다. 

칼디에서 구입한 스프레드 두 종류이다. 

퀸아망이 다시 출시된다는 소문을 어디서 들어서 혹시나 싶어서 방문했지만 역시나 퀸아망은 없었다. 

유명한 초코브라우니도 매진이었기에 생각하지는 못했지만 다른 제품을 한번 찾아 보고 싶어서 들고 온 제품들이다. 

딸기 스프레드와 앙버터 스프레드. 

둘다 빵에 발라서 바로 먹으면 되는 건데 구입해서 집에 오니 집에 먹어야 할 스프레드가 너무 많이 있더라. 

이로서 주말마다 아침에 빵에다 스프레드 발라서 먹어야 하는 경우가 생겨버렸다. 

이렇게 주말 아침마다 빵을 먹을 핑계를 만들었다. 

돈키호테에서 구입한 먹거리들이다. 

킷켓은 예전에 많이 사다 먹었기에 굳이 살 필요성을 못 느꼈는데 맛이 조금 다른 것 같아서 하나씩 구입을 해 왔다. 

파이의 열매는 딸이 예전에 좋아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한 봉 구입을 했다. 

큰 봉투 안에 작은 소포장이 되어 있고 소 포장 안에 두개의 과자가 들어있어서 조금씩 꺼내 먹기 좋은 과자이다. 

맛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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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 치즈 베이크는 오키나와때 처음 구입을 했는데 맛을 알아버려서 이번에도 구입을 해야 했다. 

저 통 안에 작은 치즈베이크가 10통 들어 있다. 

낱개로 구입하면 한 통에 가격이 298엔인데 열통이 들어있는 세트를 구입하면 278엔이 된다. 

워낙에 잘 먹고 좋아하는 과자라 많이 사도 다 먹을 수 있기에 부담없이 구입했다. 

컵라면 두개는 컵라면 안에 떡이 들어 있는 거라 호기심으로 구입했고 아래줄의 후리카케들은 너무 흔하게 사 오는 후리카케보다는 다른 맛으로 구입을 해 보고 싶어서 구입했다. 

한 봉에 69엔으로 가격도 저렴했고 제조사가 미즈칸이라 그래도 이름을 아는 곳이라 구입했다. 

돈키호테에서 구입한 또 다른 제품들. 

온열안대는 다들 아는 제품이나 딱히 이야기 할 것은 없고 이브는 이제 반입 금지 품목으로 올라갔으니 더 이상 구입을 할 수가 없다. 

저때 구입해 온 것이 마지막 구입이 되어 버렸다. 

로션 정품 3개와 리필 3개는 친구의 부탁으로 구입한 것이다. 

친구의 지인이 선물로 하나를 사용했는데 주변에서 피부가 환해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했다. 

그래서 어떤 제품인지 물어 봤고 사진을 받아서 나에게 전달하면서 구입해 줄 수 있냐고 물어보기에 구입을 해서 줬다. 

내 것도 하나 구입 해 볼 걸 그랬나 싶기는 하지만 아직 집에서 사용하는 로션도 많이 남았으니까.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사 봐야지. 

후지 마트에서 구입한 양념류들이다. 

위의 시로다시 2병, 스시초 2병. 

시로다시는 색이 거의 없는 조미료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집에서 알배추를 깔고 불고기를 올리고 당면을 넣어 끓이는 전골을 만들때 육수용으로 유용하고 좋다. 

많은 양은 필요 없고 조금 넣는편(양을 재 본적은 없다)인데 여행 출발 전 계획상 올해 안에는 더 이상의 일본 여행이 없을 예정이라 두병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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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스시초도 두병을 구입했는데 유부초밥을 만들때 밥에 초대리로 넣어주면 좋다. 

전에 사 오던 미즈칸의 스시초와 병이 달라서 잠시 고민을 하기는 했지만 내가 기존에 구입하던 스시초(유리병에 든 제품)이 없어서 두병을 구입했다. 

5월에 대마도에 가게 될 줄 알았다면 이렇게 많이 구입을 하지는 않았을텐데. 

혼다시와 동다시는 가끔 아주 가끔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서 비상용으로 구입해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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