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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일본 여행 후 자주 구입하던 진통제 반입금지-이브, 버퍼린, 록소닌 등

by 혼자주저리 2025.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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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게 되면 그 곳이 어디든 이것 저것 우리나라에서 살 수 없거나 또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저렴한 제품들을 구입해서 오게된다. 

일본 여행의 경우 특히나 구입해 오는 품목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의약품도 있다. 

우리나라에 수입되어 약국에 판매되지만 가격이 많이 비싼 편이고 우리나라 약과 성분이 조금 다르다 보니 약효가 잘 듣는 편이기도 하고. 

마쓰야마 여행때 구입해 온 쇼핑 목록 중 일부이다. 

전체 쇼핑내용은 다음에 쓰기로 하고 이번 여행에서 구입해 온 의약품은 오타이산(소화제), 이브 퀵 DX, 이브 A EX였다. 

이 중에서 이브는 진통제로 우리나라 진통제와 주요 성분이 다르다고 했던 것 같다. 

우리나라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진통제로 많이 쓴다면 이브는 이부프로펜 계열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정확하지는 않다. 

그런데 어린이 해열제에 이부프로펜이 있는데 왜 우리나라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많이 쓴다고 하는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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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특히 A는 생리통에 잘 듣는 약인데 다른 약들보다는 효과가 좋아서 여행때마다 구입을 해 오는 편이다. 

3월 말 여행때 한통씩 구입을 해 왔는데 4월부터 구입을 해 오면 안된다는 기사를 봤다.

기사에는 4월 7일부터 검역이 강화되어 이브 등 진통제 계열에 들어가있는 알릴이소프로필아세틸요소 라는 성분이 마약성분이기 때문에 세관에서 모두 체크가 된다고 했다. 

판매용이 아닌 개인이 사용하기 위해서 가지고 들어오는 것이라 법적으로 제제는 하지 않겠지만 현지에서 모두 회수되어 폐기된다고 한다. 

마치 미국의 시즈닝 에브리띵 벗 더 베이글 에 포함된 Poppy Seeds때문에 마약류로 분류되어서 반입이 금지된것 처럼. 

이런 저런 이유로 도대체 왜? 라는 의문이 생기기는 하지만 반입금지라고 하니 다음부터는 사 오지 말아야지 싶었다. 

그러면서 이브 대안으로 버퍼린이나 록소닌을 구입해야 하나 생각했는데 혹시나 싶어서 찾아 봤다. 

사실 버퍼린이나 록소닌 보다는 이브가 우리 식구들에게는 더 잘 맞는 편이라 이브를 주로 구입해 왔었다. 

문제는 찾아보니 버퍼린이나 록소닌도 이브와 같이 반입 금지 품목에 들어가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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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을 보면 내가 알고 있는 일본의 진통제 종류는 거의 모두 반입금지 품목이었다. 

세 종류(이브, 버퍼린, 록소닌)을 알고 있는데 그 세종류가 모두 반입 금지 품목이라고 되어 있었다. 

거기에 감기약 종류가 몇개 들어 있었다. 

결론은 진통제는 이제 구입을 하지 않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든다. 

혹시나 싶어서 몇가지 다른 약도 찾아 봤다. 

파브론골드A는 감기약인데 전에 마약성분이 들어 있다고 해서 시끄러웠던 적이 있었다. 

간호사에게 물어보니 그 마약 성분은 우리나라 약에도 사용되는 성분이고 파브론처럼 몇가지 성분이랑 혼합을 하면 감기약 성분으로 마약의 좋지 않은 성분은 없어진다고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의사 처방이 있어야 살수 있는 성분인데 일본에서는 그냥 구입이되는 부분이라 조금 많이 시끄러웠다. 

그런데 이 약은 아직은 반입금지가 되지는 않았고 1인 한병정도로 개인 사용 용도로는 반입이 가능 한것 같았다. 

이 약도 언제 반입 금지가 될 지 모르니 그냥 구입하지 않는 것이 속편할지도 모르겠다. 

메디콘이라는 약은 기침 증상에 효과자 좋은 약인듯 했다. 

이 약은 처음 들어 본 이름이라 생소하기는 한데 이 약도 반입 금지인 듯 했다. 

아마 내가 모르는 많은 약들이 반입금지 품목에 들어가 있을 듯 한데 그것들을 찾아 봐야 할 듯 싶다. 

이제는 해외 여행을 하게 되더라도 약을 구입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 정답이 되어 가는 듯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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