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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상영물

비슷한 전개와 이야기들 그럼에도 보게 된 왓챠 일드 "닥터 X~외과의 다이몬 미치코~ 시즌2"

by 혼자주저리 2025.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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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을 보고 난 뒤에 그닥 재미를 느끼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볼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집중하지 않고 이런 저런 일들을 할 때 이 드라마를 틀어 놓고 보면서 단순한 일들을 하기 좋기 때문이다. 

이 드라마와 리갈하이가 딱 그런 느낌이라 교대로 하나씩 보는데 길지도 않은 한 회차를 잘라가면서 보고 있다. 

닥터-X~외과의 다이몬 미치코~ 2( Doctor-X 外科医・大門未知子)

방영 : 2013년 10월 17일~12월 19일. 일본 TV 아사히

출연 : 요네쿠라 료코(다이몬 미치코) 우치다 유키(죠노우치 히로미) 키시베 이토쿠(칸바리 아키라)

후지키 나오히토(콘도 시노부) 엔도 켄이치(에비나 타카시) 니시다 토시유키(히루마 시게카츠)

미타 요시코(마부치 카즈요) 아사노 카즈유키(타카노 벤) 유민(테루미 타마오) 사사노 타카시(카라스마 카네오)

천재적인 수술 실력을 가진 프리랜서 슈퍼닥터의 이야기

이번 시즌의 다이몬은 경마장에서 말을 수술하는 것으로 드라마를 열었다. 

다이몬의 수술 실력을 보고 그녀를 프리랜서 외과으로 채용을 하는 마부치 부장. 

마부치는 내과 총괄부장으로 외과 총괄부장인 히루마와 대립관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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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병원의 알력다툼이 일본 의료계의 실제 모습은 아닐거라 생각한다. 

이 드라마에서 의사들은 환자를 생각하지 않고 그들의 출세(?)를 위해 수술을 보이콧하는 것도 서슴치 않는 사람들이니까. 

특히 히루마의 경우 대대적인 큰 수술을 앞두고 그 수술을 방해하는 술수도 부린다. 

이런 병원이 현실에 있다면 믿을 구석 하나 없는 슬픈 세상이겠지만 다행히도 이런 내용은 드라마 상의 일이니까. 

이 드라마를 보면서 생각드는 건 우리나라의 의학 드라마를 보면 어떤 상황에서도 수술을 방해 하지는 않았던 것 같았다. 

물론 악역이 정의로운 의사를 모함해서 위급한 상황을 만들기도 하지만 수술 자체는 이루어 지도록 했던 것 같은데 이 드라마에는 히루마의 기조에 따라서 조수를 해야 할 의사들이 수술 보이콧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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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의학 드라마를 모두 본 것은 아니라서 단언할 수는 없지만 그 동안 봐 왔던 드라마에서는 일단 수술을 해서 환자는 살려 놓고 모함으로 경찰에 이송되고했었다. 

보조를 하는 의사들의 보이콧 내용도 없었던 것 같은데 글쎄 그 동안 못 본 드라마 속에서는 있었을 지도 모르겠다. 

이 드라마는 이런 저런 역경 속에서도 수술을 성공하고 환자를 살려내는 다이몬에게 주인공 버프를 주기위한 장치로 작용한 것이라고 이해는 하지만 보는 내내 그닥 편하지는 않았다. 

보기에 불편하다면서도 계속 보는 건 앞서 이야기 한 대로 뭔가 단순 작업을 할 때 틀어 놓고 심각하게 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 때문이다. 

비슷한 컨셉과 스토리 라인은 집중해서 보지 않아도 충분히 흐름을 따라 잡을 수 있으니까. 

요즘 보고 있는 한국 드라마들이 꽤 재미있고 흥미로운 부분도 많아서 다른 일을 하면서 보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다. 

한국 드라마는 집중해서 보고 이 드라마와 리갈 하이를 작업 중에 틀어 두는 드라마로 결정했다. 

이제 리갈 하이를 볼 순서이니 리갈 하이를 틀어 두고 작업을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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