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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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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국, 베트남

2024년 11월27~12월2일 베트남 자유여행의 첫걸음 호치민 여행-핫한 커피전문점이 많았던 "The Cafe Aprtment"의 낮과 밤

by 혼자주저리 2025.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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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여행을 준비하면서 아주 멋진 사진 한장을 봤었다. 

건물 하나가 이쁘게 꾸며진 외관을 찍은 사진이었는데 호치민에 왔으니 우리도 그 곳에 가 보고 싶었다. 

두리안까지 먹었고 벤탄시장과 사이공 스퀘어도 잠시 돌아 봤으니 핫 한 곳으로 가 봐야지

사이공 스퀘어까지 보고 난 다음 목적지는 더 카페 아파트먼트였다. 

그 곳까지 가는 길은 점점 번화하고 복잡한 시내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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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탄시장 근처도 사람많고 차량많고 오토바이도 많았지만 그 곳은 살짝 구시가지 같은 느낌이라면 점점 신시가지 또는 핫 한 시내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었다. 

가게들도 화려해지고 익숙한 네임의 프렌차이즈들도 눈에 많이 띄었고 결정적으로 현지인들의 연령대가 낮아진 것이 확연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현지인만 있는 것은 아니고 관광객도 있었지만 젊은이들의 비중이 더 많이 높아진 곳이기도 했다. 

카페 드 아파트먼트는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었다. 

차선이 많은 대로였지만 일방 통행인듯한 느낌의 도로였고 도로를 건너면 길쭉한 광장이 나왔다. 

그 광장에는 게임회사에서 주최하는 이벤트가 크게 열리고 있었는데 그건 따로 적어보겠다. 

행사 때문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지 모르지만 도로 통제가 되어서 지나다니는 차량은 많지 않았기에 도로를 건너는 건 어렵지 않았다. 

저 아파트 건물 하나를 보기 위해서 우리를 비롯해 많은 관광객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저 곳이 명소가 맞기는 한 것 같았다. 

건물 한동이 모두 카페라고 되어 있었다. 

저 많은 카페 중 한 곳을 가야 하는데 어디를 갈 지 정하지 않고 왔었기에 우선 외관만 보기로 했다. 

참고로 저 건물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려면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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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부작이 들어가서 휘휘 돌아보다가 마음에 드는 카페에 들어간다는 선택지를 고를 수 없는 곳이었다. 

엘리베이터 이용료가 비싼건 아니지만 왠지 이용료를 냈다면 목적지를 바로 찾아 가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건 나뿐만 아니겠지. 

낮 시간대에 외관을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다음에 카페 한 곳을 정해서 방문하기로 했다. 

저녁의 더 카페 아파트먼트의 모습이다. 

굳이 저녁 시간의 사진을 찍자고 한 것은 아니었지만 우연히 저녁 시간에 이 근처를 지나갈 일이 있어서 이왕이면 저녁의 모습도 찍어 보자 싶었다. 

인터넷에서 본 저녁의 건물 모습이 굉장히 이쁜 사진이 있었기에 우리도 그런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역시나 일반인인 나로서는 그렇게 멋진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다. 

밤의 모습은 낮보다는 화려하지만 딱 그정도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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