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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냥이들이 쑥쑥 자라는게 보인다.
움직이는 것도 활발해 져서 가만히 있는 사진 보다는 동영상 위주로 찍게 되었다.
동영상이 아니면 사진도 못 찍을 정도니까.
아기냥이들의 행동 반경이 점점 넓어지는 것이 눈에 보인다.
얼마전에는 점심 시간즈음 식당으로 가기 전에 한번 들렸는데 아기냥이들이 한마리도 보이지 않았다.
집으로 사용되는 아이스 박스 안에도 없고 주변에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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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갔나 싶어서 점심 시간이 끝날 때 즈음에 다시 가 보니 위 사진처럼 저렇게 앉아 있더라.
아기냥이들이 성장하면서 점점 행동 반경이 넓어지는 건 좋은데 가끔은 불안하다.
내년 봄까지 TNR도 못 하는데 아무일 없어야 할 텐데.
옆에 가 있어도 점점 사람 근처로 나와서 놀기도 한다.
손을 타면 좋지 않을 것 같아서 가까와도 손을 대지 않고는 있다.
옆에서 지켜보는 정도로만 하면서 보고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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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보면 주변의 대학생들이 아기냥이들에게 츄르를 주면서 살짝 살짝 쓰다듬기도 하던데 나만이라도 일단은 손길을 주지 말아야지 싶다.
책임 질 수 없으니 최대한 사람의 손길은 안 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봄까지 어미냥이도 그렇고 새끼 냥이도 그렇고 별 일 없이 잘 넘겨지기를 바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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