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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냥이들이 며칠 새 많이 컸다.
처음 봤을때는 쪼꼬미들이었는데 어느새 많이 커서 점점 사춘기가 되어가는 듯 하다.
조만간 사춘기가 오지 않을까 싶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 호기심도 많은 듯 하다.
무엇을 보고 있는지 몰라도 저 눈빛이라니.
분명 내 옆에는 아무것도 없는데 아기냥이들이 열심히 뭔가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정말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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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점박이가 안 보이고 세마리만 보이고 있는데 보통은 턱시도가 따로 놀고 나머지 세마리가 어울려 노는 모습을 더 자주 본다.
이 때는 턱시도가 어울리고 삼색점박이가 안 보이는 구나.
삼색점박이는 어디로 갔는지.
다른 시간에는 역시나 턱시도가 안 보이고 삼색점박이가 같이 어울려 있다.
아기냥이들이 많이 컸다는 건 덩치도 자랐지만 주변에서 나눠주는 사료나 캔등을 먹는 모습이 보여서이다.
주변의 대학생은 츄르도 가지고 와서 먹이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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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츄르를 먹기 시작하면 사료 안 먹는 건 아닌지 고민되기는 하는데 일단은 저 아기냥이들이 사랑받고 있으니까.
내가 책임 질 수 없으니 이렇게 저렇게 입을 댈 수도 없는 부분인거고.
조그마한 찹쌀떡들이 너무 이뻐서 계속 계속 보고 싶지만 하루에 서너번 들여다 보고 사진찍는 것만 하는 나로서는 아기냥이랑 삼색이가 건강하게 이번 겨울 잘 나고 내년 봄에 TNR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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