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여행/중국, 베트남

2024년 11월 27~12월2일 베트남 호치민 여행-프롤로그

by 혼자주저리 2024. 11. 26.
728x90
반응형

내일 새벽이면 베트남 호치민으로 여행을 출발한다. 

베트남 자유여행은 처음 도전이라 떨리고 두렵지만 언제까지 일본만 자유여행을 다닐 수는 없으니까 도전을 해 봐야지. 

이렇게 다녀 온 여행이 좋았다면 베트남은 자유 여행을 할 수 있는 나라로 저장 해 둬야지. 

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자보험은 미리 가입하는 것이 필수이다. 

가까운 일본으로 여행을 간다면 가장 저렴한 실속형으로 가입을 했을텐데 베트남이라 표준형으로 가입을 했다. 

여행자 보험에서 가장 많이 보는 건 해외 상해의료비와 해외 질병의료비 부분이다. 

반응형

일본 여행의 경우 다치거나 아프다면 급하게 병원 진료를 받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진료를 이어가면 되지만 베트남의 경우 비행기도 많은 편도 아니고 도로 체계(건널목, 신호등 등)가 우리나라나 일본이랑은 차이가 있으며 위생도 아직은 불안하니까. 

이번 보험을 가입하면서 실수를 한 것은 국내 질병의료비와 상해의료비 특약을 빼야 하는데 가입 당시 뭐가 그리 바쁘고 정신 없었는지 특약 빼는 걸 잊어 버렸다. 

예전에는 가입 중간에 특약을 제외하도록 페이지가 나왔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그 페이지를 확인 못했던 것 같기도 하고. 

해지하고 다시 하려다가 그냥 그대로 가기로 했다. 

이심도 주문을 완료했다. 

여행일정이 5박 6일이기는 하지만 마지막 1일은 12시에 비행기에 타서 다음날 한국 도착이라 5일이면 충분하다. 

초록창에 베트남 이심으로 검색해서 가장 저렴한 판매처의 이심을 구입했다. 

그러고 보니 요즘 매번 같은 회사의 이심을 구입하게 되는데 이심을 등록하는 방법이 조금 달라져 있었다. 

난 예전 방법대로 큐알로 등록을 하고 비활성화 시켜 놨는데 왠지 불안한 이 기분은 뭐지. 

이심을 이용하고 나서부터 여행이 많이 가벼워 졌다. 

예전에는 와이파이 기계를 대여해서 다녔기 때문에 와이파이 기계에 보조 베터리와 충전기등을 챙기느라 힘들었었다. 

요즘은 기본적으로 내 핸드폰 하나만 챙기면 되니 정말 많이 가벼워진 가방을 느낀다. 

사설 주차장 예약도 완료했다. 

김해공항주차장은 주차비 할인되는 항목이 하나도 없어서 주차비가 상대적으로 비싸게 느껴진다. 

거기다 주차자리가 잘 없어서 주차를 하려면 공항 주차장을 뺑뺑 돌아야 하기 때문에 주차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래서 김해공항을 이용할 때마다 주변의 사설주차장을 이용하는 편인데 주차비도 저렴한 편이고 주차를 한 다음 공항까지 드랍과 픽업을 해 줘서 편리하다. 

728x90

COVID19가 끝나고 해외 여행이 활성화가 덜 되었을 때는 사설 주차장 운영 시작시간이 5시 30분이나 6시부터라서 이른 아침 비행기는 이용이 불편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보니 새벽 5시부터 운영을 하는 곳이 늘어서 8시 비행기인데 충분히 이용이 가능해졌다. 

단지 아쉬운건 무조건 밤 12시를 넘겨 한시간 더 있어도 하루 요금을 다 받는 다는 것인데 이 정도는 그냥 넘어가야지. 

그러고보니 주차 기간에 따라 가격대가 달라지는 요금체계네. 

호치민 떤선넛 공항 입국 패스트트랙도 신청완료했다. 

여기저기 찾아보니 1인 3만원대에서 만원대까지 있는데 가장 저렴한 곳으로 결재했다. 

우리는 1인 18,700원으로 신청완료했는데 저렴하게 한 것 같다. 

사이트에서 카드로 미리 결재를 하고 난 다음에 공항에서 입국할 때 서비스를 받는 것인데 사실 입국패스트트랙은 많이 고민을 했던 부분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패스트 트랙으로 일찍 입국 수속을 마친다고 해도 수하물이 나오지 않아서 한시간 정도 기다린다고 했다. 

그러니 패스트트랙은 수하물이 없을 경우 추천을 한다고 했었다. 

우리는 모두 수하물이 있어서 그냥 천천히 입국장을 통과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입국장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건 정말 답답해서 미칠 지경인거고 수하물을 기다릴때는 답답함이 조금 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거기다 붕따우로 가는 리무진을 예약해 놨는데 만약 타임이 제대로 맞지 않는다면 입국장에서 두시간도 걸린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서 입국장을 통과 한 다음에 수하물을 기다리는 것이 마음 편할 듯 싶었다. 

베트남 여행을 정말 좋아하고 즐기는 지인에게 물어 봤을 때 그 분도 갈 때마다 패스트트랙을 신청해서 가는데 정말 잘 했다 싶은 날은 10번중 두세번이지만 정말 정말 그 두세번을 줄 서서 기다린다면 그건 악몽이라고 했다. 

그래서 결국 패스트 트랙도 신청 완료했다. 

가장 고민을 많이 했던 떤선넛 공항에서 붕따우로 바로가는 호아마이밴 예약도 완료가 되어 있다. 

붕따우에서 호치민으로 이동하는 밴도 예약을 해야하는데 왠지 그건 현지에 가서 해도 될 것 같아서 미뤘다. 

공항 호아마이밴 사무실에서 예약을 진행하거나 붕따우 호텔에 부탁해서 예약을 해 달라고 요청 하면 될 것 같다. 

2024.10.01 - [여행/중국, 베트남] - 호치민 탄 손 누트 공항에서 붕따우로 가는 호아마이밴 예약하기

 

호치민 탄 손 누트 공항에서 붕따우로 가는 호아마이밴 예약하기

일본으로 자유 여행은 여러번 다녔지만 베트남은 두번 다녀 왔는데 그 두번이 다 패키지였다. 이번에 처음으로 자유 여행을 계획하고 항공권을 발권하고 숙소까지 잡았다. 아직 일정을 짜지는

bravo1031.tistory.com

아직도 고민중인 것은 호치민 시내 하루나 반나절 렌트를 할지 말지이다. 

베트남의 경우 렌트를 한다고 해도 내가 운전하는 것이 아닌 기사가 같이 오는 방식이라서 이동 거리가 잦고 길다면 렌트를 하는 것이 최선이지 싶다. 

그런데 아직도 계획이랑 동선이 일본여행만큼 자신이 없어서 결정을 못 내렸다.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친구들이랑 이야기를 해 보고 결정되면 붕따우에서 예약을 하는것이 나을 것 같아서 이제 준비는 대충 끝을 냈다. 

내일은 새벽부터 움직여야하니 여행 기간 블로그 글들을 미리 예약글로 작성해 둬야 한다. 

내일부터는 예약글이 매일 매일 오픈되는 시간 즈음에 올라가게 된다.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기를.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