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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쇼핑

올해 초 두번의 후쿠오카 여행때 구입해 왔던 초컬릿

by 혼자주저리 2024.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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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 그리고 올해 초 연속해서 후쿠오카를 다녀왔었다. 

여행을 다녀 올 때마다 기념삼아 초컬릿을 사 오는 편인데 그 중에서 예전에 구입하지 못했던 킷켓 홍차맛과 킷켓은 아닌데 처음보는 초코라서 한봉 구입해 왔던 딸기초코에 대한 후기를 적어 본다. 

킷켓 밀크티 맛이다. 

킷켓의 경우 맛의 종류가 많은 편인데 밀크티는 못 먹어 본 맛이었다. 

물론 밀크티 맛과 함께 오렌지 맛과 말차맛도 구입을 했는데 말차는 앞서도 여러번 사 먹었던 제품이고 익히 아는 맛이라 사진을 찍지 않았고 오렌지 맛은 한입 먹어 보는 순간 아니다 싶어서 사진을 찍지 않았다.

밀크티 맛은 먼저 맛을 봤는데 괜찮네 싶어서 뒤늦게 부랴부랴 사진을 찍은 것이다. 

그래서 봉지의 윗 부분에 뜯어진 곳이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뒷면에는 킷켓의 다른 봉지에 있는 내용이 그대로 있었다. 

봉지로 종이학을 접을 수 있다는 것도 적혀 있었다. 

킷켓 홍차맛은 초코가 아닌 내부의 웨하스 같은 곳에 들어간 크림에 진한 홍차 맛의 크림이 들어 있다고 설명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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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의 초코는 우유맛 초코라고 되어 있는 걸로 봐서는 역시 화이트 초코인듯 싶었다. 

홍차로 반죽한 밀크티 맛이라는데 릴렉스 타임에 즐기라고 되어 있는데 릴렉스타임이 아닌 수시로 먹어 버리는 제품이기도 하다. 

큰 봉지의 안을 보면 킷켓의 포장이 색이 다르게 해서 들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제품은 한 봉에 킷켓이 7개 들어 있는데 그 7개의 소포장의 색상이 조금씩 달랐다. 

물론 기본 그림이나 디자인은 똑 같고 배경의 체크무늬 색상이 다른 거지만 이것또한 소소하게 재미있는 요소였다. 

하나하나 꺼내어 무슨 맛인지 맛보는 재미라고 해야 하나?

처음에는 색이 다른 것들이 조금씩 맛이 다른가 싶어서 다른 색의 킷켓을 연속으로 먹어 봤으니까. 

결론은 포장지의 색만 다를 뿐 내용물은 똑같다 였다. 

소포장을 뜯어 보면 외부 포장지에 적힌 설명대로 화이트 초코로 된 킷켓이 보인다. 

형태는 일반적인 키켓 모양 그대로였고 한 조각 잘라보면 내부에 과자와 크림이 샌드되어 들어 있는 것이 보인다. 

외부의 화이트 초코는 크게 특이점이 없지만 내부의 홍차크림과 합해지니 굉장히 달아져서 킷켓 중 아마 제일 단 제품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 봤다. 

홍차의 향은 강한 편이라 화이트초코와 홍차가 잘 어울려서 입안에 맴 돈다. 

문제는 너무 달아서 먹기 힘들 정도라는 것. 

일반적인 킷켓보다는 더 달게 느껴진건 나 혼자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달았다. 

그래서 두번은 구입하고 싶지 않아졌다. 

단맛만 아니라면 그냥 일반적인 킷켓 정도의 달기라면 매번 구입하고 싶었을 듯 싶다. 

어떤 제품인지 모르고 그냥 딸기 초코 같아서 구입한 제품이다. 

딸기샌드 미니바라고 적혀 있는것 같은데(번역기상) 포장지의 그림만 봐도 딱 보이는 내용이다. 

번잡한 마트를 지나가다가 매대에 올려 진 것을 그림만 보고 그냥 집어 넣은 제품이 이 제품이다. 

딸기와 초코의 조합은 잡은 것이 꽝이라고 해도 기본은 한다 싶었으니까. 

뒷면을 찍었다. 

여러가지 안내물과 주의사항들이 적혀 있는건 여느 제품들이나 똑같았다. 

위의 중앙 사진의 안내문을 보면 딸기칩이 들어 있고 자쿠자쿠 비스킷이 들어 있고 초코로 코팅이 되어 있다고 한다. 

신선한 딸기와 자쿠자쿠한 맛을 느껴보라는데 자쿠자쿠가 바삭바삭의 일본어일까 싶은 생각도 드네. 

봉지를 뜯어보면 내부에 꽤 많은 수량의 초코가 들어 있다. 

앞서 한봉에 7개밖에 들지 않은 킷켓을 보고 와서 그런지 정말 양이 많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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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아마도 킷켓과 비슷하거나 킷켓보다 저렴하거나 인데 구입한지 오래되어서 기억은 나지 않는다. 

내부의 속포장지도 외부 포장지와 같은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위 사진으로 보면 색감이 많이 누렇게 나왔다. 

저 사진을 저녁에 조명 아래에서 찍은건가 싶지만 언제 찍었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으니 그냥 색이 많이 누렇다 정도를 감안하고 봐주길. 

사이즈는 크지 않은 편이었고 도톰한 편인데 딸기가 다져져서 칩으로 박혀 있었다. 

비스킷이 더 많이 크게 보이는 편인데 전체적으로 향이 저렴한 딸기 제품의 그 향이 났다. 

맛있고 고급진 향이 아니라 그런지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초코였다. 

가격을 생각하고 양을 생각하면 딱 적당한 가격에 양이다 싶은 초코이다. 

다음에 재구매 생각은 전혀 없는 초코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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