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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상영물

보다 보니 예전에 본 시즌이었다 디즈니 플러스 미드 "캐슬 Castle 시즌6"

by 혼자주저리 2024.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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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5를 보고 나서 한참을 쉬었다. 

꽤 재미있게 본 드라마이긴 하지만 시즌 5에서 내가 좋아하던 그 드라마 특유의 느낌이 나지 않아서 쉬었다가 다시 시작을 했다. 

시즌 6을 보고 나니 내가 시즌 6은 다 봤고 시즌 7도 봤다는 걸 알았다. 

하지만 내용은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이 없으니 시즌 7도 나중에 천천히 다시 봐야지. 

캐슬(Castle) 시즌6

방영 : 2013년 09월 23일~2014년 05월 12일. 미국 ABC

출연 : 네이선 필리언(리차드 캐슬) 스타나 캐틱(케이트 베켓) 존 후어터스(에스포지토)

시머스 디버(라이언) 수전 설리번(마사 로저스) 몰리 C 퀸(알렉시스 캐슬) 

미스터리 소설가와 경찰이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

시즌 6은 베켓이 워싱턴으로 가서 연방수사국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온다. 

캐슬과 베켓은 약혼 상태로 장거리 연예를 하면서 그들의 관계를 키워나가는데 베켓이 그리운 캐슬이 워싱턴으로 오게 되고 그 곳에서 특유의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베켓의 사건에 관심을 두고 억지로 참여를 하면서 사건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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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주인공이 사건에 연루되어 목숨이 위험하기는 하지만 역시나 주인공이니 쉽게 죽지 않고 죽음을 비켜 나간다. 

분명 연방법 위반이라는 이야기를 몇번이나 하고 몇번이나 들었음에도 캐슬의 목숨이 걸려있다는 것만으로 그 연방법은 무시되고 캐슬은 사건에 참여한다. 

이 드라마가 분류가 코메디, 범죄수사물로 되어 있으니 모든 것을 이해하고 넘어가야 겠지. 

개인적으로 캐슬이라는 남자 주인공 보다는 베켓이라는 여자 주인공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비록 강력반 형사면서도 굽이 높은 힐을 신고 뛰어 다니지만 드라마니까 이해 해야지. 

개인적인 복수심에 판단력이 흐려지기도 하는 모습들이 오히려 매력적인 케릭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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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캐슬이라는 케릭터는 그닥 호감이 생기지 않는 케릭터이다. 

드라마를 보면서 이렇게 비호감의 주인공을 볼 수 있으려나 싶었지만 이 드라마에서 보게 된 케이스였다. 

나에게는 비호감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매력적인 케릭터 일 수 있으니 더 이상 언급은 하지 말아야지. 

시즌 6은 시즌 5에 비해서 재미있게 봤지만 중간 중간 나랑 맞지 않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황당무계한 에피소드도 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시간여행자에피소드였던 것 같다. 

시간여행자 에피 말고도 뭔가 추상적이고 명확하게 결론은 내지 않은 채 애매모호하게 사건을 종결 시키는 에피들이 몇개 있었는데 감안해야 할 듯 싶다. 

인간이 하지 못할 아니면 아주 미래의 이야기들을 오픈 엔딩처럼 에피를 끝을 내니 이건 범죄수사물인가 아니면 엑스파일인가 싶은 생각이 들때가 있었다. 

범죄수사물로서의 정체성을 잃어 버리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는 아니지만 그런 내용들이 있으니 어설픈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다. 

시즌 내내 캐슬과 베켓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결국 결혼 당일 캐슬이 납치되는 것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의 몇몇 장면이 예전에 봤던 장면이라는 걸 떠 오르게 했는데 그 중 한 장면은 베켓이 수사 도중에 예전 디자이너의 요청으로 웨딩드레스를 입는 장면이었고 시즌의 마무리를 하는 장면이었다. 

이 장면들은 분명 기억이 나고 지금 현재 시즌 7에서 캐슬이 무사히 베켓과 만나는 장면도 기억에 난다. 

이러니 시즌6은 다 봤고 시즌 7도 다 봤는지 보다가 말았는지는 가물가물하다. 

조금 쉬었다가 시즌 7을 보다보면 알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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