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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쇼핑

지난 일상 동안 구입했던 쇼핑에 관한 이야기

by 혼자주저리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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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글을 적지 않은지 몇달이 된 듯 하다보니 사진이 꽤 많이 밀려 있었다. 

특이할 것 없는 일상이지만 사진이 남아 있으니 한번 적어 보려고 한다. 

대전을 이야기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성심당. 

군산에서 이성당을 만났다면 대전은 성심당이지. 

여행으로 대전을 간 것은 아니라서 따로 대전에 대한 포스팅은 없다. 

그냥 성심당 베이커리와 카페 다녀 온 흔적만 남아 있다. 

성심당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아무래도 튀김소보로와 부추빵이 아닐까. 

튀김소보로와 부추빵은 집에도 사 와서 먹었지만 인상에 남는 것은 카페의 몽블랑이었다. 

달아서 너무 달아서 눈물이 날 정도였지만 몽블랑은 내가 원하던 딱 그 맛이었다. 

단맛만 조금 어떻게 안 되겠니? 성심당? 맛있는데 너무 달아서 슬펐다. 

때비누를 잔뜩 샀다.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수제 때비누를 구매 할 까 싶기도 했지만 내 피부가 여리고 연약한 그런 피부도 아닌 지라 저렴한 때비누를 구입했다. 

비누로 씻고 보들보들 촉촉한 피부를 원한다면 모르지만 난 저렴이 비누로 씻고 난 뒤의 그 보드득함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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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미국 동생에게도 몇개 보내 주고 싶은 때비누이다. 

COVID이후로 목욕탕을 가지 않았으니 더운 물에 몸을 푹 담그고 난 다음 빡빡 때를 미는 행위를 하지 않은지 몇년이다. 

간단하게 샤워만 하는데 때 비누로 씻으면 그 순간은 개운해서 좋다. 

비록 물기를 닦아내고 난 다음 다시 몸에 보습제를 바르기는 하지만 씻는 그 순간의 뽀드득함은 괜찮아서 저렴이 때 비누로 만족하고 있다. 

올해 귤을 몇번 제주도에서 택배로 주문을 해서 먹었다. 

그냥저냥 다들 괜찮았는데 이번에 구입한 귤은 생각보다 별로였다. 

주변 지인의 추천으로 맛있다고 해서 10kg한상자를 구입했는데 맛은 직장이나 집 주변의 마트에서 판매하는 것이나 다를바 없었고 가격은 비쌌다. 

올해는 귤 당도가 높아서 아주 맛있는 귤이 많다고 하는데 이 집은 비싼 만큼 그 값어치를 못하는 곳이었다. 

이 집은 두번 다시 주문을 하지 않아야지.

올해 귤은 맛은 평균적으로 상향인데 가격도 같이 상향이 되어 버렸다. 

겨울이면 만만하게 사 먹던 귤이 한번은 더 생각하고 사 먹게 되어버린 듯 하다.

내년에는 평소처럼 만만하게 사 먹을 수 있게 되기를.

구입한 지 한참은 된 듯한 티셔츠들. 

만만하게 옷을 구입하던 쇼핑몰이 문을 닫는다고 할인 공지가 떴다. 

아쉬움이 커서 일단 구매 버튼을 눌렀다.

폐점 할인이라 가격은 너무 좋았지만 디자인이나 사이즈는 다양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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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이 문을 닫고 나면 난 어디서 옷을 구입할지 또 막막하다. 

체형이 있는지라 일반적인 사이트에서 구입한 옷은 잘 맞지 않는 편이고 빅사이즈 옷들을 판매하는 곳은 가격대가 높은 편이고 중장년 대상의 옷집은 아직은 구입이 되지 않는 편이다. 

이 집이 가격도 디자인도 옷 스타일도 나랑 가장 맞는 듯 했는데 폐점을 하다니. 

몇년은 이 곳에서 구입한 옷들로 잘 입었다. 

이제 또 나랑 맞는 사이트를 찾아 헤매야 하겠구나. 

동생이 비누곽을 선물로 줬다.

도자기로 만들어진 비누곽인데 아래부분이 좁은 편이라 살짝 불안한 점은 있었다. 

뚜껑도 없고 비누곽 내부가 편평해서 비누가 곽과 붙는 면적이 넓지만 물은 고이지 않았고 비눗물이 세면대로 바로 떨어져서 그 부분은 좋았다. 

문제는 비누를 한번 사용하고 나면 비누곽이 뒤로 밀려서 물이 빠지는 부분이 세면대 안쪽이 아니라 세면대 테두리 쪽으로 바뀌는경우가 많다는 것. 

매번 비누곽 위치를 확인하고 당겨줘야 하는 불편함도 있다. 

정말 내 마음에 쏙 드는 비누곽은 정녕 구하기 힘든 것인가. 

다리가 높아서 비누곽 본체가 확실하게 공중에 떠야 하고 물빠짐 구멍이 커서 물이 곽 안에 고이지 않아야 하며 뚜껑이 있는 비누곽을 찾아 아직도 헤매는 중이다. 

내 피부는 정말 노력과 돈이 들지 않는 피부이다. 

스킨 케어에 시간도 노력도 들이지 않고 그냥 세안만 잘 해주면 끝이다. 

집에서 흔히들 하는 맛사지나 팩도 거의 하지 않으면서 케어 제품도 저렴한 것들을 사용한다. 

여름에는 스킨과 로션만 사용하고 겨울에는 스킨과 수분크림을 사용한다. 

아침에는 자외선차단제 발라 주는것으로 모든 스킨케어는 끝이다. 

스킨이나 로션은 가성비 좋은 유분기가 없는 제품을 주로 사용하고 수분크림도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사용한다. 

일리윤의 수분크림은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일년에 두어통은 사용하는데 한 통에 50g이다. 

이번에 튜브형으로 나오면서 성분은 똑 같은데 가격도 같은데 용량은 두배라 행사할 때 구입을 했다. 

저녁에 씻고 스킨을 바른 다음 가볍게 발라주기 너무 좋은 제품인 듯 하다. 

인터넷으로 못난이 골드키위를 주문해봤다. 

지역명도 나왔는데 그 지역명을 잊어 버렸다. 

골드 키위라고 해서 특유의 그 맛과 향을 기대했는데 이거 골드 키위도 아니고 그린 키위도 아닌 어정쩡한 키위가 왔다. 

사이즈는 작은 사이즈를 주문했으니 그렇다고 치지만 반으로 잘라 보면 노란색도 초록색도 아닌 그런 어중간한 색이고 맛도 어중간하다. 

골드 키위 특유의 그 달콤함도 없고 그린 키위의 새콤함은 있지만 특화된 맛은 없고 그냥 이게 뭐야 싶은 맛. 

두번다시 주문하지 말아야지. 

한동안 지압신발에 필이 꽂혀 있었다. 

제작년인가? 그때도 지압신발에 필이 꽂혀서 한참 지압 슬리퍼를 구입해서 신고 다녔었다.

이번에도 지압신발에 꽂혀서 찾아보니 요즘은 두어종류의 지압 슬리퍼가 유명한 듯 했다.

이걸 살까 저걸 살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중 사무실 직원이 구입한 지압슬리퍼를 보게 되었다. 

유명 연예인을 앞세운 브랜드는 아니었지만 아치 부분이 볼록하니 튀어 나와서 지압이 제법 강하게 되는 슬리퍼였다. 

가격은 유명 연예인이 광고를 하는 그 브랜드보다 조금 더 비싸거나 비슷하거나. 

사무실에서 신는 슬리퍼로 괜찮을 듯 해서 하나 구입하기로 했다. 

막상 내가 받아 본 슬리퍼는 마감이 깔끔하게 되어 있지 않아서 조금 아쉽기는 했다. 

발등을 감싸는 띠 부분이 생각보다 빨리 떨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친정 엄마랑 마트에 갔다가 특이한 것을 발견했다. 

김치양념들이라는데 다른건 다 되어 있고 고추가루만 추가해서 김치를 담으면 된다고 했다. 

우리야 엄마가 김치를 담궈서 나눠주시니 담을 필요는 없지만 미국에 있는 동생에게는 유용할 듯 싶었다. 

미국의 동생도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김치도 담고 김장도 하지만 가끔은 편하게 쉽게 하고 싶을 때가 있을 듯 하니까. 

미국으로 보내주기위해서 두봉씩 구입을 했다. 

동생이 먹어보고 괜찮다고 하면 다음에는 많이 구입해서 보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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