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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쇼핑

여행 할 때 휴대하기 좋은 보조베터리 "하마다 도킹형 미니 보조베터리"

by 혼자주저리 2023.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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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보조베터리가 서너개 있다. 

하나는 어디선가 사은품을 받은 보조베터리인데 납작하지만 휴대폰 만한 크기의 넓이였다. 

크기는 있는데 용량은 작아서 몇번 사용하지 않았지만 불편했고 다른 두개의 보조베터리는 같은 제품을 두개 산 거였다. 

산지도 아마 8~9년 정도 된 듯 한데 10,000mAh라 용량이 넉넉했다. 

문제는 보조베터리에 붙은 충전선이 충전 속도가 너무 늦고 충전이 되지 않아서 보조베터리에 붙은 USB에 충전선을 꽂아서 휴대폰을 충전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크기는 거의 핸드폰 크기정도인데다 두께도 있었고 결정적으로 아주 무거웠다. 

그래서 간편한 보조베터리를 다시 사야 하나 생각 중에 눈에 띄는 제품이 있어 구매했다. 

패키지는 깔끔했다. 

흰색 바탕에 제품의 사진이 보기 좋게 중앙에 들어가 있었고 휴대폰과 연결해야 하는 젠더의 타입이 크게 적혀 있었다. 

스틱 형태의 거치형 그리고 USB-C 타입. 

보조베터리의 중요 사항들을 모두 한눈에 볼 수 있게 체크 되어 있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5,000mAh까지.

상자의 밑 면을 살펴 봤다. 

made in china 또는 vietnam 또는 india가 적혀 있지 않았다. 

보통 저렴하게 구입한 제품의 경우 수입원, 제조원 등이 적혀 있는데 이 곳은 제조사만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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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영어 실력으로 대충 읽어 본 제조사의 이름은 역시 중국쪽 회사일 것 같은 이름이었다. 

왜 수입원, 제조원등이 적혀 있지 않은지는 살짝 궁금해 진다. 

판매원은 적혀 있으니까. 

상자의 뒷면에는 제품 보증서가 적혀 있었다. 

여러가지 주의 사항들이 적혀 있었고 서비스 제외 사항도 안내가 되어 있었다. 

서비스 기간이 구입일로 부터 6개월인데 구입일이 확인이 되지 않을 경우 제조년월로부터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품질보증기간을 계산한다고 되어 있었다. 

이 제품은 느낌상 제조년월이 이미 9개월은 지난 듯한 느낌적 느낌이 드는 제품인데 저렴하게 샀고 구매처가 유명 플랫폼이라 구매 흔적은 남이 있으니 큰 문제는 없을 듯 싶었다. 

이 제품의 포장 패키지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저 PULL이 적인 종이였다. 

보통의 상자는 내가 저 사이로 손가락을 끼워서 뚜겅을 열어야 한다. 

이 상자는 저 PULL이라 적힌 종이를 위로 잡아 당기면 오픈되는 형식이었다. 

작은 디테일이었지만 뭔가 굉장히 편리한 기능 같이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제품은 종이 상자 안에 비닐 포장이 되어 있었다. 

비닐도 꺼내서 제품을 자세히 살펴 봤다. 

일단 크지 않은 베터리의 모양이 마음에 쏙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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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을 위한 긴 줄은 필요 없을 듯 해 보였고 C핀을 꽂을 수 있는 홀도 깔끔하게 떨어져 있었다. 

핸드폰과 연결되는 젠더 부분은 흰색의 커버가 씌워진 상태였다. 

흰색의 커버를 앞으로 살짝 당겨서 벗겨주면 C핀 젠더가 나온다. 

커버는 재질이 실리콘 같이 탄력이 있었는데 조금 쎄게 당기면 끊어 질 것 같았다. 

이 부분으 조금 조심해서 사용해야 할 것 같다. 

젠더가 있는 부분에 제품에 대한 표기가 다시 한번 적혀 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모양이라 마음에 쏙 들었다.

책상으로 가져가 충전을 시켰다. 

베터리가 불이 두개 정도 들어오게 충전이 되어서 배송이 되었고 내가 충전선을 꼽으니 세번째 불이 번쩍이며 충전이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책상 한 켠에 두고 충전을 하는데 부피가 크지 않아서 부담스럽지는 않을 정도였다. 

그나저나 충전선 상태가 너무 지저분하게 나왔다.

사무실에서 여러사람이 공용으로 충전선을 사용하다보니 때가 엄청 묻어서 지저분해 보이는 군. 

나중에 알콜로 한번 닦아 줘야 겠다. 

보조 베터리로 휴대폰을 충전 중 베터리에 붙은 저 부분을 꺼내어 세우면 거치대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난 굳이 저 거치대를 꺼내어 사용할 일은 없었던 것 같다. 

이번 다카마쓰 여행에 저 보조베터리와 기존의 보조베터리 두개다 들고 갔었다. 

일단 보조베터리의 무게는 둘다 무거운 편이라 가방 무게가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부피는 확실히 작아서 좋았다. 

충전을 할 때 꽂아보니 핸드폰의 무게에 보조베터리의 무게가 더해져서 핸드폰을 들고 사진을 찍거나 할 때 살짝 부담스러웠다. 

충전 속도는 느린 편이었고 베터리를 모두 다 소진해도 핸드폰이 완충이 되지는 않았다. 

지금 핸드폰이 바꾼지 얼마 되지 않아서 베터리 용량이 넉넉한 편이라 여행시 저녁에 한번 충전을 하면 숙소까지 사용은 가능하지만 핸드폰 사용이 오래 되어 베터리 기능이 떨어진 휴대폰이라면 저 베터리로는 부족해 지지 않을 까 싶다. 

개인적으로는 기존의 보조베터리에 긴 충전선을 꽂아서 가방에 보조베터리를 넣고 줄만 밖으로 꺼내어 휴대폰을 충전하는 기존의 보조베터리가 더 나은 듯 싶다. 

기존의 보조베터리로는 풀 충전이 가능하고 살짝 여유가 있으니까. 

이 보조 베터리는 집 근처 잠시 나갈 때 비상용으로 사용하면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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