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의 코인캐쳐를 만들면서 같이 만들었습니다.
보스코 갈색 가죽이 얼마 남지 않아 그나마 쓸만한 부분만 골라서 만들었어요.
남겨 놔도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없는 상태였거든요.
남은 가죽에서 괜찮은 부분만 골라 만들었습니다.
판매완료 가죽 : 외피-수입소가죽 보스코, 안감-국산 양가죽(판매금액 : 11만원) 판매완료
주문제작시 가격 : 보스코 14만원
문의 :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검색 - 밝은햇살 또는 handdam => 문의하기
https://center-pf.kakao.com/_xlrQJj/chats
프레임 : 일본 구입(빈티지색상)
실 : DIT
엣지 : 페니체 프라이머, 페니체 베이스, 페니체 헤이즐넛
동전프레임에 의해 내부 동전 수납칸의 덮게에 프레임의 눌린 모양이 생깁니다.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보스코의 경우 베지터블 가죽이라 스크래치와 오염에 약한 편입니다. 때문에 동전프레임에 의한 자국은 일반 크롬가죽보다 더 강하고 진하게 나타납니다.
크롬 가죽의 경우 균일한 모미, 색상을 유지 하고 오염이나 스크래치에 강합니다. 하지만 이 가죽도 프레임 눌린 자국은 생깁니다.
삼각형 편지 봉투 모양으로 만들어봤습니다.
보스코 탄색으로 사각형의 코인캐쳐를 만들어 둔 것이 있어서 이번에는 모양을 달리해서 삼각 편지 봉투 모양입니다.
일본 동전지갑, 코인 캐쳐, Coin Catcher, Japanese coin purse, Japanese wallet-보스코 탄색
주문 판매로는 처음 사용한 이태리 베지터블 가죽 보스코. 오일기가 많고 가죽이 쫀쫀하며 탄력이 있다. 그럼에도 무척 부드럽다. 가죽을 만지는 내내 손에 착착 감기는 베지터블 가죽 특히 보
bravo1031.tistory.com
탄색이 살짝 노란색이 강하다면 이번에 만든 갈색은 확실히 색이 진합니다.
보스코 탄색이 태닝과 에이징이 되면 만들어 질 색일 것 같아요.
브라운 색상의 보스코가 태닝이나 에이징이 된다면 거의 진밤색이 되지 않을가 싶습니다.
역시 외부에 카드 수납부가 있습니다.
동전 프레임은 빈티지로 선택을 했고 잠금 단추 모두 빈티지 색으로 같이 통일했습니다.
프레임의 경우 동전을 넣고 빼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프레임은 일본 현지에서 구입해 오는 제품으로 전 부착만 하고 있습니다.
2020.01.15 - [분류 전체보기] - 코인 캐쳐 프레임 사용에 대한 안내
사용 중 프레임에 이상이 있을 경우 위 글을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프레임에 동전을 넣고 뒤집어서 흔들어 봤습니다.
동전이 흘러내리지는 않아요.
코인캐쳐 지갑을 사용하고 난 뒤로 일본 동전이 귀한 편입니다.
여행을 가도 쉽게 동전으로 먼저 계산하고 지폐는 나중에 사용하게 되거든요.
지폐 또한 따로 지갑에서 꺼내는 것이 아닌 한 지갑에서 바로 꺼내면 되는 지라 정말 많이 편리합니다.
코인캐쳐에 수납이 되지 않는 1엔, 5엔을 수납 할 수 있는 수납부입니다.
물론 코인캐쳐에 다 수납이 되지 않는 동전들도 같이 넣어 둘 수 있지만 캐쳐에 넘쳐 날 정도로 동전이 생기지 않아요.
일단 계산을 할 때 동전을 먼저 사용하게 되거든요.
예전에는 동전이 불편해서 지폐를 먼저 사용했지만 그럴 일은 없어집니다.
또한 지폐 지갑 따로 동전 지갑이나 동전통 따로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것도 장점이죠.
지폐 수납부도 넉넉합니다.
넉넉하지만 너무 많은 양의 지폐를 수납하면 3단 지갑의 구조상의 특징으로 인해 지갑이 닫히지 않을 수 있어요.
지갑이 닫히지 않을 정도로 지폐를 가지고 다니고 싶다는 작은 희망은 있지만 적당히 지폐를 수납한다면 동전과 지폐 모두 사용하기 편리한 지갑입니다.
옆에서 본 상황입니다.
옆에서 보면 코인캐쳐가 아래 수납부 덮개를 완전히 누르는 것이 보입니다.
때문에 수납부 덮개에 코인캐쳐 자국이 아주 강하게 남게 됩니다.
이번 지갑의 경우 보스코 갈색의 괜찮은 부분을 최대한 사용했지만 모미가 일정하지 않고 최상의 상태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보스코의 경우 주문제작이나 완성 단가가 14만원임에도 가죽이 최상의 상태가 아니기에 금액을 3만원 다운했습니다.
구입을 희망하시는 분은 감안해주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