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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속앳말

그냥 이리 저리 잡다한 주제 없는 수다

by 혼자주저리 2021.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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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 글에 언제 주제가 있었냐마는 그럼에도 뭔가 하나의 방향을 향해 나아가기위해 노력을 아주 조금은 한다. 

하지만 오늘따라 그냥 막말 대잔치를 해 보고 싶은 기분. 

봄도 이제 다 넘어가는 시기라서 그런걸까. 

주저리주저리 늘어놔 보고 싶다. 

여행을 가고 싶다. 

국내 여행보다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가고 싶다. 

해외 여행이라고 가도 언제나 가성비 여행을 다니니 숙소는 비지니스 호텔에 대중교통이용하고 비싸지 않은 음식들을 먹지만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의 잠시가 정말 행복했었다. 

지금도 생각해 보면 아마 호캉스는 내 체질에 맞지 않을 듯 싶기도 하다. 

예전에는 좋은 호텔에서 올인클루시브로 먹고자고 먹고자고 책읽고 영화보고 하는 생활을 꿈꿨더랬다. 

하지만 현실은 여유있는 시간이 거의 없이 바쁘게 움직이는것이 나에게 맞는 것 같다. 

아마도 여유있는 일정으로 여행을 간다면 지겨워 했으리라. 

새로운 곳에서 익숙하지 않은 일상을 경험해 보고 싶다. 

코로나 빨리 떠나라!

코로나는 영원히 없어 질 것 같지는 않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것도 그렇고 지금 돌아가는 걸 봐도 그렇다. 

나는 그 동안 몰랐는데 예전 신종플루가 유행을 하고 그 유행이 끝난지도 한참이라 주변에 그 유행병을 앓는 사람이 있는지도 몰랐다. 

그런데 얼마전 친구랑 통화전 그 집 아들이 고등학교 1학년때 신종 플루를 앓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집 딸이랑 그집 아들이랑 친구인데 딸아이 중학교때 신종플루가 유행이었다. 

그런데 고등학교 1학년때 감기가 심해서 의사샘의 권유로 신종플루 검사를 했고 양성이 나왔고 타미플루 처방 받아서 일주일 집에서 쉬었단다. 

신종 플루는 한참 유행하던 그 시기 외에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 줄 알았는데 그때도 그랬다니. 

아마 코로나도 독감처럼 매년 백신을 맞아야 할 것 같고 신종플루처럼 중간 중간 튀어 나올 것 같다. 

문제는 신종플루때는 타미플루라는 약이 있었고 독감의 경우도 매년 유행이 예상되는 바이러스 종류 몇개를 백신으로 맞아야 하듯이 코로나도 변이에 따른 백신을 매년 맞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코로나 즉 코비드19는 독감처럼 사람들의 계절병으로 남을 듯 하다. 

다이어트가 절실해 졌다. 

제작년 9월부터 체중 관리를 해서 최저로 뺀지 6개월만에 5kg이 다시 쪘다. 

덕분에 체중계 맨 앞자리 숫자가 달라졌다. 

바뀐 숫자에 놀랐던 것도 잠시 다이어트 결심 3시간을 못 넘기고 난 달달구리를 찾고 있었다. 

으아아아 혈당을 위해서도 살을 위해서도 달달구리를 줄이고 오후 간식을 없애고 저녁 양을 줄어야 하는데 그게 잘 되지 않는다. 

그넘의 보스 핑계대기에는 요즘 보스는 나 한정으로 조용한 편이라 오로지 내 식성이 문제이다. 

다시 꽤씸하게 결심하고 먹는 것 조절 해야 하는데 그 결심이 안서는게 문제다.

요즘 왓챠와 넷플을 너무 많이 보고 있다. 

하루 저녁에 넷플에서 다큐나 드라마 한편 보고 왓챠에서 애니나 드라마 한편 보고 하루를 마감한다. 

집에 텔레비젼이 없으면 뭐하나. 

핸드폰을 들여다 보느라 눈은 더 나빠 지는 것 같은데. 

나도 요즘은 가볍고 달달한 로코를 보고 싶다. 

문제는 로코를 시작해 보지만 결국 얼마 보지 못하고 바로 추리 수사물이나 다큐로 넘어 간다는 것. 

시작했다가 하차한 로코가 너무 많다. 

나란 사람의 감성은 부드럽고 달달한 로맨스 코메디는 안 맞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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