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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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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다카야마3

지난 여행의 추억-2017년 나고야,다카야마,시라카와고 여행(사카에) 오스 거리에서 쇼핑을 하고 먹거리들을 먹은 다음 지하철로 사카에로 이동을 했다. 걸어서 가기에는 숙소에서는 각각 한 정거장씩 떨어졌지만 오스에서 사카에로 도보로 가기에는 무리라 싶었고 처음 올 때도 방향을 잘못 잡았는데 어두워진 다음에는 그냥 편하고 확실하게 가자 싶었다. 사카에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오아시스 21과 나고야 테레비탑이 조명을 밝혔다. 사람은 많이 없었고 어둠 속에서 밝힌 조명이 멋있었던 것 같다. 오아시스 21의 경우 위로 올라 볼 수 있다. 위로 올라가면 물인듯 느껴지는 물이 아닌듯한 불투명 유리인지 아크릴로 되어 있었다. 아래에서 조명이 켜 져서 윗 부분은 아래와 또다른 분위기였다. 연인 두어쌍이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고 우리같은 관광객 서너명이 있던게 다여서 조용히 돌아보고 사진.. 2021. 8. 20.
지난 여행의 추억-2017년 나고야,다카야마,시라카와고 여행(나고야B호텔) 다카야마에서 나고야로 이동하는 동안 창 밖의 모습은 버라이어티했다. 펑펑 눈이 내리고 쌓인 모습에서 점점 눈발이 약해지더니 쌓인 눈의 양도 줄어 들다가 화창하고 맑은 창 밖을 볼 수 있는 기차 여행이었다. 기차 속에서 자다깨다를 반복하다보니 어느 순간 나고야에 도착해 있었다. 위 사진들은 이날 오전에 찍은 다카야마의 거리이다. 다카야마 진야랑 아침시장에 가기위해 걷던 길들을 찍은 것인데 눈이 장난 아니었다. 하지만 나고야에 도착하니 겨울은 커녕 봄이 오려는 듯한 날씨였다. 나고야 역에서 예약해 뒀던 숙소인 The B나고야 호텔로 가기 위해 사카에 역으로 향했다. The B나고야 호텔에 도착해 체크인을 하려고 하니 예약이 되어 있지 않단다. 숙박 예약 홈페이지에서 프린트 해 온 바우쳐를 보여주니 이 호텔이.. 2021. 8. 9.
지난 여행의 추억-2017년 나고야,다카야마,시라카와고 여행(다카야마진야, 나고야 이동) 다카야마 여행은 먹거리를 찾지 못해 고난의 연속이었다. 눈이 많이 내려서인지 식당이 문을 닫은 곳이 많았고 문을 열고 운영을 하는 곳은 히다규를 취급하는 고깃집과 소면(맞나?)집 뿐이었던 기억이었다. 여행을 가면서 맛집을 찾지 않는 편이고 지나가다가 눈에 띄면 들어가는 편인데 이곳에서는 식당 이용이 너무 힘들었다. 일단 고기와 소면을 딸아이가 너무 싫어라 했다. 이곳에 와서 굳이 고기를 먹거나 소면을 먹기 싫다는 이해하기 힘든 이유였다. 아마도 산마치에서 이것 저것 군것질을 했기에 더 식당 선택에 까다로웠는지 몰라도 결국 우리는 식당에 들어가서 저녁을 먹지 못했다. 근처 슈퍼마켓에서 간식거리를 구입하고 호텔 아래에 있는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구입해서 끼니를 떼웠다. 아마 여행을 다니면서 이렇게 식당 이용이.. 2021.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