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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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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3

캠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고깃집 "호계주택" 이 곳은 사실 최근이 아닌 올해 초에 다녀 온 곳이다. 올해 초 다녀 왔을 때 분위기가 너무 좋았는데 이래저래 여차저차 하다보니 포스팅이 밀렸고 날씨가 더워졌을 때는 괜히 이 곳을 올리고 싶지 않았다. 내가 갔을 때가 아직 쌀쌀하던 봄이라 그런지 이 곳은 날씨가 추워져야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 듯 해서이다. 이제 날씨가 쌀쌀해 졌으니 뒤늦게 올리는 포스팅이다. 몇 군데의 체인이 있는 곳이었고 내가 방문한 곳은 주택가 한 쪽 끝 도로를 끼고 있었다. 주차장이 없어서 주변의 공영 주차장이나 골목 안 길거리 주차를 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가게 입구에서 벽과 대문을 보는 순간 주차의 불편함은 싹 잊어 버렸다. 가게의 입구 대문은 식당에 들어간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아니라 마치 가정집에 들어간다는 생각이 들 .. 2023. 10. 23.
22년 11월 5~6일 삼척,울진 여행-삼척해변, 원평해변 캠핑장 강원종합박물관에서 실망을 하고 난 뒤 1박을 하기로 한 원평해변 캠핑장을 목적지로 잡았다. 숙소를 예약하지 않고 출발했기에 이동 하는 내내 전기를 사용 할 수 있고 샤워를 할 수 있는 캠핑장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친구가 예전에 가족들이랑 원평해변 캠핑장을 이용한 경험이 있어서 날씨가 많이 춥지 않다면 원평해변 캠핑장에서 차박을 하기로 했다. 캠핑장 근처에 식당이 없다는 친구의 말에 캠핑장으로 가기 전에 먼저 저녁을 먹기로 했다. 지도 앱에서 캠핑장 근처 식당을 검색해서 찾아 가니 도착한 곳은 삼척 해변이었다. 해는 떨어졌고 저녁을 먹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지만 우리는 그 때까지도 배가 고프지 않았다. 그 순간에 점심때 먹었던 물닭갈비 이후로 먹은 것이 전혀 없음에도 배가 고프지도 않았고 친구나 나나 퉁퉁.. 2022. 11. 18.
22년 4월 17~18일 포항여행-태어나 처음 해 보는 차박 경험 여행을 하게 되면 항상 숙소를 예약했었다. 여행은 힘들게 타이트하게 돌아 다니는 건 하지만 잠은 푹 자야 한다는 것이 나의 평소 지론이었다. 여행을 할 때 숙소에서는 잠만 자는 경우가 많으니 굳이 좋은 숙소는 필요 없었고 편하게 씻고 잘 수 있는 곳이면 된다는 생각도 했었다. 그래서 텐트를 챙겨서 치고 걷고 하는 캠핑은 꿈에도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친구가 차박을 해 보는것이 어떻겠냐고 의견을 냈다. 처음에는 텐트를 치는 것으로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 나의 그 귀차니즘 때문에 차박으로 변경을 하고 이번에 한번 경험해 보기로 했다. 스페이스 워크를 늦게 다녀왔기 때문에 친구가 알아 본 차박을 할 수 있는 곳에 9시가 넘어 도착했다. 친구의 검색에서는 이 곳의 편의점에서 운영하는 샤워실이 있어서 그 곳.. 2022.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