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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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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3

22년 11월 5~6일 삼척,울진 여행-삼척해변, 원평해변 캠핑장 강원종합박물관에서 실망을 하고 난 뒤 1박을 하기로 한 원평해변 캠핑장을 목적지로 잡았다. 숙소를 예약하지 않고 출발했기에 이동 하는 내내 전기를 사용 할 수 있고 샤워를 할 수 있는 캠핑장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친구가 예전에 가족들이랑 원평해변 캠핑장을 이용한 경험이 있어서 날씨가 많이 춥지 않다면 원평해변 캠핑장에서 차박을 하기로 했다. 캠핑장 근처에 식당이 없다는 친구의 말에 캠핑장으로 가기 전에 먼저 저녁을 먹기로 했다. 지도 앱에서 캠핑장 근처 식당을 검색해서 찾아 가니 도착한 곳은 삼척 해변이었다. 해는 떨어졌고 저녁을 먹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지만 우리는 그 때까지도 배가 고프지 않았다. 그 순간에 점심때 먹었던 물닭갈비 이후로 먹은 것이 전혀 없음에도 배가 고프지도 않았고 친구나 나나 퉁퉁.. 2022. 11. 18.
22년 4월 17~18일 포항여행-태어나 처음 해 보는 차박 경험 여행을 하게 되면 항상 숙소를 예약했었다. 여행은 힘들게 타이트하게 돌아 다니는 건 하지만 잠은 푹 자야 한다는 것이 나의 평소 지론이었다. 여행을 할 때 숙소에서는 잠만 자는 경우가 많으니 굳이 좋은 숙소는 필요 없었고 편하게 씻고 잘 수 있는 곳이면 된다는 생각도 했었다. 그래서 텐트를 챙겨서 치고 걷고 하는 캠핑은 꿈에도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친구가 차박을 해 보는것이 어떻겠냐고 의견을 냈다. 처음에는 텐트를 치는 것으로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 나의 그 귀차니즘 때문에 차박으로 변경을 하고 이번에 한번 경험해 보기로 했다. 스페이스 워크를 늦게 다녀왔기 때문에 친구가 알아 본 차박을 할 수 있는 곳에 9시가 넘어 도착했다. 친구의 검색에서는 이 곳의 편의점에서 운영하는 샤워실이 있어서 그 곳.. 2022. 5. 22.
난생 처음 차박 경험을 위한 여행-4월 17일, 18일 포항 여행 프롤로그 난 캠핑을 한번도 해 보지 않았다. 당연히 차박도 해 보지 않았다. 하지만 나랑 주로 여행을 다니는 친구는 캠핑도 좋아하고 차박도 즐기는 편이다. 아마 여행으로 치자면 친구가 나보다 훨씬 더 많이 다니는 편일 듯. 그 친구네는 주말이면 캠핑을 가고 차박을 하는 근교 여행을 자주 다니고 있으니까. 친구가 지속적으로 나에게 같이 캠핑을 가자고 권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가지 않고 있었다. 사실 텐트에서 잔다면 몸이 그닥 개운하지 않을 듯 싶은 생각도 있고 텐트를 치고 걷고 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번거롭기도 했다. 아주 간단한 1박 2일의 여행이라도 많이 걷는 여행을 즐기니 잘 씻고 푹 쉴수있는 숙소를 이용하자는게 나의 지론이라 여태 캠핑은 한번도 가 보지 못했었다. 아니 안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우연히 포항의.. 2022.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