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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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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다마메3

좋아하던 에다마메를 노브랜드에서 찾았다. 에다마메를 좋아한다. 풋콩을 껍질째 삶아서 그 속의 콩을 꺼내 먹는 것인데 일본의 기본 안주 같은 개념이다. 아주 어릴 때 집에서 엄마가 풋콩을 삶아 줘서 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어느 순간 집에서 풋콩을 보지는 못했고 술을 거의 안 먹다 보니 우리나라 술집에 삶은 풋콩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다 보니 일본 여행을 가서 이자카야를 가게되면 반드시 주문하는 것이 에다마메였다. 그 에다마메를 노브랜드에서 찾았다. 당연히 사 먹어 봐야지. 노브랜드의 냉동고 안에서 찾아냈다. 냉동고 한 쪽 구석에 자리한 에다마메가 그 순간 눈에 뙇 띄어서 자연스럽게 손이 갔다. 원산지가 태국으로 대두 99.2%라고 되어 있었다. 금액이 400g 한 봉에 3750원 전후였던 것 같은데 정확하게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살짝 비싼.. 2023. 8. 19.
2023년 4월 26~30일 다카마쓰 여행-숙소 바로 옆의 이자까야 "와카다이쇼 다카마츠" 스시로 저녁을 먹고 캔두와 슈퍼마켓 쇼핑을 마친 다음 숙소로 향했다. 바로 각자의 방으로 들어가 쉬기에는 아쉬움이 남아서 방에 쇼핑한 물건들을 올려 놓고 숙소 바로 옆에 있는 이자까야에서 간단하게 꼬지라도 먹자고 이야기가 되었다. 와카다이쇼 다카마츠(串焼 若大将) 주소 : 5-1 Nishinomarucho, Takamatsu, Kagawa 761-0021(香川県高松市西の丸町5−1) 영업 : 오후 4시~오전 1시 내부는 굉장히 좁아 보였지만 윗층에 좌석이 더 있었다. 처음 방문한 날 손님이 많아서 들어가기 살짝 망설였지만 들어가길 잘 한 것 같았다. 들어 간 내부는 좁았다. 전날부터 눈여겨 본 곳이긴 한데 처음 본 날 내부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살짝 두려웠다고 해야 하나? 이날도 이 곳과 가까운 다른 곳을.. 2023. 6. 18.
2022년 12월 16~19일 훼리를 이용한 일본여행-미야자키의 맛있는 도리가 에비타 모지코 항에서 시모노세키로 돌아 온 다음 숙소 체크인을 했다. 숙소에 대한 글은 여행기 마지막에 올릴 예정이다. 각자의 방에 올라 간 다음 잠시 쉬었다가 9시에 다시 만나서 이자카야로 가기로 했다. 이름을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구글에 위치 검색을 했을 때는 하카타 텐진 모치나베 시모노세키 역전점으로 나오는데 간판에서는 아무리 번역기를 돌려 봐도 그 이름을 찾을 수가 없었다. 아래의 노란 간판에는 이름을 번역기로 읽었다. 그래서 정확하게 가게 이름은 알지 못한다. 다행이 간판 사진이라도 찍어 둔 것이 어디야 싶을 정도. 가게 이름을 정확하게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벽에 붙은 간판이 깔끔했다. 일본의 경우 종이에 세로로 길게 적어서 나열하듯이 붙여 놓는 걸 많이 봤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적혀 .. 2023.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