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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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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성 폭식3

2021년 3월 1일 일상-지난 2월의 먹부림들 2월에는 설이 있었다. 설이 있었음에도 이번에는 거리두기로 동생네와는 시간차를 두고 이틀에 걸쳐 아침을 먹으러 양가를 오갔다. 어른들도 이번에는 음식을 다 조금씩만 하시는 바람에 싸오고 할 것도 없어서 의외로 간결한 설이었던 것 같은데 그럼에도 2월의 먹부림은 계속 되고 있다. 설 연휴 전에 딸아이가 집에 와서 2주를 있다가 올라갔다. 점심때쯤 일어나는 딸아이를 위해 아침마다 딸이 먹을 음식들을 준비해 놓고 출근을 해야 했다. 이날은 제일 만만했던 계란 말이를 했나보다. 딸아이가 집에 오면 항상 두어번은 먹는 계란 말이. 이번에는 맛살과 청량초를 넣어서 말았다.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반찬 중에 하나가 계란말이인 것 같다. 언제부터였는지 대패삼겹살이 먹고 싶었다. 의외로 난 대패 삼겹살이 내 입에 맞는.. 2021. 3. 1.
요즘 나의 스트레스 해소용 폭식-먹부림 이래저래 스트레스가 많다. 또 말하면 입아프고 기분 나빠지고. 요즘 들어서 스트레스 해소용의 폭식과 먹부림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듯한 느낌. 목요일에 연가를 내고 하루 쉬었다. 쉰는 날 아침 눈을 뜨자 마자 미친듯이 김밥을 말았다. 청량초 잔뜩 넣은 매운 어묵볶음을 만들어 매운 김밥으로 하고 조카 먹을 건 어묵을 빼고 싸고. 밥을 제법 많이 넣었지만 김밥은 한두줄 먹어서는 양이 안 찬다. 그래도 미친듯이 싸서 동생네랑 엄마집에도 올려주고 나도 먹고 남은건 냉장고 보관. 다음에 계란물 입혀서 구워 먹으면 된다. 너무 스트레스 받은 어느 날 직원들과 중국집에 가서 먹은 점심. 유산슬덮밥과 탕수육. 이 집이 조금 짠 듯 하지만 점심시간만이라도 스트레스를 잊어버리기에는 좋았다. 유산슬 덮밥에 탕수육 까지 먹으려.. 2020. 11. 14.
2020년 7월 16일 일상 7월도 절반이 넘어간다. 습도 높고 더운 날씨들. 사람이 지친다. 날씨가 더우니 땀도 많이 난다. 하루 만보 걷기. 더워도 필히 만보를 채우려고 노력중인데 걷고 나면 샌들을 신었음에도 샌들의 끈 부분에 땀으로 축축해 진다. 이래서 여름에도 양말을 신지 않을 수 없는 슬픈 현실. 양말 신지 않고 패디 해서 멋지구리한 샌들 신고 다니고 싶지만 현실은 땀으로 인해 양말을 필수 착용해야하는 슬픈이야기. 며칠 전 어느 날 보스가 사용하지 않겠다고 떼어냈던 게시판을 패브릭으로 리폼했다. 물론 이것도 보스가 하라고 해서. 출근하자 마자 패브릭 다려주고 게시판 뒷면의 나사 풀어서 안쪽 나무에 패브릭을 감싸고 다시 나사를 박았다. 아침부터 땀 범벅이 되었던 날이었다. 또 그 전의 어떤 날은 필름 작업을 생전 처음 해 봤.. 2020.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