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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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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트6

밀키트로 끌여 본 부대찌개 "더큰 햄가득 부대전골" 예정했던 짧은 여행도 취소되고 집과 회사를 왔다 갔다 하다가 일주일에 한두번 공방에 가는 것으로 일과가 마무리되는 요즘은 블로그에 글을 올릴 거리가 거의 없는 편이다. 작년에 여행이 하나 끝나고 후기 적고 나면 다음 여행 다녀오고 하면서 거리가 떨어지지 않았던 그 시절이 왜 이리 그리운지. 사진첩을 뒤지고 뒤지다가 지난 겨울 직장에서 해 먹었던 부대전골 사진을 발굴해서 적어 본다. 지난 겨울 구내 식당 공사로 인해서 식당 운영이 중지 되었을 때 사무실 직원들과 함께 점심을 직접 만들어 먹었었다. 외부에 나가서 사 먹는 것도 한계가 있었고 도시락은 더욱 더 한계가 느껴졌었다. 직원들도 모두 나와 비슷한 생각을 했기에 각자 집에서 휴대용 인덕션, 전기밥솥, 팬, 식구류 등등을 챙겨 왔고 쌀도 한 푸대 마련해.. 2025. 6. 3.
밀키트 오늘차림 서울식 육수 소불고기 지난 겨울 직장에서 점심을 해 먹던 시절 구입했던 밀키트 중 하나이다. 여러가지 밀키트를 주문했지만 내가 조리한 것은 사진으로 남겼고 동료들이 조리한 것은 따로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다. 집에서 밀키트를 거의 구입하지 않다보니 직장에서 이렇게 밀키트 조리 해 먹는 재미도 솔직히 있었다. 그냥 구내식당에서 주는 밥을 먹는 것이 가장 편하고 좋았지만.포장은 깔끔하니 좋았다. 내부가 살짝 보이도록 되어 있는 창도 좋았고 간단하게 적힌 제품 안내도 군더더기 없어서 좋았다. 너무 화려하거나 색감이 강렬한 것 보다 전체적으로 제품에 대해 좋은 이미지가 들 수 있는 패키징이었다. 소불고기라서 그런지 일반적인 패키징보다는 고급스럽다는 느낌도 들고. 한 봉이 2~3인분이라고 되어 있는데 총 4명이 나눠 먹을 예정이라 적지.. 2025. 5. 10.
빠르고 쉽게 먹을 수 있는 밀키트 "하남 돼지집 더 푸짐한 돼지불백" 지난 겨울 직장 구내 식당이 리모델링으로 두달 조금 넘게 운영을 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외부 식당에서 사 먹기도 했고 배달을 해서 먹기도 했는데 그것도 한달쯤 지나니 지겹고 먹을 것도 없고 점심 시간이 고역이 되어 버리더라. 그래서 친한 직원들이랑 탕비실에서 식당 리모델링 하는 동안 밥을 해 먹기로 했다. 새벽 배송 되는 곳에 밀키티 위주로 각자 먹고 싶은 것들 주문해서 금액은 나누기를 했었다. 밥은 밥솥을 가지고 와서 해 먹고. 그때 여러가지 밀키트를 사서 음식을 해 먹으면서 사진을 찍은 것도 있고 찍지 않은 것도 있었는데 굳이 올리지 않다가 이제는 올려 보기로 했다. 가장 처음 올리는 건 밀키트 주문으로 처음한 하남 돼지집의 돼지 불백이다. 탕비실에 있는 탁자 위에 신문을 깔고 조리를 했다. 행주도 .. 2025. 4. 29.
안동 여행을 다녀 온 동생이 구입해 준 밀키트 "안동인 안동찜닭" 동생이 친구들과의 만남을 위해 안동 여행을 다녀왔다.안동 시장 내 찜닭집에서 찜닭을 먹고 그 곳에서 판매하는 밀키트를 구입해 와서 먹어 보라며 주기에 맛있게 먹어 봤다. 동생이 오전에 우리집 현관문에 걸어 두고 갔었다. 그날 우리집 식구들 모두 외출 중이라 집에 갔을 때는 6시가 조금 못되는 시간이었다. 아마도 오전 10시 전후로 동생이 걸어 놨다고 연락이 왔으니 한나절 이상 실외에 방치 되어 있었던 셈이다. 비닐 봉지 안에는 보냉 봉투가 하나 더 들어 있었고 보냉 봉투 안에는 안동찜닭 밀키트 한 봉지만이 들어 있었다. 아이스팩도 없는 상태로 한 나절 실외에 있었으니 바로 그날 저녁에 조리를 하기로 했다. 냉동 보관해야 하는 식품을 해동했다가 재 냉동하는 건 맛도 떨어지고 위생상 좋지도 않으니 바로 먹어.. 2024. 12. 8.
인터넷을 통해 구입해 본 간편 음식들-부대찌개, 도가니탕, 돼지양념구이, 닭갈비 레토르트 식품이나 밀키트 등을 잘 구입하지 않는편이다. 어쩌다 구입을 해도 부대찌개 정도였을까? 너무 더운 날이 반복되던 여름에 음식을 할 여력도 장을 볼 기운도 없어서 몇가지 음식을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다. 한참 뜨거워서 도저히 불 옆에 설 수 없을 때 주문해서 먹고 이제야 올리는 간단 후기들이다. 집에서 가장 만만하게 먹는 밀키트가 부대찌개이다. 부대찌개 밀키트 전문점들에서 주로 구입해서 먹는 편인데 인터넷을 보다가 한봉징 다 들어가 있는 간편 밀키트를 발견했다. 이건 밀키트도 아니고 그냥 끓이면 되는 거니 레토르트 식품이라고 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무엇을 사 볼지 몰라서 고민만 하다가 할인 금액으로 떠 있길래 그 할인가에 혹 해서 주문을 했다. 주문하고 나서 받아 보니 2개 금액이라 가격은 정말 .. 2024. 9. 24.
처음으로 인터넷을 통해 밀키트를 구입해 본 후기-나혼자 돼지고기 감자 짜글이 밀키트를 먹어 본 경험이라고는 부대찌개 밀키트를 구입해서 먹어 본 것 뿐이다. 그것도 인터넷으로 구입한 것은 아니고 주변의 부대찌개 밀키트 전문점이나 여러 종류의 밀키트를 판매하는 곳의 부대찌개를 구입해서 먹어 봤다. 사실 밀키트에 대한 기대치가 낮은 편이라 생각없이 지내다 우연히 쿠* 회원 가입을 했고 구경하다가 밀키트 하나를 발견했다. 호기심에 한번은 질러 봤다. 밀키트를 구입해서 먹은지 시간이 꽤 지났다. 이렇게 한번 구입해서 먹어보고 그 뒤로 구입하지 않았으니 우리 식구들에게는 그닥 매력이 없는 밀키트였던 것 같다. 제목은 나혼자 돼지고기 감자 짜글이 라고 되어 있었고 1~2인분이라고 하는데 우리집은 이거 하나로 한끼 해결했다. 한명이 먹기에는 양이 조금 많은 듯 했고 식구 3명이 나눠 먹기에는 .. 2024.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