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목련3

2021년 3월 15일 지난 일상 - 8일전의 봄꽃 소식 바쁘고 컨디션이 좋지 못하다고 해도 시간은 흐르고 계절도 흘렀다. 한참 전에 매화 꽃이 활짝 핀 걸 봤는데 지지난 주 일요일(7일) 당직 근무를 위해 출근하다 사무실 앞 화단에 진달래가 핀 것을 발견했다. 철죽도 연산홍도 아닌 진달래가 맞지 싶다. 달라도 뭐 할 말은 없지만 이른 시기에 잎이 하나도 없을 때 꽃이 피는 건 진달래 뿐이지 않을까? 그 전부터 이 곳에 진달래 한 그루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여태 꽃이 피는 것에 대해 새로움을 느낄 새가 없었다. 이번에 뙇 눈에 들어오는 진달래. 벚꽃도 아직 피지 않았고 개나리도 피지 않았는데 진달래가 벌써 피다니. 진달래가 벚꽃이나 개나리 다음에 피는 것 아니었나 싶지만 솔직히 어떤게 정답인지는 모른다. 그냥 진달래가 벌서 저렇게 피었다는 것이 신기할 뿐이.. 2021. 3. 15.
2020년 3월 24일 일상-봄 꽃 소식, 사회적 거리두기 내가 다니는 직장은 환경이 너무 좋다. 주변에 나무도 많고 꽃도 많다. 식물 킬러인 나로서는 집에서 못 보는 싱그러운 초록이랑 꽃들을 직장에서 볼 수가 있다. 출근하면서 근무하면서 점심먹고 산책하면서 찍은 꽃들 감상. 점심 먹고 산책하는 구간에 있는 개나리들. 12시에 점심을 먹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 거리를 걸으면 사람을 만날 일이 없다. 이 거리 코스를 한바퀴 걸으면 딱 1시 즈음에 사무실 도착이 가능한데 중간에 만나는 사람은 10명이 채 안된다. 그나마 거리가 넓어서 가까이 마주칠 일도 없는 산책에 너무 좋은 코스 개나리 길이 끝나면 벚꽃길이 이어진다. 벚꽃이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많이 피어서 예쁘다. 아마 2~3일 뒤면 벚꽃도 만개 할 것 같다. 사무실 근처에 가면 벛꽃 동산이 있는데 거긴 아직 덜.. 2020. 3. 24.
2020년 3월 19일 일상-봄꽃, 왓챠 플레이, 코로나 그리고 올림픽 봄 꽃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주 양지바른 곳에 있는 벚꽃 나무는 만개를 했다. 다른 나무들은 아직 꽃봉오리가 통통해 진 정도인데 만개한 벚나무도 보인다. 목련도 하얀 자채를 뽐내기 시작하고 봄은 봄이다. 길을 걷다가 어딘가의 가게 앞에 화분에서 예쁜 꽃을 봤다. 앙증맞은 꽃들이 눈길을 잡아 발걸음도 멈추게 했다. 운동 삼아 걸어서 마트에 들렸다 집에 가는 길. 손에는 장바구니가 무겁게 들려 있었지만 잠시 영업하는 가게 앞에서 꽃 구경을 했다. 조만간 벚꽃 철인데 언제쯤 코로나는 끝나고 편안하게 꽃 놀이를 갈 수 있을까? 16일, 17일을 쉬었다. 주말과 연결해서 월화를 쉬다보니 휴가 같은 느낌이었다. 나로서는 그닥 쉰 느낌은 없었고 거의 대부분을 싱크대 앞에서 음식을 하고 나머지 시간은 왓챠 시청으 했다.. 2020.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