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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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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15

2022년 2월 4일 지난 일상-먹부림 요즘 먹부림을 제외한 일상이 거의 없는 듯 싶다. 출근 하는 것이 불안하지만 출근 했다가 하루를 보내고 집에 오면 기진맥진 무언가 다른 일을 하기가 쉽지 않다. 그 와중에 코인캐쳐 주문 한건이 들어와 만들기는 했지만 그걸로 일상 포스팅을 적기에는 내용이 너무 없네. 결국 다양하게 먹지 못한 먹부림의 일상만 적어 본다. 예전 직장에서 같이 근무한 인연으로 그 직장을 떠나 왔지만(나나 그 분이나 이날 모인 다른 사람들 모두) 가끔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서로 안부를 묻는다. 나에게 직장 생활이란 이런 것이었다. 그 직장에 있을 때 만나서 각자의 사정으로 서로 다른 곳에서 일하지만 가끔 안부를 물을 수 있는 그런 인간 관계가 형성이 되는 곳. 같이 근무 했었던 시절이 10년도 훨씬 전이지만 다들 가끔 만나면 반.. 2022. 2. 4.
2021년 12월 24일 지난 일상-먹부림 크리스마스 이브이다. 크리스마스라 한들 나에게는 휴일의 의미로서 귀중한 날인데 하필 토요일이다. 그러니 금요일인 오늘 별다른 계획도 없고 일상을 묵묵히 살아 갈 예정이니 지난 일상이나 뒤돌아 보기로 했다. 역시나 지난 일상은 먹부림이 최고이지. 오랜만에 집에서 부추전을 부쳤다. 전을 부칠 때면 기름이 여기 저기 튀어서 전 부치는걸 좋아하지 않는데 그래도 튀김보다는 나으니까. 부추 한단을 구입하고 냉동실에 항시 구비 해 두던 냉동 모듬 해물을 해동 시켜 칼로 대충 두어번 썰어서 넣어 주고 냉동 해 둔 청량초 중에서 붉게 물든 청량초만 골라 넣었다. 계란 하나 톡 터트려 넣고 밀가루는 아주 최소한으로만 넣고 물 조금 첨가해서 부쳤다. 밀가루는 일반 밀가루가 아닌 곰표 부침가루를 사용했기에 소금간은 하지 않았.. 2021. 12. 24.
2021년 2월 6일 지난 일상들 일상 사진이 폴더에 몇개 있는게 보인다. 꽤 오래 지난 것 같은데 폴더에서 지우지 못한 사진들. 그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 본다. (뭔가 거창한 듯한데 그냥 지난 일기쓰기 숙제 같은 느낌이다.)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았던 그때 기분 전환삼아 드라이브를 나갔다. 이넘의 거리두기때문에 신경 쓰여서 어디 분위기 좋은 카페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그냥 테이크 아웃으로 음료만 하나씩 사서 차 내부의 컵 홀더에 꽂은채 드라이브를 했다. 힘들어 하는 날 보고 있기 힘들었는지 쉬는 말이면 미리 약속이 되어 있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으려는 사람이 갑작스레 드라이브도 권하는구나. 맑은 날씨에 좋았지만 기분전환은 되어도 컨디션 회복에는 그닥 쏘쏘했던 나들이였다. 그럼에도 신경써 준게 고마워서 기분 좋은 척 했었던 그래서 더 힘들었.. 2021. 2. 6.
2020년 11월 30일 지난 일상 2020년도 이제 한달이 남았다. 하루하루는 지옥같고 일주일은 너무도 긴데 일년으로 생각하니 너무 시간이 너무 빨리 갔네. 올해 상반기는 처음 코로나가 터지면서 계획했던 여행들이 줄줄이 취소되어 우울했고 올해 하반기는 새로운 보스로 인한 스트레스로 최악을 달리는 요즘이다. 일년의 마지막 달을 남긴 오늘 지난 일상을 되짚었다. 날씨가 화창했던 지난 주 어느 날 혼자서 거대한 공룡들이 서 있는 작은 공원에 혼자 다녀왔다. 가끔 아주 가끔 이 공원 앞의 길을 차로 지나가면서 호기심을 가졌지만 쉽게 가게 되지 않았던 공원이다. 이때는 여유 시간이 1시간 30분 정도 있기에 혼자 들려 공원을 돌아봤다. 크게 돌아 볼 것도 없고 할 것도 없는 곳이었고 공룡에 관심이 많은 아주 어린 아기들과 부모님들이 대부분이었기에.. 2020. 11. 30.
내돈내산 노브랜드 레토르트 마라탕 후기 자극적인 음식이 먹고 싶은 요즘 인스턴트 마라탕면과 같이 구입했던 레토르트 마라탕을 먹었다. 인스턴트와 레토르트의 차이는 뭘까? 딱히 사전을 찾아 보지는 않고 혼자서 결론내고 정의 한 건 라면 같은 종류는 인스턴트, 3분 카레 같은 종류는 레토르트. 사전을 찾아 볼 부지런 함은 없으니 혼자 정의 하고 혼자 결론 냈다.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경우라도 그냥 살포기 넘어가기. 제대로 찾아서 정정할 의욕도 없는 요즘이다. 가격대가 한 봉에 3천원이 넘었던 걸로 기억을 한다. 냉장 보관 제품이었고 노브랜드에서도 냉장고 안에 보관이 되어 있었다. 면이 같이 들어간 제품인가 싶었지만 내용 구성물을 보니 면은 없는 딱 마라탕. 포장의 이미지는 너무 푸짐해서 좋아 보인다. 가격대가 있으니 좀더 괜찮겠지하는 기대감이 업업.. 2020.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