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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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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페인라떼3

2023년 2월 11일 지난 일상-먹부림 먹부림 일상 글을 적은지 또 한달이 지났다. 이번에는 딸과 함께 서울에 있으면서 뭔가를 많이 먹었고 딸이 집에 있으니 또 많이 먹었다. 하지만 1월 초반에는 이래저래 간단하게 먹었으니 그 기록을 먼저 봐야하지 않을까? 지난달 기록 이후로 사진들을 정리 해 본다. 대패 삼겹살이 좋다. 아니 대패 삼겹살 보다는 대패 삼겹살을 먹고 난 다음 볶아 먹는 내 맘대로 볶음밥이 더 좋은 것 같다. 고기보다 볶음밥이 더 좋다면 다들 뭐라고 한마디씩 하는데 내가 좋은걸 어떻게 하냐고. 좋은게 좋은 거고 맛있는게 맛있는거다. 직장 근처에 쌀빵 제과점이 생겼다. 모든 빵류가 쌀가루를 이용해서 만들어 진다고 한다. 사이즈가 작은 미니 식빵인데 저 식빵을 들어보면 무게가 아주 묵직하다. 아마도 쌀가루의 점도? 밀도? 가 높아서.. 2023. 2. 11.
2023년 1월 6일 지난 일상-먹부림(시모노세키 여행 제외) 새해가 되었다. 지난 연말 그리고 올 연초 먹었던 것들을 한번 다시 되 짚어 본다. 굳이 이렇게 해야 하나 싶기는 하지만 한달에 한 번꼴로 지난 내 생활을 되돌아보는 특히 자제 못하는 내 식탐을 되돌아 보는 기회로 적어 보고 있으니 또 한번 되짚어 봐야지 직장 근처에 자주 다니던 돼지짜글이 집이 주인이 바뀌었다. 그때문인지 예전의 그 맛이 아니라서 다른 식당에 들려 돼지 짜글이를 주문해 봤다. 이집도 아니구나. 예전의 그 집 옛 주인의 그 돼지 짜글이 솜씨가 그립다. 칼칼하고 진한 그 맛이 가끔 생각나는데 아직 입에 맞는 돼지 짜글이를 만나지 못했다. 뒤는은 전어회를 먹었다. 보통 세꼬시로 먹어야 맛있는 것이 전어인데 이때는 우리가 너무 늦게 전어를 주문해서 세꼬시는 못하고 포를 떠서 회를 쳤다. 포를 .. 2023. 1. 7.
2022년 3월 10일 지난 일상-먹부림 지난 일상 적을 내용이 거의 없다. 집, 회사, 집, 회사 반복하다가 김천 여행을 다녀 온 것이 다 인데 김천 여행을 따로 포스팅을 할 예정이니 김천을 덜어내고 나면 그냥 조용한 일상이다. 엄청 추웠던 날 아버지가 회가 드시고 싶다고 하셨다. 마침 딸아이도 집에 있을 때였기에 동생네는 인원때문에 부르지 않고 부모님과 나, 딸아이만 해서 복어회를 먹으러 갔었다. 아버지가 자주 가는 횟집인데 복어회를 아주 얇게 떠서 화려한 상차림으로 나오는 곳이 아니라 투박하게 일반 회처럼 복어를 떠 주는 곳이었다. 횟집의 다양하고 많은 기본 찬도 하나도 없고 오로지 고동 삶은것 한 접시가 다 였고 복어회랑 같이 나오는 건 편마늘과 토막으로 자른 미나리가 다였다. 복어 회를 먹고 뼈로 수육을 먹고 국물로 밥을 먹는 스타일인.. 2022.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