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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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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가죽공예17

내일배움카드 국비가죽공예 캘리 ST 가방만들기-11 갑자기 진도를 확 뺐던 날이었다. 가방 수업을 들어오면서 조금 많이 느슨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날은 여러가지 작은 부속품들을 달고 만드느라 진도가 생각보다 빨랐다. 일단 바닥 보강재를 추가하는 걸로 수업이 시작되었다. 바닥에는 예전 수업에 0.6T정도되는 S/L이 붙어있다. 양면레자라고 부르던 것이다. 그리고 앞판 뒷판에 인솔 2T짜리가 붙었고 이 상황에 바닥에 S/L 2T를 추가로 더 붙였다. 사이즈는 가로로는 양 옆으로 8mm정도씩 들어오는 사이즈에 두 인솔 사이에 들어가도록 했다. 당연히 양면 본딩 후 붙이기.두 본판 사이에 밑으로 푹 꺼지는 부분을 잡아 주는 역활과 바닥의 힘을 더 잡아주는 역활인것 같다. 바닥에 보강재가 다 붙고 나면 원형펀치 4.5T로 바닥 스터드 구멍을 뚫어 준다. 먼저 패턴에.. 2017. 12. 27.
내일배움카드 국비가죽공예 캘리 ST 가방만들기 - 10 크게 수업을 한 것 같지 않은 시간이었다. 난 개인적으로 폴딩 클러치 미싱 작업을 같이 진행했으니 뭔가 시간이 남는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 수업을 빠지지 않고 진도를 제대로 따라온 수강생들의 경우 정말 여유가 많은 시간들이었다. 일단 난 일본 동전 지갑 마름 송곳을 뚫는것으로 수업을 시작했다. 마름 송곳을 다 하고 난 다음에는 지난 시간에 하지 않고 미뤘던 본판 중 뒷판과 밑판 바느질을 했다. 지난 시간에 앞판과 밑판의 바느질은 끝냈고 다른 수강생들은 뒷판 바느질도 했지만 난 엣지코트를 하느라 뒤로 미뤄둔 작업이었다. 학원의 포니에 쇠자를 같이 물려서 가죽을 조금 잡아 준 뒤 바느질을 했다. 가방 사이즈가 있다 보니 긴 포니가 필요하다. 정말 꿈공장 포니를 사고 싶다. 그런데 불박기가 이번달 또는 다음.. 2017. 12. 25.
내일배움카드 국비가죽공예 캘리 ST 가방만들기 - 9 엣지와 바느질의 연속인 수업이었다. 지난 시간 바느질을 끝낸 잠금스트렙을 집으로 가지고 가서 엣지를 일부 발라왔다. 투명 두번 바르고 엣지 두번을 올렸는데 마감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학원 수업 도중 다시 사포질을 하고 엣지를 올렸다. 메모꽂이를 가져가지 않아서 학원에 있는 집게를 이용해서 엣지 말리기. 세번째 올린 엣지인데도 그닥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시간을 두고 조금 더 여유있게 올리기로 혼자서 마음을 먹었다. 언제쯤 체결을 하려나? 엣지를 올리는 중간 중간 앞판과 본딩한 바닥에 목타를 치고 바느질을 했다. 앞판과 밑판을 연결하는 부분에 목타를 칠 때 마음이 어디로 갔는지 아니면 내 마음이 삐뚤어졌는지 목타 라인이 흔들렸다. 마치 파도를 치는 것 마냥 들쑥 날쑥아무리 바느질을 예쁘게 잘 한다.. 2017. 12. 21.
내일배움카드 국비가죽공예 캘리 ST 가방만들기 - 7 수요일 수업은 딱 두가지였다. 여려운 것도 없고 힘든 것도 없고 오로지 시간만 있으면 되는 작업이었다. 옆판 두개는 집에서 바느질을 모두 해서 갔다. 바느질 자체느느 힘들지 않았는데 잠금 스트랩이 통과는 타원 부분 바느질이 조금 귀찮았다. 수요일 학원에 가서는 잠금스트랩을 바느질 했다. 집에서 가지고 간 비니모를 이용하고 학원의 포니를 끼운 상태로 바느질 모드. 옆판을 바느질 할 때는 안감이 두껍지 않아서 양면 사선이 그닥 표시가 나지 않았는데 잠금 스트랩은 겉감 두개를 붙인 두께라 양면이 사선으로 나온다. 두께가 약 2.4T 정도이니까. 바느질도 100% 완벽하지는 않은 것 같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나와서 이제는 바느질에 만족스럽다. 바느질을 완료하고 학원의 엣지코트를 이용해서 가방에 사용할 엣지를 조색.. 2017. 12. 17.
내일배움카드 국비가죽공예 캘리 ST가방만들기 - 6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더운 날씨에 땀을 뻘뻘흘리며 학원을 다니는 것 보다는 추운게 훨씬 좋지만 그래도 추운건 추운거다. 다니는게 쉽지는 않다. 지난주에 철형으로 잘라둔 모모에 전체 본딩을 하고 S/L도 모모의모양으로 철형으로 자른다. 아마도 이건 빨리 수업 진도를 빼기위한 방법일 것 같다. 그리고 그 보강재를 모모보다 작은 사이즈로 잘라낸다. 모모에 타공해 놓은 목타 보다 안쪽으로 들어 올 수 있게 자른다. 목타가 2mm 안쪽이니 약 3mm작게 자르면 될 줄 알았는데 4mm정도 작게 잘라야 했다. 자른 모모의 보강재를 붙이기 전 보강 테이프를 붙이고 그 위에 모모 보강재를 붙였다. 역시나 양면 본딩은 기본이다. 여기까지 하고 강사가 수업 중간 중간 시간이 있으면 옆판 바느질을 시작하라고 했다. 학원에 .. 2017. 12. 13.
내일배움카드 국비가죽공예 캘리 ST 가방만들기 - 5 지난 금요일(12월 8일) 했던 내용들. 가방의 옆면 결합 부분을 위주로 했다. 에르메스의 가방을 보면 앞 부분에 띠를 이용한 잠금 장치를 많이 이용한다. 캘리, 버킨 등등어차피 이 가방도 캘리 스타일이니 앞 부분에는 띠를 이용한 잠금 장치를 달아야 한다. 이번에는 옆판에 띠가 들어가는 위치에 구멍을 내 줬다. 21호 타원 펀치였던것 같은데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는다. 문제는 저 펀치를 따로 구매하지 않는이상 내가 일일이 손으로 뚫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는 것.역시나 가방을 이 스타일로 만들려면 타원펀치도 구매를 해야 한다. 미니 철형으로는 해결이 나지 않을 듯 싶다. 패턴에 정해진 위치에 펀치로 먼저 구멍을 뚫고 그 다음에 반으로 접어 반대편에 구멍을 낸다. 그리고 그 구멍들을 기준으로 안쪽의 두.. 2017. 12. 12.
내일 배움 카드 국비 가죽공예 여권지갑 만들기-3 학원에 도착하자마자 전 시간에 실을 꿰어 놓았던 여권 케이스를 꺼냈다. 그리고 열심히 바느질 시작. 다른 수강생들은 여권 케이스를 집으로 가지고 가서 바느질을 다 해가지고 왔다. 숙제를 해 온 거지만 난 집에 가지고 가지 않았으니 열심히 바느질을 해야 했다. 바느질 분량을 줄이기위해 여권케이스 전체에 바느질을 하지 않고 안쪽에 날개 부분이 붙는 부분만 바느질을 했다. 날개 부분을 피할 하지 않고 붙여서 가죽의 두께가 어마무시하다. 특히나 포켓 보다는 날개부분의 두께는 엄청나다. 목타 라인도 잘못 친 데다가 너무 두꺼워 별로 내 마음에 들지 않은 터라 바느질 연습용이라 생각하고 바느질에 몰입했다. 어차피 양면 새들은 두꺼운 가죽에 더 표시가 잘 나니까 실을 당기는 방향이랑 이런 것들 연습. 또다시 뭔가 알.. 2017.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