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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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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3

2023년 9월 12~16일 몽골여행-미라지 투어리스트 캠프 칭기스칸 기마상을 보고 난 다음 다시 버스를 타고 우리 숙소가 되어 줄 미라지 캠프로 향했다. 테를지 국립공원에 게르로 이루어진 숙박 시설이 꽤 있는데 그 중에서 미라지 캠프의 경우 게르내에서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는 최신식 게르라고 알고 있었었다. 다른 여행자들의 후기를 보면 여행자용 게르라고 하여도 샤워실과 화장실은 공용으로 된 곳을 사용해야 한다고 되어있었는데 미라지는 그런 불편은 없는 곳이었다. 미라지 투어리스트 캠프(MIRAGE TOURIST CAMP) 오래전부터 유목 생활을 하던 몽골인들은 생활 형태에 맞추어 이동하기 편한 천막식의 형태인 게르에서 생활한다. 현대식 게르는 외관은 전통적인 게르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내부에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구비된 전용 욕실이 있어 머무는 동안 보다 편안하게 즐.. 2023. 10. 6.
2023년 9월 12~16일 몽골여행-비내리는 몽골에 대한 전체적 느낌 이번 몽골 여행은 그닥 기대가 없었다. 패키지 여행이라는 것도 한 몫을 했고 몽골 여행을 다녀 온 후기들도 좋다는 이야기는 많았지만 그만큼 불편하고 힘들었다는 이야기도 많았다. 음식도 맞지 않아서 이것저것 먹을 거리들을 준비 해 가야 한다는 부분도 나에게는 일정 부분 기대를 꺼트리는 요인이지 싶다. 별 기대 없이 다녀 온 몽골 여행은 기대를 하지 않은 만큼 좋았던 여행이었다. 전체적으로 한번 감상을 적고 난 다음 세세한 후기는 따로 적어 볼 예정이다. 몽골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대를 했던 것은 밤에 별을 보는 것이었다. 별 사진을 찍기 위해서 핸드폰 카메라로 별 사진 찍는 법을 열심히 검색하고 앱도 깔고 어설픈 다이소의 삼각대도 하나 구입을 했다. 그렇게 열심히 준비 해 갔지만 우리가 몽골의 테를지 .. 2023. 9. 20.
과연 내가 몽골 여행을 갈 수 있을까? 지난 4월말 다카마쓰로 여행을 떠나는 공항에서 문자 하나를 받았다. 9월 몽골 여행에 관한 안내 문자였는데 몽골은 자유여행으로 갈 수는 없으니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에 쏙 빠져 들었다. 공항에서 출국 게이트로 이동을 하면서 급하게 계약금을 걸고 다카마쓰로 떠났었다. 몽골 여행은 9월 12일 밤 비행기를 타고 출발하는 일정이다. 12일은 출근했다가 한시간 정도 조퇴를 하고 공항으로 바로 가면 되고 13일, 14일, 15일 즉 수, 목, 금 이렇게 3일 동안은 연가를 써야 한다. 토요일에 돌아오는 일정인데 토요일이야 원래 쉬는 날이니 연가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그런데 요즘 직장이 난리 부르스 중이다. 새로 시작하는 업무들로 바쁜 시기이기도 하고 감사 여파로 대혼란의 시기이기도 하고. 감사의 여파로 기존에 .. 2023.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