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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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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한국362

오랜만에 부산 서면으로 갔다. 오랜만에 다꽁과 관계 없이 연가를 냈다. 내가 가진 연가는 보통 다꽁과 관련되어 다꽁의 학교 행사 또는 다꽁의 볼일에 사용을 하고 나머지는 여행에 썼었다. 그런데 어제는 오로지 나만을 위해서 연가를 사용했는데 결국은 다꽁을 위한 연가가 되고 말았다. 아침 일찍 동생과 함께 부산 서면으로 향했다. 부산은 예전에는 자주 다녔지만 요 근래에는 잘 가지 않았고 가더라도 해운대, 부산대학교 앞, 국제시장등에만 다녔던것 같다. 어제는 동생과 의기투합 서면으로 가서 오픈 전인 NC백화점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주차비가 비싸지만 그럼에도 주차 공간이 많지 않은 서면이라 백화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백화점을 벗어났다. 백화점 오픈 시간보다 약 30분 정도 이른 시간이라 백화점 맞은 편의 도서관에 들렸다. 날씨도 좋.. 2017. 2. 17.
기장 시장, 일광 바닷가, 간절곶 해빵 사무실 직원들과 기장 시장으로 나들이를 갔다. 처음 가 보는 기장 시장은 조그마한 시골 시장일 거라는 내 예상을 뛰어 넘으며 무척이나 컸다. 시장 투어를 해 본 것은 아니지만 공영 주차장에서 목적지로 한 대게를 먹을 수 있는 곳까지 둘러보는데도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였다. 온갖 싱싱한 야채들과 건어물, 생선들, 젓갈들 등 외에도 그 짧은 길 목에 많은 물건들을 둘러 볼 수 있었다. 내가 걸었던 길 목의 시장거리보다 옆 길목의 시장거리가 더 활성화 되어 있으며 더 많은 물건들이 있다고 했다. 사무실 직원들과의 시간이 아니었다면 좀 더 천천히, 찬찬히 둘러 보고 싶었지만 일단 내 차에 타고 움직였던 관장님께서 걸음을 서두르셨고 다른차로 움직였던 차장님과 직원들을 만나야 하기도 했기에 아쉬움을 달래며 짧은.. 2017.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