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정도 남은 요나고, 돗토리, 마쓰에 여행.
이런 저런 준비를 하는 중인데 일정을 다 정리 하고 나니 패스를 구입해야 했다.
워낙에 교통비가 비싼 지역인데 렌트는 부담이 되니 패스 구입을 고려할 수 밖에.
요나고, 돗토리, 마쓰에 지역의 교통패스는 몇가지가 있다.
1. 산요 산인 패스
오사카 등에서 이동 할 수 있는 신칸센까지 탈 수 있는 패스이지만 가격대가 20만원 정도이고 유효 기간은 7일이다.
신칸센 가격이 있으니 간사이 공항에서 산인 지역으로 이동 할 예정이라면 이 패스가 괜찮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요나고 공항으로 가는 거니 굳이 비싼 패스를 구입할 필요는 없을 듯.
https://www.westjr.co.jp/global/kr/ticket/pass/sanyo_sanin/
2. 산인 오카야마 패스
특급, 보통 열차의 자유석을 탈 수 있는 패스로 오카야마, 마쓰에, 이즈모, 요나고, 돗토리 등 이동 할 수 있는 패스.
국내에서 미리 구입을 해 가면 4,500엔에 구입 가능하고 일본에서 구입을 하면 5,500엔에 구입 가능하다.
유효 기간은 4일.
한참 많이 고려했었다. 이 패스로 JR외에 마쓰에 지역의 레이크라인버스랑 루프 기린지시 버스를 탈 수 있어서 잘 하면 유용한 패스일 듯 했다.
https://www.westjr.co.jp/global/kr/ticket/pass/sanin_okayama/
3. 돗토리 마쓰에 패스
돗토리, 요나고, 마쓰에, 이즈모까지 JR의 특급, 보통 자유석을 이용 할 수 있는 패스.
한국에서 구입을 해야만 살 수 있는 패스로 연속 3일 사용 가능한데 3,000엔이다.
이 패스의 경우 일본에 따로 판매나 안내 페이지가 없어서 시마네현 공식 블로그에서 안내 글을 가지고 왔다.
https://shimanekko.blog.me/221040137754?Redirect=Log&from=postView
4. 엔무스비 퍼팩트 티켓
마쓰에 지역에서 버스를 자유롭게 탈 수 있는 티켓.
정가는 3,000엔인데 외국인의 경우 1,500엔 행사를 한다.
작년까지 행사하는 걸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 올해도 행사 연장. 단 이 패스는 미리 구입할 수 없고 사용을 시작 하는 날에 각 지역 주요 역에서 구입을 해야 한다.
https://shimanekko.blog.me/221479969081
5. 산인 투어리스트 패스
오사카에 있는 주유 패스의 경우 교통과 입장료를 동시에 잡은 패스이지만 산인 투어리스트 패스는 입장료만 커버가 되는 패스이다.
이 패스의 경우 작년까지는 요나고 공항에서 외국인 한정 50% 할인 행사를 했었는데 올해는 행사 종료인 걸로 알고 있다.
문제는 앞선 여행객들의 전언에 의하면 올해 초에도 50% 할인 행사를 요나고 공항에서는 했다는 것.
이 패스의 경우 3일 연속 사용에 4,000엔인데 행사를 하면 2,000엔에 구입 가능하다.
문제는 사용할 수 있는 입장료 구역들의 지역이 넓게 분포되어 4,000엔으로 구입하는 건 그닥 효율적이지 않다.
만약 2,000엔에 구입 가능하다면 반드시 구입을 해야 하는 것이고 4,000엔이라면 각 시설에서 여권을 보여주고 외국인 할인 받는 거랑 큰 차이가 없다.
https://www.sanin-tourism.com/ko/tourist_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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