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여행/일본

대마도 여행 출발 그리고 대마도 쇼핑을 위해

by 혼자주저리 2019. 3. 30.
728x90
반응형

대마도 여행이 시작이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직장에 차를 놔 두고 직원 차로 부두로 이동. 

부두에서 승선권을 수령했다. 

오랜만에 배를 타는데 비틀이나 코비가 아니라 걱정스럽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멀미약도 준비. 

직원들이랑 부두에서 아침을 먹고 난 다음 출발 30분전에 멀미약을 먹었다. 

멀미는 하지 않았으면. 

파도도 치지 않았으면.

 

몇번째 가는 대마도 특히 이즈하라라서 그닥 기대는 없다. 

단지 일상을 떠나는 여행이라는 즐거움만 있을 뿐. 

대마도는 특성상 관광지도 없고 볼 것도 할 것도 없다. 

그냥 일본 음식 조금 먹고 일본의 생활용품들 쇼핑을 할 수 있는 정도로 만족해야 하는 일정. 

변변한 면세점도 없으니 생활용품 쇼핑을 해야 한다. 

피요코님 블로그에서 보고 호기심을 가진 유자 단무지. 

단무지를 별로 좋아 하지 않는다. 

김밥을 쌀 때도 단무지를 빼고 싸거나 아주 아주 가늘게 썰어서 한 줄 정도 넣어 싼다. 

그런데 짜지 않고 슴슴하다니 한개나 두개 정도 사 와서 먹어 봐야지. 

동생네도 하나 주고 다꽁에게도 하나 주고. 두개는 사야 할 듯. 

그런데 대마도에 과연 이 단무지가 있을까? 슈퍼마켓이 있으니 있겠지.

후미카와님 블로그에서 본 카노야 다시. 

일본의 동다시를 평소 사용하는데 이건 천연 재료라고 해서 일단 클릭해 놨다. 

아마 일반 슈퍼마켓에서 구입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지만 쇼핑 목록에 일단 저장. 

동다시도 구입을 조금 더 해 와야지. 평소 화학조미료를 좋아 하지 않지만 급할 때 한번씩 사용하기 좋은 동다시. 

우리나라 조미료의 맛과는 차별이 되어 뭔가 조미료 사용이 안 된 듯한 느낌이라 페이크 용으로 좋다. 

후미카와님 블로그에서 체크 해 놓은 일회용 미소된장국. 

친정엄마가 미소 된장국을 너무 좋아하신다. 

엄마를 위해 일단 클릭. 

건더기가 일률적이지 않아서 좋아 보인다. 예전에 사다 드린 일회용 미소된장국은 건더기가 미역과 두부 정도라 조금 부실한 느낌이었는데 이건 다양해서 클릭. 

문제는 대마도에 과연 이 품목이 있을까 하는 생각. 

위 물품들 외에도 다꽁에게 보내줄 카레도 살 예정이다. 

혼자 생활 해야 하는 다꽁에게 이런 저런 국 종류를 얼려서 보내 주기는 했지만 카레도 간단하게 밥을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 카레도 구입. 

우리나라 3분카레와 짜장은 벌써 섭렵을 해서 먹기 싫다는 조금 다른 맛이 나는 일본 카레로 밥을 먹도록 유도 해야지. 

뭔가 새로운 것이 밥을 먹기에는 좋지 않을까?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