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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2018년 12월 도쿄 여행 - 디즈니 씨 입장권 구매하기

by 혼자주저리 2018.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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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꽁의 수능이 끝나고 수시 면접도 끝난 다음 수시 최소 발표가 몰려있는 날 중간에 잡은 도쿄 여행. 

수능과 수시 면접에 신경이 곤두설대로 서서 서로 예민한 요즘 여행에 대한 계획도 전혀 세우지 못하고 있다. 

유일하게 세운 거라고는 하루는 디즈니 씨에 가겠다는 정도? 

숙소야 아사쿠사쪽으로 잡았고 교통 패스는 저번 여행에 사둔 파스모 사용을 할 예정이고 항공권이야 이미 예약이 끝난 상황. 

미리 챙겨야 할 것이 있다면 환전과 디즈니 씨 입장권 구입 정도. 


디즈니 입장권의 경우 구입 경로가 여러개였다. 

첫번째는 도쿄에 도착해서 디즈니 스토어에서 구입하는 방법. 

이때는 매진이 되면 구입을 못하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평일이라면 대부분 구입 가능. 

두번재는 우리나라 티켓 구입 대행 사이트에서 미리 구입을 해서 가는 것. 

조금 저렴한 사이트의 경우 대부분 구입을 하면 메일로 바우처를 받고 그 바우처를 가지고 입장 당일 마이하마역(디즈니 랜드로의 환승 역 또는 도보 가능역)에서 만나 입장권으로 교환을 해야 한다. 

정확한 금액은 아니지만 대략 1인당 몇천원 정도 저렴하다. 

이 티켓의 경우 지정일에만 사용 가능한 티켓인것 같다. 

세번째는 디즈니 입구 매표소에 입장권 구입. 이건 정말 권하고 싶지 않은 것이 사람이 너무 많다. 줄을 너무 오래 서야 한다. 

네번째는 유명 여행사에서 티켓 구입을 하는 것이다. 

금액은 디즈니 공홈에서 제시한 금액보다 100엔 즉 1,000원 정도 비싸다. 공홈 가격은 7,400엔인데 75,000원에 구입이 가능했으니까. 

여기는 바우처가 아닌 A4프린트 티켓을 바로 택배로 보내준다. 지정일 사용이 아니라 발권에서 3개월 이내 사용 가능한 티켓이다. 

즉 마이하마 역에서 바꾸거나 하는 과정이 없는 거다. 

택배로 받은 티켓. 

비닐로 된 지퍼백에 넣어져서 도착했다. 

여행사 홈페이지에 있는 쿠폰 존에서 5천원 할인 쿠폰을 다운 받아 사용해서 2명 입장권 구입 비용이 145,000원 들었다. 

이래 저래 생각해 보면 몇천원 더 주고 그냥 편하게 입장 할 수 있는 티켓인거다.

티켓은 A4종이에 프린트 되어진 것이다. 

사진상에 가렸지만 QR코드를 사용하면 입장이 가능하다. 

실물 티켓으로 바꾸고 싶으면 매표소에서 200엔을 더 주고 바꾸면 되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다. 

이 티켓의 문제점은 디즈니 랜드 측에서 인원이 많거나 사정이 있어 입장을 제한한다고 해도 환불이 안 된다는 것. 

사용 기간이 3개월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출국 전날에 디즈니 씨에 갈 예정이지만 설마 입장 제한에 걸리지는 않을 것 같다. 

이래 저래 여러 가지 방법 중 가장 편안하게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 같다. 

줄서고 기다리고 중간에 바꾸고 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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