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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쇼핑

불박기용 폰트 구입-헉슬리 18PT, 카우프만 14PT

by 혼자주저리 2018.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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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불박기 폰트 홀더를 개조했다. 

물론 내가 한 것은 아니고 공방샘이 해 준 거다. 이 부분은 따로 포스팅 할 예정(언제?)

덕분에 폰트 구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나와 공방샘. 

공방샘도 나 때문에 열심히 이베이를 뒤지면서 폰트 검색 중. 내 영향력이 아주 크구나. 

왼쪽 : 헉슬리 18PT , 오른쪽 : 카우프만 볼드 14PT

폰트 홀더를 교체하자 마자 바로 구입했던 헉슬리. 헉슬리는 꽤 찍는 재미가 있었다. 

깔끔한 그리고 세로로 길죽한 대문자라 아무곳에나 다 잘 어울리는 편이다. 

카프만은 이번에 구입한 아이들. 

폰트 숫자가 많아서 일부만 정리해 놓은 상태이다.

헉슬리는 킹슬리에서 나오는 폰트라 전용 케이스에 담겨져 있었다. 

카프만은 atf인 듯. 

리드 타입인지 메탈 리드인지 공방샘도 헷갈리는 상태. 그래도 글씨체가 이쁘니 모든게 다 용서가 된다.

두가지 사이즈 폰트가 너무 마음에 든다. 

고르고 골라서 구입한 폰트니 마음에 들지 않을 리가 없다. 

사실 처음에는 머레이힐을 구하고 싶었다. 그런데 머레이힐이 잘 나오지도 않을 뿐더러 계속 볼 수록 너무 디자인이 강해서 조금 깔끔하게 디자인이 들어간 폰트를 구하고 싶었다. 

사실 처음 머레이힐을 구하기 힘들었을 때는 파크에비뉴도 예뻐 보이던데 보면 볼 수록 그 아이들에게는 디자인이 너무 강했다. 

그 다음으로 찾은 것이 카프만과 가우디 커시브였다. 

그런데 이번에 카프만이 손에 들어 온 것이다.

정말 예뻤던 헉슬리 대문자 폰트. 

헉슬리는 소문자가 없나 보다. 이런 디자인으로 소문자가 나오기 힘들긴 할 것 같다. 

깔끔하니 너무 예쁜 폰트. 


카프만은 폰트 숫자가 많았다. 

처음 정리를 하면서 다 꺼내 놓으면 사용하다 대략 난감일듯하여 일부만 꺼내서 사용하기로 했다. 

정리는 공방 샘에게 받아 온 태화 목타 케이스. 

공방샘에게 배운 대로 여백에는 안쓰는 가죽이랑 독고로 채워서 폰트들이 움직이지 않도록 했다. 


처음 폰트를 정리할 때 일일이 갯수를 세었다. 

딱 절반만 꺼내 놓자 싶어서 하나하나 세다가 결국은 너무 많은 숫자에 세기를 포기하고 대는대로 대략 절반쯤이겠지 싶은 느낌이 들 정도로 나눴다. 

정말 뿌듯한 상황이다. 

폰트가 저만큼 있으니 사용할 만큼 사용하고도 저만큼의 폰트가 있는 거니까. 

왠지 폰트 부자가 된 듯한 느낌이다. 

이제 14PT 예쁜 고딕체랑 18PT 디자인 있는 폰트만 하나씩 더 구하면 더이상 폰트 욕심은 안 부려야 할 듯. 

더 구하고 싶은 것도 욕심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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