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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쇼핑

스마트폰 LG G7 ThinQ 화면 빛샘 현상-LG 전자의 대응에 화가 난다.

by 혼자주저리 2018.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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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한참동안 갤럭시를 쓰다가 LG G5 출시 이후부터 LG로 갈아탔다. 

일단 G5가 사용에 너무 만족스러웠기에 다음에도 LG를 계속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G5를 바꾸고 싶지 않았지만 나랑 뭐가 맞지 않았는지 침수 3번에 카메라 교환까지 G5는 서비스 센터를 여러번 들락거리게 만들었다. 

물론 이건 기계의 문제가 아닌 나의 사용 부주의 때문이다. 

파손 보험도 두번이나 수령하게 만든 G5를 V30으로 바꿔야 하나 고민하던 중 G7 출시 소식을 들었다. 

출시된지 한참이 되었지만 가격이 전혀 떨어지지 않은 V30보다 조금 더 저렴한 G7에 예약구매를 걸어놓고 5월말 수령을 기다렸다. 


새로이 핸드폰을 바꾸면 참 귀찮은 일이 많다. 

기존에 사용하던 앱들도 다시 깔고 인증을 다시 받아야 하고 문자나 톡의 내용들이 사라지고 쉽게는 와이파이 비번도 새로 걸어야 하고 등등..

그런데 이런 모든 것들이 내가 아날로그적 사람임을 알려주는 지표였다. 

G7으로 바꿀때 핸드폰의 모든 내용들을 고스란히 그대로 새로운 폰으로 이동이 가능했다. 

앱, 앱 인증절차, 와이파이 비번, 문자나 톡의 지난 내용들. 심지어 뱅킹 앱도 고스란히 사용하던 그대로 넘어 오는 거다. 

이런 신세계가. 

새로이 바꾼 폰에서 불편한 것은 여기저기 늘어져 있는 앱 정리하는것 뿐이었다. 

정말 만족도 UP!!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한지 한달이 채 되지 않았는데 화면에 이상이 생겼다. 

액정 아랫부분에 밝게 빛이 새는 현생이 발견된 거다. 

처음에는 내가 사용을 잘못해서 그런건 줄 알았다. 

위 사진의 붉게 원을 그린 부분. 

인터넷을 뒤져보니 AOD를 끄고 확인하라는 글도 있어서 그대로 해 보고 그래도 안되서 LG전자 서비스의 원격서비스도 받았다. 

결론은 서비스 센터에 가라는 이야기. 

새로운 폰인데 서비스 센터라니 조금 어이가 없었지만 일단 방문예약을 하고 센터에 갔다.

결론은 액정 아랫부분에 화면을 밝게 하는 조명이 두개 있는데 그 중 하나의 빛이란다. 

이 현상이 있는 핸드폰은 액정 무료 교환을 일년 이내에 해 준단다. 

즉 액정 아랫부분에 빛샘 현상이 있는 경우 일년 이내 액정 무료 교환이 가능하고 예약 판매를 한 경우 액정 파손시 일년이내 무료 교환이 가능하다. 

즉 일년 이내에 두번의 무료 교환의 기회가 있다. 

서비스센터 직원은 지금 새로 받은지 얼마되지 않은 기계이고 사용에 무리가 없다면 조금더 사용을 하다가 액정에 기스가 나거나 사용감이 많이 졌을 경우에 무료로 교환을 하라고 권했다. 

하지만 난 직장에 이야기하고 이미 왔을 뿐이고 다시 몇달 뒤에 액정 교환을 위해 직장에 이야기 하고 서비스 센터를 찾는건 너무나도 귀찮고 힘든 일이다. 

그래서 신경 쓰이니 그냥 교환을 해 달라고 했다. 

여기서 화가 나는 것은 내가 이미 원격으로 서비스 상담을 한번 받았다는 거다. 

이 때 원격 서비스 상담을 해 준 직원이 위 내용을 미리 말 했다면 굳이 한달만에 액정을 교환하지 않아도 되는 문제였다. 

그럼에도 원격 서비스를 했던 상담직원은 빛샘 현상으로 인한 것은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야만 한다고 이야기 하고 다른 내용은 없었다. 

빛샘 현상이 있을 경우 일년 이내에 액정 무료 교환이 가능하니 사용에 불편함이 없으면 조금 더 사용하다 잔 기스등 사용감이 생겼을 때 서비스 센터에 방문해서 무료로 액정을 교환하라고 안내 한마디만 해 줬다면 좋았을 것 같다. 

다른 건 모르겠지만 LG전자의 서비스 센터(원격 서비스)의 대응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상담 직원이 무슨 잘못이 있을까? 

LG전자에서 직원들에게 제대로 된 대응 방법을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일텐데. 

LG전자때문에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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