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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건강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여주 알약 추천

by 혼자주저리 2018.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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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 갑자기 혈당이 높은 것을 알았다. 

그 당시 증상이 입이 바짝 바짝 마르는 느낌에 배가 불러도 더 이상 들어 갈 곳이 없어도 물을 찾았다는 것.

그리고 소변을 보면 냄새가 심하게 났었다. 

당연히 먹는 걸 너무 너무 즐겼고. 특히 흰 쌀밥과 달달구리 들을 엄청 먹어댔다. 

심지어 치킨을 시키면 치킨 보다 흰 쌀밥에 후라이드에 따라 나오는 소금만 찍어 먹어도 밥 한 그릇을 다 먹을 수 있었으니까. 

그래서 그때는 정말 행복했었다. 

무엇을 먹어도 맛있고 즐거웠으니까. 한동안 그런 생활을 지속하다 갑자기 앗차 싶었다. 

그리고 체크한 혈당이 160을 넘어 갔었다. 200을 안 넘었으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당장 급하게 식이 조절을 들어가고 운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보조제들을 찾았다. 

목표는 혈당 조절을 잘 해서 병원에서 혈당 강하제를 처방 받는 것은 최대한 미루자 였다. 

찾았던 보조제들은 여주즙, 여주차, 여주환. 그리고 알파리포산 제품들이었다. 


알파리포산(alpha-lipoic acid)

인체 안에서 소량으로 생산되는 지방산으로 미토콘드리아 호흡효소를 돕는 중간 길이의 지방산이다. 그동안 당뇨병성 신경증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어 왔는데, 최근 알파리포산이 체내에서 식욕을 억제하고, 에너지 소비를 촉진해 체중 감소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알파리포산이 언커플링단백질(UCP-1) 분비를 촉진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향후 항비만 효과가 검증되면, 비만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인체 내 에너지대사의 중심 역할을 하는 미토콘드리아 호흡효소를 돕는 중간 길이의 지방산으로, 체내에서 소량으로 생산된다. 그동안 당뇨병신경증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어 왔는데, 그밖의 효능에 대해서는 밝혀진 것이 없었다.

그러나 2004년 6월 서울아산병원 내분비과의 이기업() 교수팀에 의해 알파리포산이 체내에서 식욕을 억제하고, 에너지 소비를 촉진해 체중 감소효과를 나타낸다는 메커니즘이 세계 최초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하던 중 우연히 이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후 4년 동안 실험용 쥐의 체내에 알파리포산을 투여한 결과, 알파리포산이 뇌의 시상하부에 작용해 식욕을 느끼게 하는 효소인 AMPK의 활성도를 떨어뜨린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나아가 알파리포산이 체내의 과도한 에너지를 열로 발산시키는 언커플링단백질(UCP-1) 분비를 촉진한다는 사실도 이 연구팀에 의해 새롭게 밝혀졌다. 실제 비만환자 45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도 알파리포산을 투여한 결과, 두 달 만에 평균 7.6㎏의 몸무게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항비만 효과가 검증되면, 비만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알파리포산 [alpha-lipoic acid] (두산백과)


알파리포산 제품은 아이허브를 통해 알아봤다. 

이 제품을 알아 보면서도 조금 걱정스럽기는 했다. 혈당 강하제를 처방 받지 않고 혈당 관리를 하고 싶은데 이걸 먹게 되면 혈당 강하제와 다른게 무얼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혈당강하제(hypoglycemic agent)

당뇨병으로 인한 혈당을 내리기 위해 먹는 약.

주로 경구용이다. 뇨병 환자들이 식이요법운동요법을 시행한 뒤에도 혈 수치가 떨어지지 않는 경우에 보조요법으로 사용한다. 이자를 자극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고, 그 작용을 강화하여 체내의 포도 이용을 높이며, 소화흡수를 억제하는 등의 역할을 하여 혈을 내린다.

따라서 몸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제1형 뇨병 환자들은 사용해서는 안 되고, 주로 인슐린의 작용이 부족한 제2형 환자들이 사용한다. 상태에 따라 2종류 이상 같이 복용할 수도 있으며, 인슐린과 함께 복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뇨병을 완치할 수 있는 약이 아니기 때문에 복용을 중단하면 다시 혈이 올라갈 수 있다.

사용방법은 식사 후 혈이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해 식전이나 식후 곧바로 복용한다. 다른 약과 함께 복용하는 경우에 그 효과에 변화가 있으므로, 다른 질병으로 치료를 받을 때는 혈강하제 복용 사실을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임산부,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산모, 수술환자, 또는 기능에 애가 있는 사람들은 복용해서는 안 된다.

종류는 크게 3가지가 있다. ① 설폰요소계: 이자의 베타세포를 자극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 부작용으로 저혈증이 가 많이 나타나고, 오심·구토·소화불량·피부발진 등이 드물게 나타난다. ② 바이구아나이드계:말초 조직의 인슐린 작용을 강화시켜 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설폰요소계에 비해 저혈증 유발의 위험성이 적다. 오심·구토·설사·식욕부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③ 알파글루코시다제 억제제:음식물로 섭취한 이류, 올리고, 류 등을 소 안에서 포도으로 분해하는 효소작용을 억제함으로써 포도으로 흡수되는 것을 지연시킨다. 식후 혈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주며, 빈속에 복용하더라도 저을 일으키지 않는다. 복명·복부팽만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그밖에 비설폰요소계는 이자의 베타세포를 자극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약제로 주로 제2형 뇨병 초기에 사용된다. 약효가 매우 빠르면서 부작용이 적으므로, 저혈증이 잘 나타나지 않으면서 불규칙한 식사습관이 있는 환자에게 효과가 크다. 디아졸리디네다이온계는 지방조직 또는 근육조직 같은 말초 조직에서 인슐린의 저항성을 개선시킨다.

[네이버 지식백과] 혈당강하제 [hypoglycemic agent, 血糖降下劑] (두산백과)


결국 건강보조제는 최대한 뒤로 미루고 간식을 줄이고 식사를 조절하며 운동을 시작했지만 혈당은 쉽게 내려가지 않았다.

그래서 건여주를 구입해서 차로 마셨다. 효과는 그닥. 

그 뒤로 여주즙을 구입했다. 음식 조절을 못하고 운동을 제대로 못 하는 경우에 여주즙을 가지고 다니면서 마셨다. 

쓴 맛과 즙을 가지고 다니는 것의 불편함에 여주환을 고민하다가 아이허브의 여주로 된 알약을 구입했다. 

여주즙과 여주차 그리고 운동으로 조절한 뒤에 혈당은 120대를 유지했다. 

그리고 여주 알약 섭취.

여주를 Bitter Melon 이라고 한다. 

아이허브에서 Bitter Melon을 검색하면 많은 제품들이 주르륵 뜬다. 

그 중에서 난 1위 제품인 Himalaya 제품 두병 그리고 5위였던 Planetary 제품 두병을 구입했다. 

금액대는 비슷한 것 같다. 

단지 Planetry는 1병에 60알이 들었는데 한번에 2알을 하루 두번 먹으라고 되어 있다. 

일단 이 제품 먼저 먹었다. 

한병을 다 먹고 지금 두병째 먹기 시작한 이 시점에 혈당은 110을 전후로 오르락 내리락 한다. 

운동은 계속 유지 하고 있지만 먹는 부분은 살짝 고삐가 풀린 상황이다. 그래도 급격하게 혈당이 오르거나 하지 않아서 괜찮은 것 같다. 

Himalaya의 제품은 아직 먹어보지 못한 상태. 이 것도 2병을 한꺼번에 구입했다. 

이 제품은 한번에 1알을 하루 두번 먹으면 된다. 

가격대는 한병당 가격은 Himalaya가 비싸지만 한달 분량으로 생각하면 두 제품이 모두 비슷한 가격대이다. 

한달 약 1만5천원~1만 7천원 선. 

아이허브는 일정 금액 이상 구입을 하면 배송비 무료. 이래저래 아이허브에서 고정적으로 구입하는 물건들이 있으니 배송비 걱정은 없다. 

넉넉 잡아 한달 2만원이라는 금액으로 혈당 조절을 도움받을 수 있고 실질적으로 효과도 보는 것 같아서 추천을 하고 싶다. 

하지만 병원에서 처방 받은 혈당 강하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절대로 중복 복용 하지 않아야 한다. 처방 받은 혈당 강하제를 우선 복용 해야 하니 이 보조제는 절대로 복용하면 안된다. 만약 이 보조제를 복용 하고 싶으면 다른 보조제도 복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복용을 권한다. 

두세가지 종류를 한꺼번에 복용하면 저혈당이 올 수 있다. 

저혈당이 오면 안하니만 못한 결과가 오니 절대로 중복 복용은 하지 말기를

일요일 아침 공복 혈당. 

97.

혈당을 체크한 뒤로 처음으로 100밑으로 떨어 진 기념으로 찍었다. 

토요일 식사량을 체크해 보면 밥 한공기(작은 공기-약 100g 정도)에 찬은 나물류로만 먹었다. 

그리고 아주 작은 과자 한 봉을 먹었고 망고 젤리 4개 먹었다. - 이넘의 간식 식탐은 언제쯤 줄어 들까? 

점심으로 김밥 2줄을 먹었고 다꽁을 기다리면서 더워서 밖이나 차에서 기다리지 못해 학교 근처 파리바게트에서 빵 두개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먹었다. 

많이 먹었군.

저녁으로 밥 한공기와 찬으로 맵게 양념한 돼지 껍데기 볶음과 구운 김이 주 반찬이었다. 

지난 주는 건강검진때문에 잡곡밥을 먹지 못해 토요일 내내 흰쌀밥을 먹었다. 

하루종일 엄청나게 많이 먹었고 운동은 저녁을 먹은 다음 실내자전거 50분 탔다. 강도2, 보통 속도.

여주차를 물처럼 마시고 있었고(끓인 여주차에 생수를 타서 희석해서 마신다) 여주 알약을 2알씩 아침, 저녁으로 먹었다. 

그런데 97이라는 경의로운 혈당. 

물론 일요일이 지나고 월요일 아침에 105까지 오르긴 했지만 일요일에 던킨도우넛을 먹었던것을 생각하면 양호한 수준. 

아직 혈당강하제를 처방받지 않고 혈당 조절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조금 도움을 받아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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