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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만들어보자

내일배움카드 국비가죽공예 캘리 ST 가방만들기 - 8

by 혼자주저리 2017.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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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작업에 갑자기 속도가 붙었다. 

일단 스트랩 바느질을 시작했다. 

학원 포니를 이용해서 학원에서 바느질 하기. 솔직히 포니 높이와 의자 높이가 맞지 않아서 자세가 많이 불편해서 바느질은 집에서 하고 싶었다. 

그래도 학원 수업 시간내에 잠금 스트랩 바느질은 끝낼 수 있엇다. 

잠금 장치가 달리는 곳에서 시작한 바느질은 결합 부분 약 4cm를 남기고 멈춘다. 그리고 실을 길게 빼 놓는다.

옆판 바느질은 집으로 가지고 가서 했다. 

옆판의 윗 부분과 둥근 부분 바느질 하기. 둥근 부분이 바느질 하기에 인내심을 시험하는 구간이다. 

짧게 실을 끊어야 하고 포니에서 가죽을 방향 맞춰서 이리저리 돌려야 하고. 

직선 바느질을 꽤 쉬운 편이라고나 할까? 

겉감인 초록 부분은 바느질 땀이 그런대로 일정하게 나왔는데 뒷판인 붉은 부분은 바느질땀이 대략 난감이다. 

다행이도 안 보이는 부분인데다 잠금스트랩이 통과하면 더 안보이는 부분이다. 

정말 다행이다.

바느질이 끝나고 한 것은 앞판과 뒷판 겉감에 인솔을 붙이는 거였다. 

가죽의 뒷면에 5mm로 아랫단만 빼고 선을 그어주고 그 선 안쪽으로 전체 본딩을 한다. 그리고 2T인솔을 가죽 사이즈보다 조금 크게 재단해서 가죽에 붙인다. 

먼저 인솔을 아래로 두고 접착지를 살짝 떼어 가죽의 일부를 붙이고 그 위에 가죽을 잘 배치 한 다음 일부분을 붙인다. 

그 다음에 가죽을 아래로 두고 인솔을 잡은 상태에서 종이를 조금씩 떼어내면서 가죽과 인솔을 접착한다. 

인솔을 다 붙였다면 가죽 사이즈에 맞게 인솔을 잘라준다. 

가죽칼로 자르면 되는데 이때 자르는 느낌이 별로 였다. 

에공.

인솔 부분에 역시 5mm 선을 그어주고 그 선에 맞추어 인솔을 잘라준다. 

가죽에는 같은 부분에 본딩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손을 떼어내면 인솔의 접착력으로만 붙어 있는거라 잘 떼어진다. 

커터칼로 손에 힘을 주지 않은채 선에 따라 살짝 살짝 여러번 그어서 인솔만 잘라내고 손으로 떼어 낸다.

인솔을 떼어 내고 나면 아랫단 부분에는 피할을 해 준다. 

아마 밑판을 붙일때 너무 두꺼우면 바느질이 힘들어 그런 것 같다.

S/L을 붙여서 시접처리한 밑판의 시접을 바깥쪽이 아닌 안쪽으로 시접의 절반 부분을 스크래치를 낸다. 

가죽의 앞판 아랫부분도 3mm정도 폭으로 스크래치를 낸다. 

그리고 난 다음 본딩한다. 


그리고 밑판을 아래에 두고 원래 패턴을 만들고 재단을 했던 8mm 위치를 자로 잡아서 위치를 맞추고 아랫판을 8mm위치에 맞추어 본딩을 한다. 

즉 밑판의 겉 부분은 본딩이 안되는 거다. 

솔직히 뒷판 붙일때 조금 헷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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