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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2025년 11월14~15일 먹고 또 먹었던 대마도 여행-이즈하라쇼핑 "마츠모토키요시" & "벨류마트" & "패밀리마트"

by 혼자주저리 2025.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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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버거까지 다 먹고 난 다음의 일정은 대마도로 오는 최고의 목적인 쇼핑이었다. 

낮에 다이렉스에 가서 대부분의 물건을 구입했기에 다이렉스에서 못 산 제품들만 구입하면 되었다. 

일단은 티아라몰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마츠모토 키요시부터 방문했다. 

마츠모토키요시는 티아라몰 바로 옆에 붙어있다. 

예전에는 이 곳이 모리드럭스토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꽤 오래 오지 못한 동안 마츠모토키요시로 바뀌어 있었다. 

간판만 바꿔달았다 뿐이지 모든 것은 예전이나 바뀐 것이 없었다. 

물론 내부 물품 진열등은 바뀌었겠지만 그런 세세한 것까지는 기억을 하지 못하니까. 

입구에 있는 미끼 상품에는 눈길을 주지 않은 채 안 쪽으로 들어갔다. 

친구랑 둘이서 카트 하나만 밀기로 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다이렉스와 가격비교하느라 앞서 사용한 사진은 제외하고 구입한 물품 위주의 사진들이다. 

청결제가 내 눈에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일본여행을 다니고 그때마다 드럭스토어나 돈키호테를 다녔지만 청결제는 눈에 띄지 않았었다. 

보통 올리브영에서 구입해서 사용하는 편인데 가격대가 있는 편이다. 

그런데 이 곳의 청결제는 제법 가격이 저렴한 편이었다. 

같은 제품은 아니지만 청결제 종류가 다양하지 않은 편이라 이 가격이면 저렴한 편이라 무난해 보이는 제품으로 하나 잡았다. 

생각해 보면 여행을 가서 드럭스토어나 돈키호테에 방문하면 구입을 해야 할 물건들이 있어서 주변을 돌아 볼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 

항상 사야 할 물건을 찾아서 시야도 좁게 선반들을 헤매고 다니니 눈에 보이는 것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다이렉스에서 왠만한 물건들은 다 구입을 한 상태라 정말 아이쇼핑처럼 돌아보다 찾은 거였다.

이런 여유는 대마도이기 때문에 오는 것일 수도 있었다. 

대마도는 바쁘게 뭔가를 찾아다니고 돌아 다닐 필요가 없는 곳이니까. 

고바야시 쇼수켄은 이번에 처음으로 구입을 해 봤다. 

여행을 다니면서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굳이 설명대로 효과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어서 구입을 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다낭 여행때 친구가 저 제품을 가지고 왔었고 화장실에서 사용해 보니 효과가 좋았다.

아주 아주 버라이어티 하게 좋다고는 못해도 화장실에서 사용하기 좋은 아이템이었다. 

실제로 다낭에서 친구랑 나랑 사용하면서 칭찬을 아주 많이 했던 제품이기도 하다. 

특히 한번 사용에 한두방울만 사용하기 때문에 20ml의 작은 용량이라도 한참을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이었다. 

가격대비 효과가 좋아서 이번에는 구입을 했다. 

현재 붉은색을 사용중인데 개인적으로는 다낭에서 친구가 가져와서 사용했던 녹색이 더 나은 것 같기는 하다. 

추억의 당고도 마츠모토키요시에 있었다. 

일본여행 초창기때에는 마트나 편의점에 갈 때마다 한 팩씩 구입해서 먹었었는데 그 당시 99엔 선이었다.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들어진 당고였음에도 시럼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지만 당고 자체는 괜찮아서 꽤 좋아 했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이 제품을 먹지 않았었는데 이 곳에서 눈에 띄어 사진을 찍었다.

아마도 배가 부른 상태가 아니었고 마지막에 야식으로 패밀리마트에서 판매하는 어묵을 사 먹을 예정이 아니었다면 한팩 정도 구입하지 않았을까 싶다. 

다음 여행때는 사 먹어 봐야지. 

마츠모토 키요시에서 구입한 물건들이다. 

굳이 사진을 찍을 필요가 없었지만 마츠모토 키요시에서 내 물건 만으로는 면세가 되지 않아서 친구와 같이 보태서 면세를 했었다. 

어떤 물건을 샀는지 확인해서 정산을 해야 해서 사진을 찍었다. 

다이렉스에서 대부분의 쇼핑을 마친 뒤라 마츠모토 키요시에서는 굳이 이것 저것 살 필요가 없었고 그나마 저렴한 인공눈물을 몇개 구입했다. 

다이렉스에서 많은 갯수의 인공눈물을 구입했기 때문에 굳이 살 필요까지는 없었지만 가격대가 저렴하니까. 

마츠모토 키요시에서 쇼핑을 마치고 바로 옆의 벨류마트로 이동했다. 

벨류마트에서는 푸딩과 낫또를 구입할 예정이었다. 

늦은 시간 방문해서 그런지 티아라몰 내부에 있는 벨류마트에 푸딩 칸은 텅텅 비어있었다. 

쟈지 푸딩은 하나도 없었고 푸칭푸딩 같은 것도 없었다. 

텅텅 비어있는 배대를 보는 순간 허탈했지만 분노하거나 실망하지는 않았다. 

다음날 히타카츠로 가서 그곳의 작은 마트에서 푸딩을 잔뜩 살 예정이라서 매대에 남아 있는 푸딩을 쓸어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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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푸딩들도 한개 또는 두개 정도씩 남아 있는 몇 안되는 것들이라 이것만이라도 어디냐 싶었다. 

여행을 올 때 보냉가방을 가져 왔지만 숙소 냉장고는 작으니 몇개 안되는 푸딩이 오히려 다행이다 싶은 마음도 있었다. 

남아 있는 푸딩을 다 쓸어 담아도 몇개 되지 않았지만 룰루 랄라 콧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 

숙소에서 먹을 물을 구입해야 했었다. 

토요코인이 저렴하고 조식 포함인건 좋은데 단 하나 아쉬운게 방 안에 비치되는 물이 없다. 

그래서 저녁이면 물을 꼭 사야 하는데 2박 이상의 경우 1.5l나 2l짜리 큰 병의 물을 산다. 

이번에는 큰 병이 필요 없을 것 같아서 500ml짜리로 구입을 할 생각이었는데 요즘 생수가 그렇게 맛이 없다. 

맛없는 생수를 먹기 보다는 보리차를 사기 위해서 왔는데 보리차는 세전 가격이 98엔으로 똑 같았다. 

세전 98엔이면 세금포함하면 105.84엔인데 종류에 상관없이 보리차 가격은 똑같으니 눈에 제일 익숙한 제품으로 골랐다. 

이즈하라의 벨류마트는 면세가 되지 않으니 세후 가격을 꼭 살펴야 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키리모찌도 한봉 구입하기로 했다. 

키리모찌가 정말 아무것도 들지 않은 찹쌀떡인데 이게 구워놓으면 부드럽게 쭈욱 늘어 나는 것이 담백하니 맛있다. 

팥죽이나 호박죽에 넣어도 좋은데 난 그냥 구워서 아무것도 첨가 하지 않은 채 부드럽게 쭈욱 늘어나는 키리모찌를 먹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다.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하면 수하물 무게 제한이 있고 키리모찌는 떡을 꾸덕하게 말린 듯한 제품이라 중량이 많이 무겁다. 

생각해 보면 한 봉에 300g짜리 하나 구입해서 가는 건데 왜 그리 무게때문에 구입을 미뤘었는지 모르지만 이번에는 수하물 무게 제한 없으니 키리모찌 한 봉도 구입을 했다. 

벨류마트 PV상품으로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없이 구입을 했는데 아직 먹어보지 않았다는 건 비밀도 아니다. 

오꼬노미야끼 가루는 친구가 구입을 했다. 

마메다에서 만들어 먹었던 오꼬노미야끼가 괜찮아서 집에서 식구들과 만들어 먹어 볼 생각이라고 했다. 

우리집은 그냥 양배추를 채 쳐서 계란물에 구워도 잘 먹는 편이라 가루를 따로 구입하지는 않았다. 

오꼬노미야끼 가루도 여러 종류였는데 위 제품이 가장 저렴한 듯 했고 용량도 많지 않아서 선택했다. 

낫또도 선반이 꽤 많이 비어 있었다. 

특히 내 눈에 익숙한 낫또는 한개 남아 있었다. 

붉은색 포장에 얼굴이 그려진 낫또는 가장 흔하게 접한 제품이었는데 나에게 익숙한 건 다른 사람들에게도 익숙하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니 이 낫또가 하나 남아 있기에 이것 하나와 다른 낫또들도 종류별로 하나씩 구입했다. 

낫또 또한 히타카츠의 구멍가게 같은 벨류마트에서 추가 구입 예정이라 수량이 없는 것이 아쉽지는 않았다. 

대략적으로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한 다음 계산을 하고 물건은 숙소에 올려 두고 다시 숙소를 나섰다. 

이제는 대마도에서 유이한 편의점(패밀리마트, 로손)중 근처에 있는 패밀리마트로 가서 오뎅을 구입해서 먹을 예정이었다. 

패밀리마트는 이즈하라의 강(?)이 있는 옆에 있다. 

이즈하라의 메인 식당 거리라고 할 수도 있는 곳이라 이즈하라 거리를 걷다보면 눈에 띄지 않을 수가 없다. 

패밀리마트에 가서 내부에 다른 제품은 하나도 보지 않은 채 바로 카운터에 있는 오뎅을 살폈다. 

뜨근한 국물에 오뎅이 동동 떠 있는 모습이 정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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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의 패밀리마트에서 오뎅을 주문하려면 카운터로 가서 오뎅을 사려고 한다고 이야기 한다. 

물론 난 일어가 전혀 안 되기 때문에 손으로 오뎅을 가르켰다. 

그러면 직원이 오뎅의 종류가 있는 메뉴판을 준다. 

그 메뉴판에서 내가 먹고싶은 오뎅을 선택하면 직원이 내가 하나를 선택할 때마다 포스에 찍고 선택을 다 하면 계산서를 뽑는다. 

돈을 계산하면 직원은 도시락 용기를 가져와서 내가 선택한 오뎅을 담아 준다. 

오뎅을 구입 한 다음 숙소로 가지고 와서 1층 로비에 있는 식탁에 앉아서 친구랑 나눠 먹었다. 

오뎅을 포장 해 줄 때 편의점 직원이 젓가락과 겨자, 유즈코쇼(추측)도 준다. 

두껑에 소스를 뿌려도 되고 위 도시락 용기에 보면 작게 소스를 뿌릴 수 있는 칸도 있어서 그 곳에 뿌려도 된다. 

부드러워서 젓가락으로도 잘 잘라지는 것들은 하나씩 구입했다. 

계란, 무, 구운두부는 하나씩 구입해서 젓가락으로 잘라 나눠 먹었다. 

곤약을 자르기 힘들기 때문에 타래곤약 두개를 구입하고 싶었지만 타래 곤약이 하나 밖에 없어서 묵곤약하나 타래 곤약 하나 구입해서 나눠 먹었다. 

유부주머니도 잘라서 나눠먹기 애매 할 것 같아서 두개 구입해서 하나씩 먹었다. 

유부주머니 안에는 마트에서 내가 구입한 키리모찌가 들어가 있었는데 부드럽고 쫄깃하니 맛있었다. 

오뎅도 먹었으니 이제 방으로 올라가 씻고 쉰 다음 내일을 기약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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