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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쇼핑

또 다시 마트에서 판매하는 냉동피자 먹어보기 "청정원 오리지널 콤비네이션 피자"

by 혼자주저리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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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또 울컥한 날이었다. 

삐둘어 지고 싶은데 술은 원체 먹지 못하니 술이 마시고 싶지는 않고 뭔가 삐뚤어 지고 싶기는 하고. 

이런 기분으로 친구를 만나서 하소연 하기에는 그것도 딱히 마땅치 않았던 날. 

집으로 가면서 집 근처 분식집도 가보고 제과점도 가보고 편의점도 가 봤지만 딱히 끌리는 음식은 없었다. 

그렇게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집 앞 아주 작은 슈퍼마켓에 갔는데 그 곳에서도 손이 가는 음식이 없었고 빈 손으로 되돌아 나오려다가 충동적으로 할인 카드가 붙어있는 냉동 피자를 한판 구입했다. 

청정원 오리지널 콤비네이션 피자 는 처음이었다. 

풀무원 제품이랑 고메 피자 제품은 먹어 봤지만 청정원은 처음이라 막상 집에 가지고 와서 포장을 보는 순간 살짝 기대가 되기도 했다. 

포장의 사진 상으로 보여지는 바질과 토마토의 어우러짐이 꽤 맛있게 보이는 것도 내 기대의 한 몫을 한 것 같기는 하다. 

영양 정보를 보면 총 내용량 대비 열량이 926kcal이고 당류는 6g이라고 표기 되어 있었다. 

나트륨 함량도 높은 편이고 지방이나 포화지방 함량도 높은 편이라 영양학적으로는 절대로 좋은 음식은 아니다. 

하지만 내가 슈퍼에서 저렴하게 사 온 냉동 피자에 그 어떤 영양학적 기대감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당류가 전체 영양 대비 적다는 것에만 만족을 했다. 

 

이 냉동 피자는 발효 숙성 시킨 도우에 리얼 치즈를 사용하고 토마토 소스 피자라고 표기 되어 있었다. 

조리 방법은 전자레인지, 오븐, 에어프라이어, 프라이팬 모두 조리가 가능했는데 개인적으로 편하게 조리 할 수 있는 전자레인지 조리법을 선택하기로 했다. 

전자레인지로는 6분에서 7분을 돌리면 된다. 

외부 종이로 된 포장지를 벗기면 냉동 피자가 비닐에 쌓여 존재를 드러낸다. 

냉동 피자를 감싼 비닐을 제거하고 크지 않은 접시에 올렸다. 

토핑은 골고로 잘 뿌려져 있는 듯 해서 마음에 들었다. 

예전에 사 먹어 봤던 냉동 피자 중 고메였나? 그 피자는 햄 토핑이 한쪽에 몰린 듯한 느낌이었는데 이 피자는 소시지 토핑도 피망 같은 토핑도 골고루 잘 흩어져 있었다. 

전자 레인지에 넣기 전 옆 모습을 찍었다. 

도우가 살짝 두꺼운 듯 하지만 나쁘지 않은 비쥬얼이었다. 

받침으로 사용한 접시는 피자 보다 아주 살짝 작아서 피자가 흘러내리지는 않지만 위에서 보면 접시가 보이지는 않을 정도였다. 

전자레인지에 6분을 돌렸다. 

레인지에서 꺼낸 피자는 살짝 오목한 접시 때문인지 중앙으로 피자가 흘러 내린 듯 보였지만 토핑들은 그냥 저냥 골고루 뿌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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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상태일때 제대로 몰랐던 햄도 있는 것이 보였다. 

냉동일때는 소시지만 보였던 것 같은ㄷ 햄도 각지게 잘라져서 올라가 있었다. 

피자르르 잘라봤다. 

개인적으로 씬 피자를 좋아하지만 저렴한 냉동 피자에서 씬을 요구 할 수는 없는 부분이니까. 

도우는 나에게는 살짝 두꺼운 느낌이었지만 밀가루 냄새가 나거나 하지는 않았다. 

담백한 맛의 도우라 괜찮았다. 

전체적으로 보면 저렴한 맛에 먹는 냉동 피자로 나쁘지 않았다. 

토핑으로 올려진 햄이나 소시지, 고기 등에서 잡내도 나지 않았고 도우는 쫄깃한 편이라 좋았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살짝 부족하다 싶은 밋밋한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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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풀무원 노엣지 피자가 더 내 스타일인 듯 하고 그 다음이 청정원이고 고메 피자는 나랑은 맞지 않는 피자인 듯 하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른 메이커의 냉동 피자들도 사서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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