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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속앳말

2022년 1월 22일 지난 일상-쇼핑의 흔적들

by 혼자주저리 202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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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부터 해서 구입했던 소소한 것들.

굳이 왜 사진을 찍었을까 싶은 물건들도 있지만 찍어 놨으니 한번 정리할 겸 올려 본다. 

카카오 톡딜에서 구입한 냉동 해산물 모듬. 

비상 식량이라기 보다는 비상 부식재료 정도로 없으면 없는대로 생활하지만 있으면 더 좋은 냉동 해산물 모듬이다. 

뭔가 해산물이 필요할 때마다 장보러 나가기 귀찮은데 맛은 싱싱한 해산물을 사용한 것 보다 떨어지지만 두루두루 무난하게 사용하기는 좋은 듯 싶었다. 

전에 구입했던 곳 보다 이 제품이 조금 더 깨끗하게 손질이 된 듯 싶다. 

저번에 구입한 제품은 홍합에 털 같은 것들이 붙어 있고 조개껍질도 씹히고 해서 신경쓰였는데 이 제푼은 확실히 앞서 구입했던 것 보다는 깔금하다. 

다 먹고 나면 이 제품으로 다시 재 구매 할 예정이다. 

여름동안 가볍고 얇은 여름용 운동화를 신고 계단을 오르내리다 보니 발바닥이 아팠다. 

족저 근막염이 의심이 되지만 예전에 족저 근막염으로 병원을 찾았을 때 물리치료 말고는 다른 치료 방법이 없다고 했다. 

이번에도 의심은 되지만 병원까지 갈 정도는 아니라 운동화 안에 깔 수 있는 깔창과 지압 슬리퍼 중에서 지압 슬리퍼를 구입해 봤다. 

쿠*에서 14,000원 대 정도였는데 알리 익스프레스에 배송비 포함 9,000원 정도였다. 

위 사진 왼쪽의 지압 슬리퍼를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배송비 포함 9,000원이 아주 아주 조금 못 미치는 금액으로 구입했다. 

처음 구입하고 신어보니 괜찮아서 바로 알리 익스프레스에 추가 구매를 했다. 

추가로 온 것은 집에 두고 신을 예정이었다. 

문제는 사무실에서 신고 있는 지압 슬리퍼가 발등을 감싸주는 저 부분이 금방  떨어져 나간다는 것과 바닥의 지압 돌기가 아주 쉽게 빠진다는 것. 

결론은 너무 일찍 추가 구매를 서둘렀던 것 같다. 

조금 더 신어 보고 구입을 할 걸. 스프링이 내장된 돌기가 둥글어 지압은 좋은데 내구성은 제로이다. 

다음에는 국내 몰에서 다른 디자인으로 구입해야지.

내가 구입한 것은 아니지만 생일선물로 받은 거지만 그럼에도 쇼핑에 한 자리 차지했다. 

콜라겐은 처음 먹어 본다. 

한 통을 다 먹은 지금도 그닥 효과가 있다는 생각은 없지만 선물로 받았으니 열심히 먹어야지. 

다 먹은 다음 저 틴 케이스들을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중이다. 

틴 케이스는 열심히 모아서 활용 방도를 생각하다 결국은 재활용에 내 놓은 것을 반복하게 된다. 

그럼에도 틴케이스가 생기면 쉽게 버리지 못하는 나는 멕시멀리스트. 

우리집은 이것저것 정말 많은 것들이 있는데 분명 1년 넘게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것들도 있다. 

그 것들을 버리고 나면 그 뒤에 왜 그 버린 물건들이 아쉬워지는지. 

이 아쉬움을 없애야 하는데 잘 없어지지 않아서 난 멕시멀리스트로 살 수 밖에 없는 듯 하다. 

가장 최애 조미료인 해산물 버섯 가루를 구입했다. 

유통기한이 22년 3월까지라 사장님이 20% 할인 스티커를 붙여 주셨네. 

소금이 포함 되어 있지 않아서 여기저기 잘 사용하는 제품이라 아마도 초록마을에서는 나의 가장 최애 물품이 아닐까 싶다. 

2021.03.19 - [혼잣말/쇼핑] - 기본 조미료로 사용하는 해산물 가루 2종 비교-자연드림 & 초록마을

 

기본 조미료로 사용하는 해산물 가루 2종 비교-자연드림 & 초록마을

조미료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 조미료에 대한 거부감이 있거나 한 건 아닌데 집 밖에서 밥을 먹는 경우가 많다보니 굳이 집에서까지 조미료 사용을 하고 싶지 않아서 구입해 두지 않는편이다.

bravo1031.tistory.com

작두콩차는 처음 구입해 봤는데 먹어보고 맛있으면 다시 또 구입해야지. 

구수한 맛이 좋아서 가끔 생각나는 작두콩차이니까. 

10mm 스프링도트를 구입했다. 

집에 있던 봉지들을 뜯어서 통에 담고 나니 여분이 하나도 없는 걸 발견했다. 

난 뭔가 똑 떨어졌을 때 발 동동 거리며 구입하는 걸 싫어한다. 

그러니 마지막 봉지 뜯었으니 미리 구입해 둬야지. 

이런 성격이니 내가 멕시멀리스트가 되지 않을 수 없는 거다. 

언제였나? 비가 오는 날 차에 타서 와이퍼를 움직였는데 완전히 차 무너지는 소리가 나더라. 

와이퍼의 고무 부분이 오래 사용하다보니 딱딱해 져서 물기를 제대로 못 닦아 내고 차 유리창에서 통통 튀면서 움직이는 듯 했다. 

와이퍼를 바꿔야 겠구나 생각하는데 또 다시 카카오 톡딜에서 와이퍼가 뜨네? 

오래된 내 차에 굳이 좋은 와이퍼는 필요 없으니 저렴한 와이퍼 구입해서 자주 바꾸자는 생각에 구입했다. 

배송 되어 온 저 와이퍼들은 차에 장착이 된 것이 아니라 내 차 트렁크에 던져졌다. 

언제 바꾸지? 

비 오면 비 맞으면서 바꾸려나? 

구입까지는 하겠는데 저거 바꾸는 그 단순한 작업이 왜 이리 귀찮을까.

혈당 측정기의 검사 스틱을 구입해야 했다. 

인터넷으로 최저가를 검색하다가 눈에 띈 세트 구성. 

일반적으로 50매자리 4통을 구입하는데 64,000원이었다. 

4통보다 적게 구입하면 배송비가 들어가니 4통 한꺼번에 구입을 하는데 그러다 눈에 들어 온 구성. 

혈당 측정기 검사 스틱 4통에 혈당기가 붙어서 7만원이 안되는 금액이었다. 

그런데 카드사 할인 쿠폰이 발행 가능해서 막상 난 63,000원에 무료 배송으로 구입이 가능했다. 

스틱만 구입하는 건 카드사 할인이 되지 않으니 난 당연히 혈당 측정기가 있는 세트로 구입을 했다. 

집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제품과 똑 같은 측정기라 스틱도 공유가 가능하다. 

그래서 집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측정기는 사무실에 두고 새로 온 측정기는 집에 두고 사용한다. 

사무실에 두고 식후 혈당 측정해야지 생각은 했지만 여태 한번 해 봤다. 

생각보다 잘 안하게 된다. 

가죽 공예를 하다보면 하기 싫은 작업들이 꼭 있다. 

나도 지퍼 알빼기나 보강재 특히 부직포 재단이 정말 싫은데 가방을 만들때 모모 만드는 것도 정말 귀찮고 신경쓰인다. 

모모 자체가 사이즈가 작다 보니 이쁜 모양을 만들기도 어렵고 만들어도 똑 떨어지게 만들어지지 않아서 신경 쓰인다. 

완제 모모 목형을 찾다가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찾아 냈다.

다양한 디자인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저 모양만이라도 어디야 싶은게 우리나라에서 목형을 만들면서 저렇게 칼날을 박으면 금액이 무진장 많이 올라간다. 

칼날 하나에 천원인가 이천원인가 생각하면 되니까. 

두가지 모양의 한쪽에 박힌 사선 칼날이 두개 합쳐서 70개가 넘는다. 

그렇다는 건 칼날 하나에 천원이라고 해도 7만원이 넘는 금액이다. 

물론 작업을 하면 이리 저리 딜을 해서 금액을 조정하겠지만 결코 저렴한 금액은 아닌데 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저 두 아이를 배송비 포함 약 12불에 구입했다. 

이럴때 보면 가성비는 알리 익스프레스가 최고인건가. 

가성비는 좋지만 제품의 질은 사용해 봐야 알 수 있는데 아직은 가방 모모를 만들지 않고 있구나. 

지난 번 공방 회식때 맛 봤던 와인 리슬링. 

정확한 명칭을 프리츠 짐머 리슬링이라던데 그때 딱 한입 맛을 봤는데 너무도 맛있었다. 

운전을 해야 했기에 한입 가득 머금은 것도 아니고 입술만 살짝 축일 정도로 맛만 봤는데 그때 라이트하고 깔끔한 단맛이 너무도 내취향이었다. 

일반 마트에는 없고 롯*마트에서 판매한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구입하러 잘 가지도 않는 롯*마트에 갔다. 

가격대도 저렴해서 두병을 구입해서 왔는데 막상 집에서 먹으니 그때의 그 맛이 아닌 듯 싶었다.

그럼에도 나쁘지 않았는데 딸아이는 너무 가볍다네. 

남은 건 나 혼자 홀짝 홀짝 다 마셔 버릴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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