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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쇼핑

굳이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좋을 듯 하여 지른 물건들-양우산, 출구 큰 깔대기

by 혼자주저리 2020.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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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안 쇼핑에 매진(?)했다. 

이래저래 받는 스트레스 해소용이라고 할까? 

그 중 몇 가지 올려 본다. 

첫번재 구입 품목은 여행용 양우산. 

왜 여행용이라고 적었냐면 평상시에 양산 사용을 전혀 하지 않는다. 

답답함에 모자도 안 쓰고 양산도 안 쓰고 자외선 차단제도 피부의 답답함을 못 견뎌서 그냥 바르지 않는 내가 여행 중에는 꼭 챙기는것이 있다.

양우산. 

양산으로 사용가능하고 우산으로 사용도 가능한 제품. 

가벼운건 덤이다. 

곱고 예쁜건 선택사항이 아니었다. 

여행용 가방에 넣어서 마구마구 굴려도 되는 저렴한 제품이면서 자외선 차단 잘 되고 비오는 날에도 쓸 수 있는 제품. 

이번에 구입한 제품도 택배비 무료에 5천원선. 

이 제품 앞에 사용하던 것도 아마 이 회사 제품이지 싶다. 

전에 사용 하던 건 보라색의 민짜로 물을 맏으면 꽃잎이 보이는 양우산이었다. 

잘 가지고 다니던 건데 순천만 여행때 바람에 살대가 꺾여서 새로 구입을 해야 했다. 

펼쳐서 안쪽을 사진으로 찍으니 참 없어 보인다. 

저렴한 금액대 딱 그정도의 퀄리티. 

하지만 가방에 넣어서 마구마구 굴려 들고 다녀도 아깝지 않은 제품이기에 마음에 든다. 

사진 상으로는 밝게 보여도 안 쪽은 검정색이다. 

자외선 차단율이 높은 천이라는 설명. 

평상시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라 적당한 것 같다. 

여행 중 간단한 비 맞이도 가능하고 자외선이 강할 때 자외선 차단도 가능하고. 

앞서 사용하던 양우산을 그렇게 사용해보니 편해서 이번에도 이 제품으로 구입했다. 

사실 평상시에 사용하라면 굳이 이쁘지 않은 이 아이보다는 좀 더 예쁜 제품으로 찾았겠지만 평상시 들고 다닐 것은 아니니까. 

이 양우산은 지금도 가방 속에 들어가 있다. 

마구 마구 요즘 같이 덥고 햇살이 뜨거울 때 꺼내서 사용하면 되지만 평상시에 사용하기에는 내가 불편하다. 

손에 뭔가를 들고 다니는 걸 너무 싫어하니까. 

그래서 정말 못견딜 정도로 덥거나 갑자기 비가 올 때만 사용할 비상용. 

저렴해서 딱 적당한 것 같다. 

딸아이가 서울로 올라가면서 국을 끓여 소분해 냉동해서 보내 준다. 

반찬류는 주변 반찬가게에서 사 먹으면 되지만 국은 그렇게 하기 힘들고 바쁜 아침에는 국만 데워 밥 말아 먹으면 후루룩 넘기고 나갈 수 있으니까. 

주로 시락국, 쇠고기국, 미역국을 주로 하고 김치찜, 북어해장국 등을 보내줬었다. 

국을 끓여 스탠딩 지퍼백에 넣을 때 마다 집에 있는 플라스틱 깔대기의 출구가 좁아서 건지를 넣기 불편했다. 

반찬을 안 보내니 건지라도 많이 넣어서 보내려는 중. 

건지라도 많이 먹으라고. 

그런데 불편해서 출구가 큰 깔대기를 사고 싶었다. 

일반적인 깔대기는 출구가 여전히 좁아서 액체용 깔대기로만 사용되는 제품들이 많았다. 

찾다 보니 젓갈용 깔대기가 출구가 큰데 업소에서 사용해야 하는 큰 깔대기라 집에서 사용하기에는 너무 컸다. 

몇군데를 찾았지만 결국 저 제품 만한 것은 없다는 결론.

초록창에서 구입 가능한데 깔대기 가격이 7,000원 배송비가 2,500원이었다. 

집에 일반적인 액체류 깔대기가 2개가 있는 상태에서 다시 구입하려니 망설여지던 부분. 

공돈 같은 느낌의 초록창 플레이스 영수증 등록을 해서 모은 적립금으로 구입을 했다.

딱 9,500원이 되자 마자 바로 구입. 

뭔가 그저 얻은 듯한 느낌적 느낌. 

배송되어 오는 날 집에서 연마제 닦아 내느라 올리브유 묻혀서 닦았는데 윗 부분은 깔끔한 편이었다. 

문제는 출구부분. 

출구와 윗 부분의 연결 부분이 아주 새까만 연마제인지 먼지인지 묻어 나오는 거다. 

한참을 닦아내고 난 다음 주방 세제로 씻어 낼 수 있었다. 

있으면 편하지만 없어도 되는 두가지 물건. 

다른 쇼핑도 많이 했지만 우선 두가지만 올린다. 

이제 딸아이 국도 편하게 넣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딸아이가 이번달은 시험때문에 안 내려 올 거라네. 

담달에나 사용 가능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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