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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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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3

2023년 1월 12일 지난 일상-먹부림 제외 지난 달은 어떻게 지냈는지 돌아 본다. 지난 달은 시모노세키 여행을 다녀왔고 그 전에 확진으로 인해 격리도 있었구나. COVID 자가 검사 키트를 했을 때 두줄이 나오는 걸 기념 삼아 찍어 놨다. 이 키트를 가지고 보건소에 가서 PCR을 하면 이 키트는 보건소에 버려야 하니까. 처음 아주 희미한 한 줄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나니 저렇게 선명한 두줄이 되어 버리더라. 난 솔직히 COVID 안 하고 그냥 넘어 갈 줄 알고 있었다. 어디서 온 만용인지 몰라도 그렇게 생각했었다. 막상 증상은 심하지 않아서 내가 집에서 일주일을 격리 해야 하는 상황을 이해 하지 못할 정도였기는 하지만 일단 백신 3차까지 맞았고 확진도 되었으니 이제 나는 슈퍼 면역자인것인가. 오랜만에 우리집과 멀리 떨어진 화원에 놀러 갔다... 2023. 1. 12.
음료수 캔으로 다육이 화분 만들기 어느날인가 인터넷을 무심히 돌아다니다 음료와 맥주 캔으로 다육이 화분을 만든 것을 봤다. 캔의 윗 부분은 캔 따개로 따고 다육이를 심었는데 생각보다 예뻐 보였다. 그래서 나도 잘 먹지도 않는 캔 음료 몇개를 먹고서 빈 캔으로 다육이 화분에 도전을 하기로 했다. 총 6개의 캔을 모았고 캔의 윗 부분을 캔 따개로 따려고 시도 하다가 한개는 실패를 했다. 그래서 그 대로 방치한 채 며칠을 보내다가 지저분하게 한 켠에 모여있는 캔들을 정리 하고 싶어서 다시 시도 했다. 그런데 캔 따개로 윗 부분을 도려내는 건 힘들고 귀찮은 과정이라 아무 생각 없이 캔의 옆구리를 가위로 자르기를 시도했다. 어? 그런데 쉽게 잘라진다. 한개를 다 자르고 난 뒤 바닥에 구멍을 뚫기 위해 송곳을 찾았다. 내가 본 블로그에서는 다육이니.. 2017. 4. 26.
요즘 관심이 가는 것들-가죽공예, 재봉틀, 도예토 화분 할 일이 많은 요즘 정신 없는 와중에 또다시 곁눈질을 하고 있다. 얼마전까지 전혀 생각도 하지 않았던 것들에 눈길이 가고 검색을 한다. 바쁜데 일분 일초가 아쉬운데 요즘들어 이리저리 딴 짓을 하는 날 보며 어떨땐 한심하기도 하지만 역시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는 내 성향들이기에 그냥 호기심을 마냥 억누르지 않고 있다. 가죽 공예 뭔가를 만드는 것을 별로 좋아 하지 않았다. 한 동안 주변에 뜨게질로 가방을 만드는 것이 유행했을때에도 난 전혀 관심이 없었다. 내 손이 망손인 것을 잘 알기에 굳이 뭔가를 만들기위해 돈을 들이고 노력을 들일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지금도 물론 내가 뭔가를 만든다는 생각을 하면 회의적인 생각이 먼저 들기는 한다. 그럼에도 요즘들어 가죽 공예에 필이 꽂혔다. 거창하게 가방.. 2017.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