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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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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베뉴지2

호텔 베뉴지 위치는 좋지만 조식은 별로 1박 2일동안 청계천 바로 앞에 있는 호텔 베뉴지에 머물렀다. 3성급의 비지니스 호텔. 지은지 몇년 되지 않아 깨끗하다는 평과 조식이 괜찮다고 했다. 그리고 호텔 예약 사이트에 가격이 저렴하게 올라와 있었다. 호텔의 로비는 넓지는 않았지만 깨끗했다. 과하지 않은 로비는 적당히 쉴 수 있을 만큼만 편안했다. 한 편으로는 커피숍도 입점해 있어서 좋았고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비지니스 코너는 파티션처럼 시야가 차단되어 있었다. 컴퓨터는 사용하지 않았다. 굳이 로비에서 컴퓨터가 아니라도 핸드폰이나 테블릿으로 다 가능하니까. 인포메이션 오른족 옆의 검정색 문 뒤로 가방등을 보관해 주는 창고기능을 하는 공간이 따로 있었다. 짐 보관을 부탁하면 작은 표에 갯수등을 표시하고 짐을 찾을 때 그 표를 달라고 한다. 깔끔.. 2017. 7. 31.
도대체 몇년 만인지 모를 서울 여행 27일 새벽 시끄럽게 울리는 알람에 눈을 떴다. 평소라면 아주 깊은 잠을 자느라 아무것도 모를 시간이었다. 제대로 떠 지지도 않는 눈을 뜨고 씻고 옷을 갈아 입은 채 KTX역으로 향했다. 역 주변의 사설 주차장에 차를 넣고 역에 도착하니 30분 정도 여유가 있었다. 사설 주차장은 현대주차장을 이용했다. 일일 6,000원. 그런데 현대주차장을 권하고 싶지는 않다. 너무 무뚝뚝한 대응에 살짝 불편했으니까. 불친절 하거나 무례 하지는 않았지만 불편함을 느낄 정도의 무뚝뚝함이었다. 하지만 차는 주차장에 들어 간 것이고 사설 주차장에서 운영하는 자가용을 타고 역으로 향했다. 집에서 나올 때는 역의 편의점에서 커피라도 사서 마셔야지 했는데 역사 내의 편의점은 24시간 운영이 아닌가 보다. 우리가 도착해서 차에 탈 .. 2017.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