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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전2

늙은 호박으로 간단하게 호박전 만들기 늙은 호박 한 덩이를 지인이 줬다. 내가 담당할 깜냥은 되지 않아서 친정엄마에게 넘겼고 껍질 벗긴 호박 1/4를 다시 받아 왔다. 그 호박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호박전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 늙은호박은 표면이 단단해서 껍질을 벗기는 것이 제일 어려운 일이다. 반으로 자르는 것도 힘들 정도라 내가 감당 할 자신이 없었고 크기도 커서 양이 많아 손질 안 된 통 호박 그대로 엄마에게 들고 갔었다. 엄마도 처음에는 난감한 표정을 짓더니 다음날 호박 가지고 가라고 연락이 왔다. 껍질을 벗기고 씨도 없애고 4등분 된 조각을 두개나 주시는데 양이 너무도 많았다. 다 먹을 자신도 없어서 1덩이만 가지고 내려와 그것도 또 반으로 갈랐다. 살짝 작게 잘라 진 호박은 조림에 넣어서 먹기로 하고 크기가 크게 잘라진 덩어리로 호.. 2024. 2. 11.
늙은 호박전 만들어 보자 이미 만들어 먹은지 한참이 지났지만 묵어버린 사진을 털기 위해 적어 본다. 늦가을이면 많이 만날 수 있는 늙은 호박들. 특히 요즘은 마트에 가면 늙은 호박을 손질해서 채를 쳐서 판매하는 것을 만나기 쉽다. 우리도 미국에서 돌아 온 딸이 늙은 호박전이 먹고 싶다고 해서 손질된 늙은 호박채를 한 봉 구입해서 전을 구웠다. 농협마트에 들렸을 때 늙은 호박을 채 친 것을 팔고 있었다. 늙은 호박전이 먹고 싶다는 딸의 말에 바로 한 봉을 구입해 왔다. 한 봉의 양이 많은건 아니지만 두봉을 하기에는 내가 너무 부담 스러우니 한봉만 구입해서 전을 굽기로 했다. 구입한 늙은 호박채는 양푼에 담아 주고 가위로 대충 몇 번 썰어 줬다. 그대로 사용해도 되지만 구울때 호박이 길면 내가 관리가 불편할 것 같아서 잘랐다. 하지.. 2023.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