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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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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덮밥2

2021년 9월 4일 지난 먹부림 일상이라 적기에 민망해서 그냥 제목 자체를 지난 먹부림이라고 적기로 했다. 열심히 뭔가 많이 먹었던 날들인데 사진첩을 보니 먹었던 종류는 정말 한정되게 비슷한 음식들을 많이 먹었던 날들이었다. 딸 아이가 맛있다고 해서 주문해 본 곳이다. 로제떡볶이가 괜찮았고 나머지는 그냥 쏘쏘 했던 것 같은데 왜 맛있다고 했지? 양이 많아서 허덕거리며 먹었던 날. 굳이 챙겨서 주문해 먹을 정도는 아닌 듯 해서 다음에 다시 주문 할 것 같지는 않다. 일반 쌀 떡볶이는 정말 아니었던 것 같다. 사무실에서 먹었던 오후 간식. 이 집이 음료는 그냥 저냥 쏘쏘한데 디저트는 별로이다. 그래도 가성비가 좋고 사무실에서 제일 가까워 가끔 사 먹는 곳이다. 치즈케이크를 너무 좋아하는데 이 집의 치즈케이크 보다는 크로와상이 더 나았던 것.. 2021. 9. 4.
2021년 3월 11일 지난 일상-역시나 먹부림들 연휴도 있었고 이래저래 개인 연가도 사용해서 쉬는 날이 제법 있었던 기간들이었다. 여행을 못 가니 집에서 그냥 먹부림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중인듯 싶다. 어쩔 수 없는 먹부림들을 또 나열해 본다. 2월의 어느 날이었나 보다. 퇴근하고집에 갔더니 동생이 김밥을 말았다며 몇줄 집에 가져다 놨었다. 평소에 김밥을 너무도 좋아하는데 이날따라 혼자 저녁을 먹어야 하는 날이었다. 동생이 싸는 김밥은 조카를 위해서 밥도 적게 내용물도 작게 해서 굵지 않은 김밥이라 이쁘게 썰어서 담아 먹을 생각 없이 그냥 위생장갑 한장 끼고 통채로 씹어 먹었다. 역시 김밥은 배신을 하지 않는다. 또한 역시 김밥은 과식을 부른다. 아무리 밥도 적게 내용물도 적게 쌌다고는 하지만 사진에 보이는 4줄을 한 자리에 앉아 다 먹어 버렸다. 지금.. 2021.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