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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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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 지옥2

파티션 반지갑 완성 그리고 오거나이저 패턴 만들기-3 파티션 반지갑을 완성했다. 겉피에 불박을 잘못찍는 바람에 모든 것이 틀어져서 이래 저래 미워졌다. 그래도 마지막 엣지코트 열처리 그것도 고온을 이용해서 열처리하는 것을 연습했고 이래저래 완성을 시키긴 했다. 내가 잘못찍었던 불박. 눈물난다. 피가다 패턴으로 위치를 잡았는데 문제는 피가다의 잘라내는 부분을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 원래 피가다에 가다 패턴의 선을 그어 놓는데 왜 이 패턴에는 선을 긋지 않았던가? 지금도 다시 패턴에 선을 그어 놓고 싶지만 사실 그 선을 아직도 안 그었다는 함정. 이 지갑은 반드시 꼭 다시 만들어 봐야 할 것 같다. 이런 저런 실수가 너무 많아서 실수를 줄이고 깔끔하게 만들 수 있게 한번 더 해봐야 겠다. 반지갑을 연이어 만들어 보는 것도 괜찮겠지만 다음 수업은 오거나이저로 선.. 2018. 8. 15.
다섯번째 수업은 패턴 지옥에서 헤매다 끝났다. 브라이들 반지갑의 마무리는 거의 끝났다. 사실 숙제로 마무리 바느질을 다 했고 엣지 부분을 토코놀을 바르고 슬리커로 문지르다 포기했다. 검정색 브라이들인데 엣지는 네츄럴한 색. 얇은 부분은 그닥 거슬리지 않았는데 지갑의 단면이 되다보니 내 눈에 많이 거슬렸다. 그래서 집에서 마무리를 하다가 포기했다. 집에 있는 엣지코트보다 공방에 있는 페니체를 사용해 보고 싶기도 했고 슬리커로 문지르면서 힘을 너무 많이 줘서 그런지 베베러로 엣지를 조금 날려야 할 것 같다는 핑계였다. 그런데 막상 공방에 가서 쌤한테 숙제 검사를 받고는 브라이들 반지갑은 쳐다 보지도 못했다. 아니 안했다는 것이 맞다. 기본형 반지갑을 하나 했는데 완성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물론 내가 만드는 과정에서 살짝 빼 먹은 것도 있고 내 손이 .. 2018.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