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통도사2

2023년 9월 7일 지난 일상-먹부림 제외 일상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다. 여러 일들이 많았으니 일상 사진을 찍을 마음의 여유가 없기도 했다. 그래서 모으고 모은 일상 사진들을 챙겨 보고 되짚어 본다. 많이 후덥지근한 여름이었다. 일도 많고 탈도 많은 여름이었지만 하늘은 이쁜 날이 많았다. 마치 가을 하늘 같은 날들. 더웠지만 보고 있으면 눈은 시원해지는 하늘들이었다. 이런 날도 많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비가 오지 않는 날 중에 하루 씩이었으니까. 올해는 비가 와도 정말 너무 많이 왔는데 그 와중에 중간 중간 저런 하늘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몇날 며칠 비 오고 흐리기만 했으면 우울해지지 않았을까? 직장에 야간에만 전담으로 출근하시는 분이 있다. 야간에 각 층별로 모여있는 쓰레기도 치워주시고 경비도 하고 간단한 수리도 해 주시는 분인데 3분.. 2023. 9. 7.
2023년 2월 20일 지난 일상-먹부림 제외 23년도 2월도 이제 거의 다 지나가고 있다.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면 이제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 드는 건 나 뿐일까 싶기도 하다. 얼마 되지 않은 일상 흔적을 되짚어 보고 새로 봄을 맞이 해야지 싶은 마음이다. 정말 추운 날이었다. 아침에 출근을 위해 차로 갔는데 차의 앞유리에 살 얼음이 얼어 붙어 있었다. 다행히 성에 제거 스프레이가 있어서 그것을 뿌리고 닦아 내니 금방 얼음은 녹아 없어졌다.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차에 이런 얼음이 얼어 붙는건 흔한 일이 아니라 사진을 찍었다. 성애가 끼는 경우는 있어도 이런 살얼음이 차에 얼어있는 건 정말 드문 일이다. 추웠던 어느 날의 영의 온도. 이것보다 더 추워서 영하 11도도 사진을 찍어 둔 것이 있었는데 그게 어디 있는지 찾을 수가 없다. 내가 살고 있는.. 2023.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