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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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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4

2022년 5월 15일 지난 일상-먹부림 봄이 되었고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있고 난 매일 매일 땀과 전쟁이 시작되었다. 오늘 적어보는 먹부림이야 이미 지나 온 날들에 대한 별 것 없는 흔적이지만 한번 적어 본다. 어느 순간 주변에 많은 매장이 생긴 커피숍이었다. 동생이나 친구는 여기 커피가 괜찮다고 하던데 난 왜 이리 이 커피숍에 가 지지 않던지. 어느날 우연히 혼자 길을 걷다 커피숍을 발견했다. 한번도 가 보지 않은 곳이라 들어가 라떼를 주문하면서 가격대를 보니 양이 적을 것 같아서 사이즈 업을 문의했다. 직원이 하는 말이 사이즈 업은 없고 아마 우리 매장 사이즈 보시면 굳이 사이즈 업 안하셔도 될 거라고 했다. 막상 나온 커피를 보는 순간 할 말을 잃었다. 내가 원했던 사이즈를 이 가격에? 맛도 그냥 무난무난 나쁘지 않았다. 와 이 미친 가.. 2022. 5. 15.
2021년 6월 30일 지난 일상-먹부림 나에게서 일상이란 먹는것 말고는 없는 듯 하다. 역시나 이번 일상 글도 먹부림이다. 사무실에서 치킨으로 파티를 할 일이 있었다. 시간이 지나서 무슨 내용으로 치킨 파티를 한 건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여튼 처음으로 프**에서 치킨을 주문했다. 처음 주문이라 먹어보고 싶은 것들이 다들 달라서 인원에 비해 너무도 많이 주문한 치킨들. 결국 이날 나 포함 세명의 직원이 치킨을 하나씩 가지고 퇴근을 했다.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어 주문했지만 결국 집으로 가지고 각자 가지고 간 치킨들은 맛을 보지 못했다. 그럼에도 사이드가 너무 많이서 사무실에서 충분히 배부르게 파티를 할 수 있었다. 동생이 바스크치즈케이크를 사다 줬다. 요즘 제과점에 들리는 걸 자제하는 나로 인해 동생이 가끔 하나씩 사서 넣어 준다. 이 날도 저 .. 2021. 6. 30.
2021년 4월 22일 지난 일상-또다시 먹부림 혈당이 고공행진을 계속 하는 요즘 혈당에 좋지 않은 음식들로 살았다. 혈당이 높을 수록 먹는 걸 조심해야 하는데 요즘들어 계속 기름지고 설탕 많이 들어간 소스 범벅에 초컬릿까지. 혈당과 다이어트에 좋지 않은 지난 먹고 살아 온 일상을 적어본다. 사무실에 새로 온 직원이 수제비가 먹고 싶다고 했었다. 수제비 이야기를 들으니 급 땡긴 수제비. 직원들과 함께 수제비를 먹으러 다녀왔다. 이 집 수제비가 괜찮았다는 기억이 있었는데 오랜만에(1년 넘었다) 갔더니 육수가 예전의 진한 맛이 아니었다. 육수는 2%부족했지만 양은 충분히 많았던 곳. 주인들은 그대로였는데 아마도 다시멸치를 잘못 사신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본다. 다음에 또 갔을 때는 예전의 그 진한 멸치 육수가 나오기를. 보스가 오픈했다고 귀에 못이 박.. 2021. 4. 22.
2021년 3월 11일 지난 일상-역시나 먹부림들 연휴도 있었고 이래저래 개인 연가도 사용해서 쉬는 날이 제법 있었던 기간들이었다. 여행을 못 가니 집에서 그냥 먹부림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중인듯 싶다. 어쩔 수 없는 먹부림들을 또 나열해 본다. 2월의 어느 날이었나 보다. 퇴근하고집에 갔더니 동생이 김밥을 말았다며 몇줄 집에 가져다 놨었다. 평소에 김밥을 너무도 좋아하는데 이날따라 혼자 저녁을 먹어야 하는 날이었다. 동생이 싸는 김밥은 조카를 위해서 밥도 적게 내용물도 작게 해서 굵지 않은 김밥이라 이쁘게 썰어서 담아 먹을 생각 없이 그냥 위생장갑 한장 끼고 통채로 씹어 먹었다. 역시 김밥은 배신을 하지 않는다. 또한 역시 김밥은 과식을 부른다. 아무리 밥도 적게 내용물도 적게 쌌다고는 하지만 사진에 보이는 4줄을 한 자리에 앉아 다 먹어 버렸다. 지금.. 2021.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