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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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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오더2

돌라로와 푸에블로를 이용한 케쥬얼 장지갑 딸아이가 미국으로 연수를 간다.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거주하는 이모네 집에서 생활을 하면서 이모네 집 근처 학교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등록을 하고 한학기 수업을 듣는다. 학기 수업 전후로 한달씩 여유있는 일정으로 미국에 들어 갈 예정이다. 딸아이를 6개월 정도 보내면서 빈손으로 보내기 뭣해서 제부랑 조카 두명의 장지갑을 만들었다. 물론 동생 지갑도 있고 그 집의 반려견 선물도 있지만 그것들은 미리 만들어 뒀으니까. 케쥬얼장지갑 외피 : 돌라로(레드, 브라운) 푸에블로(블루) 내피 : 수입 생지(이태리) 실 : 메이시 은면마감 : 토코놀 엣지 : 네츄럴 마감 공방샘이 주문제작을 했던 돌라로 지갑이 마음에 들어 샘의 패턴을 카피해서 만들었다. 세부 디테일은 샘에게 미치지 못하지만 내가 봤던 모양 그대로 지갑이.. 2022. 7. 23.
두 종류의 가죽으로 만들어 본 미니 반달백 반달 백이 기존 제품에 있는지는 찾아 보지 않았습니다. 하프문 백이라고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 백을 자세히 본 적은 없네요. 단지 스쳐 지나가는 제 눈길에 보인 하프문 백은 수납을 조금 더 늘리기 위해서 정확한 반달이라고 보다는 세로로 조금 긴 사이즈에 아래가 둥근 모양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 딱 정확한 반달 모양의 미니백을 생각하고 패턴을 떴습니다. 위로 너무 길죽 하게 올라가지 않은 형태의 반달을 생각했지만 너무도 둥근 모양이라면 또 이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공방 선생님이 샘플로 만들어 둔 백을 기준으로 사이즈를 조금 더 조정해서 만들었는데 개인적으로 모양이 이쁘게 나와서 만족스럽네요. 두 종류의 가죽을 이용해서 같은 디자인의 가방을 만들었는데 둘다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 2022.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