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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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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무조림3

2023년 5월 5일 지난 일상-집에서 만들어 먹은 음식들 지난 일상을 적으려고 했는데 정리가 안 된다. 일단 먹부림을 하기 전에 집에서 만들어 먹은것부터 정리를 해 봐야지. 뭔가 거창한 걸 만들어 먹지는 않지만 흔적을 남겨 놓은 건 흔적을 제대로 남겨야지 딸이 집에 오면 가장 만만하게 하는 음식 중 하나가 계란으로 만든 음식이다. 계란전, 계란말이, 계란찜 등등. 딸은 보통 전날 늦게 자서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데 난 출근을 해야 하니 딸이 먹을 반찬 하나 만들어 식탁에 두고 출근하는 편이다. 이때 가장 만만하게 만들 수 있는 것들이 계란 음식인듯 싶다. 이 날도 야채들을 다져넣고 계란부침을 했다. 밀가루는 전혀 넣지 않은 계란야채전이다. 만만하게 먹기 좋은 음식으로는 역시 계란 만 한게 없는 것 같다. 가끔 진짜 가끔 불고기를 볶는다. 예전에는 일일이 내가 간.. 2023. 5. 5.
2021년 3월 21일 지난 일상-역시나 먹부림이네 살고 있는 도시에 갑자기 코로나 확진자들이 늘었다. 며칠 사이 급격하게 느는 확진자들. 다행히 내가 살고 있는 곳과 직장이 있는 곳과는 거리가 먼 곳(행정구역에서 구가 다름)이라 주변은 조용하다지만 사무실 직원들이랑 근교 바람쐬러 가기로 했던 약속을 뒤로 미뤘다. 코로나가 잠잠 해 지면 다시 날 잡아서 바람쐬러 다녀와야지. 스프카레를 먹으러 다녀왔다. 예전에 삿포로로 여행을 갔을 때 그곳의 소울푸드라고 해서 먹었던 음식이다. 삿포로에서 먹었던 스프카레는 야채를 모두 구워서 주는데 이 곳은 야채를 모두 튀겼다. 스프카레를 처음 먹을 때는 기름도 많이 뜨고 이게 뭐야 싶었는데 먹고 난 뒤 우리나라에 돌아 오자 마다 다시 먹고 싶은 음식이 되었다. https://bravo1031.tistory.com/304 .. 2021. 3. 21.
2021년 3월 1일 일상-지난 2월의 먹부림들 2월에는 설이 있었다. 설이 있었음에도 이번에는 거리두기로 동생네와는 시간차를 두고 이틀에 걸쳐 아침을 먹으러 양가를 오갔다. 어른들도 이번에는 음식을 다 조금씩만 하시는 바람에 싸오고 할 것도 없어서 의외로 간결한 설이었던 것 같은데 그럼에도 2월의 먹부림은 계속 되고 있다. 설 연휴 전에 딸아이가 집에 와서 2주를 있다가 올라갔다. 점심때쯤 일어나는 딸아이를 위해 아침마다 딸이 먹을 음식들을 준비해 놓고 출근을 해야 했다. 이날은 제일 만만했던 계란 말이를 했나보다. 딸아이가 집에 오면 항상 두어번은 먹는 계란 말이. 이번에는 맛살과 청량초를 넣어서 말았다.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반찬 중에 하나가 계란말이인 것 같다. 언제부터였는지 대패삼겹살이 먹고 싶었다. 의외로 난 대패 삼겹살이 내 입에 맞는.. 2021.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