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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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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코트4

처음으로 코바코트를 이용해서 엣지 마감을 한 자동차에 붙이는 연락처판 동생이 새 차를 뽑았다. 그 차가 나오기 전에 선물로 무언가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했더니 아주 단순한 자동차 앞유리에 붙이는 연락처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 너무 간단한 주문이기에 그건 쉽게 만들어 준다고 하고 개인적으로 키케이스도 따로 만들기로 했다. 오늘은 글은 만든 연락처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 엣지를 엣지코트가 아닌 코바코트를 처음으로 사용해 봤기에 그 내용을 위해 적어 본다. 뽁뽁이는 다있는 가게에서 구입을 했다. 그곳에 뽁뽁이만 있는 것을 팔지 않아서 작은 쇠고리가 붙은 걸로 구입한 후 쇠고리를 제거했다. 처음 만든건 위 사진의 중앙에 있는 오플 가죽으로 만들었는데 오플의 굴곡때문에 불박이 깔끔하게 찍히지 않아서 민짜 가죽으로 다시 만들었다. 만들면서 사무실에 같이 근무하는 직원 차에 붙일 .. 2022. 7. 20.
갑자기 보라색 엣지 조색하기 그리고 테슬 갑자기 보라색 엣지를 만들고 싶어졌다. 페니체 등 엣지 전문점에 가면 다양한 색이 많아서 예쁜 보라색을 구입하면 되지만 왜인지 그냥 만들고 싶어졌다.무슨 고집인건지.일단 보라색을 만드는데 기본적인 색은 빨강색과 파랑색.그 두가지 색에 부드러움을 주고 싶어서 흰색 엣지를 섞었다. 엣지를 섞는데 사용한 통은 소스용 일회용 도시락통. 무엇때문인지 저 통을 한 줄을 구입했다. 엄청난 양. 아마 최소 500개는 되지 않을까? 비록 100개만 된다고 해도 어마어마한 양이다. 일회용 나무젓가락으로 섞어 준 엣지들을 마구 저었다. 생각보다 예쁜 보라색이 나오지 않아서 실망스러웠다. 그럼에도 마음에 드는 색감을 찾는다고 열심이 이것 저것 추가로 넣다보니 양이 엄청 많아져 버렸다. 물약병 한 가득.그러고도 엣지가 소스통에.. 2018. 11. 8.
가죽공예 티 코스터 만들기, 양면 사선 새들스티치, 엣지 코트 올리기 그리고 바늘 보관 친구가 식당을 오픈한다. "죽 이야기"라는 프렌차이즈 죽 집으로 가게가 너무 작아서 개업 선물을 놔 둘 만한곳이 없단다. 친구들과 모아서 뭔가 멋드러진 것을 하나 장만 해 주고 싶었지만 현실적인 여건상 멋드러진 선물은 포기 해야만 했다. 그래서 급 생각 해 낸 것이 티 코스터였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의 번화가에 있는 "죽 이야기"는 카페도 겸하는 매장이라 친구 매장에도 당연히 카페가 있을 줄 알았다. 그래서 티 코스터 만들기에 돌입. 일단 가지고 있는 가죽들을 양면으로 사용 가능하게 붙였다. 그리고 팔각, 구각으로 잘랐다. 2개의 가죽이 붙어서 재단하는데 꽤 힘들었다. 로터리 커터를 사용했음에도 힘을 세게 주고 여러번 왔다 갔다를 하면서 잘라야 했다. 그 상태에서 바느질 구멍을 뚫어야 하는데 내가 할 수.. 2017. 6. 22.
여권 케이스 제대로 만들었다. 정말로 애증의 여권케이스다. 여러번 도전을 했으나 처음이라 이런저런 미숙한 부분이 있었고 그 부분들을 보완하면서 하나씩 뭔가 형태를 만들어졌다. 그냥 눈으로 봤을때는 괜찮아 보였지만 막상 여권을 끼웠을때 사이즈가 너무 크거나 너무 작거나 해서 사용이 힘들었었다. 그러면서 패턴을 수정하고 또 수정하면서 만들었다. 요즘 분홍에 빠져 사는 다꽁의 요청에 분홍 에나멜 가죽으로 만들었다. 집에 있는 실과 엣지코트가 몇개 없으니 일단은 분홍에 연한 아이보리 궈터만을 쓰고 분홍색 엣지를 올렸다. 역시 다꽁의 요청에 의한 에지코트다.엣지코트 또는 기리매 올리는 것도 쉬운 작업은 아니다. 처음 토코놀로 단면을 문지르고 그 다음에 엣지코트 올리고 사포로 문지르고 또 엣지코트를 올렸다. 한번 더 올릴까 생각해 봤지만 어차피.. 2017.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