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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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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노세키여행3

2022년 12월 16~19일 훼리 이용한 일본 여행-고쿠라역 (fit.은하철도 999) 시모노 세키 항에 내려서 일단 숙소를 먼저 찾아 가야 했다. 케리어를 끌고 다닐 수는 없으니 호텔에 보관하고 움직여야 했다. 다행히 호텔은 부두에서 멀지 않았고 시모노세키 역과는 아주 가까웠다. 시모노세키항 2층에서 육교로 바로 나올 수 있었다. 이 육교로 시모노세키역까지 연결이 되어 있다. 도로를 건너지 않아도 바로 갈 수 있어서 편리했다. 시모노세키항을 벗어나 육교위에 올라서는 순간 들리는 소리가 있었다. 일본의 건널목에서 울리는 그 특유의 새소리도 아닌 안내음. 그 소리를 듣는 순간 내가 저 소리를 아주 많이 그리워 했었구나 싶었다. 정말 아무것도 아닌 그 소리가 그렇게 반가 울 수 없었다. 호텔은 육교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 그 곳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간 다음 다시 옆의 입구로 들어가 .. 2022. 12. 29.
12월 16일 시모노세키 여행 계획 일본 자유여행이 풀린다는 소식을 듣자 마자 바로 시모노세키 여행을 계획했었다. COVID전 일본 항공권이 많이 저렴한 시기였다면 불편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배를 타고 시모노세키로 간다는 선택지는 나에게 없었다. 그때는 시간이 되면 후쿠오카로 비행기로 가서 그 곳에서 시모노세키나 고쿠라로 이동해서 여행을 하면 된다고 생각하던 곳이었다. 문제는 그 당시에는 필히 시모노세키를 가야겠다는 욕심이 없었기에 뒤로 미루고 미루다보니 불매 운동이 일어 났고 그 뒤로 COVID로 여행이 막혀버렸다. 다시 여행이 풀렸지만 항공권 가격도 높고 비행 편수도 예전보다 많지도 않고 유류할증료는 더욱 높아져서 비행기로 시모노세키를 간다는 선택지보다는 배를 타고 가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항공을 이용한 여행은 항공권.. 2022. 11. 23.
혼란스러운 시모노세키 여행 계획 10월 11일부터 일본 자유 여행이 풀렸다. 여행에 대한 욕구가 가득 가득 쌓여서 사리가 쌓일 지경이었던 난 바로 일본 여행을 확인했다. 문제는 나 같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항공권 가격이 장난이 아닌 거다. 오전에 확인한 항공권이 예전을 생각하면 비싸서 나갔다가 오후에 들어가니 그 항공권도 모두 매진이고 비싼 좌석만 남은 상황. 이 현상들은 현재 유류할증료가 많이 올랐고 또한 COVID로 인하여 항공 운항 편수가 너무도 많이 줄어 있었고 갑작스레 자유 여행은 가능해 졌는데 수요를 공급이 못 따라 오면서 생긴 사태였다. 항공사가 수요가 많아서 비행기 편수를 갑자기 늘리겠다고 결정 할 수도 없는 것이 내가 알고 있는 단편적인 지식으로는 비행기 운항 편수를 늘릴려면 우리나라 국토부와 상대국의 국토부(?).. 2022.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