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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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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싱스스테이션2

2023년 10월 21일 지난 일상-먹부림 제외 10월도 절반 이상이 지났다. 한해가 이렇게 흘러가는 구나 싶은 아쉬움이라니. 가을은 짧고 여름이 길어진 지난 날을 한번 되돌아 봤다. 직장 근처에 있는 대학교 건물 1층 로비에 얼핏 봐서 설치 미술이 전시 되었는 줄 알았다. 산책을 하기 위해서 지나가다가 멀리서 보니 뭔가가 듬성 듬성 있기에 전시가 된 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통들 위에 우산을 꺼꿀로 펼쳐 놓은 모습이었다. 맑은 날이 며칠 째 계속 되던 날인데 아마도 이때 이 건물에 무슨 문제가 있었나 보다. 천장 쪽에서 물이 떨어지니 그것을 받기 위해서 저렇게 해 둔 것 같은데 정말 좋은 아이디어 같았다. 우산을 펼치니 떨어지는 물을 받는 면적이 넓어졌고 우산들을 가까이가서 보니 오래 사용해서 중앙에 비닐들이 헤져 있어서 떨어진 물이 중앙으로 .. 2023. 10. 21.
2023년 9월 7일 지난 일상-먹부림 제외 일상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다. 여러 일들이 많았으니 일상 사진을 찍을 마음의 여유가 없기도 했다. 그래서 모으고 모은 일상 사진들을 챙겨 보고 되짚어 본다. 많이 후덥지근한 여름이었다. 일도 많고 탈도 많은 여름이었지만 하늘은 이쁜 날이 많았다. 마치 가을 하늘 같은 날들. 더웠지만 보고 있으면 눈은 시원해지는 하늘들이었다. 이런 날도 많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비가 오지 않는 날 중에 하루 씩이었으니까. 올해는 비가 와도 정말 너무 많이 왔는데 그 와중에 중간 중간 저런 하늘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몇날 며칠 비 오고 흐리기만 했으면 우울해지지 않았을까? 직장에 야간에만 전담으로 출근하시는 분이 있다. 야간에 각 층별로 모여있는 쓰레기도 치워주시고 경비도 하고 간단한 수리도 해 주시는 분인데 3분.. 2023. 9. 7.